스무 살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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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315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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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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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는 이재성 시인이 겪은 일상적인 순간에서 영감을 받아 쓴 작품이다. 일상에서 느끼는 감상과 자아를 찾기 위한 고뇌와 꿈을 좇는 여정 등을 작가만의 독특한 시선과 순수한 언어로 그려낸다.
작지만 묵직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시집 『스무 살의 시선』은 20대의 감성을 진지하고 섬세하게 풀어내며 청춘의 불안, 사랑, 꿈, 상실 등 다양한 감정의 흔적을 투명하게 기록한 작품이다.
추천사
1부 자연에게
첫눈
마지막 눈
눈
눈사람
겨울 하늘
겨울잠
작은 눈
민들레
꽃
나무
자연인
고목
산
흙
숲
비
바람
비 오는 날
장마
달무리
구름
미술관
별
작은 별
별 그대
거북목
여유
시골의 밤하늘
별 생각
별에도
안개
수평선
노을
갯벌
밤바다
윤슬
초승달
초가을
가을바람
바람새
가을
늦가을의 너
시의 계절
시인의 계절
가을 안개
가을새
해안가 바위
오늘의 날씨
라스트 댄스
노래하는 시인
2부 너에게, 그리고 나에게
시인
존재
모래주머니
고장 난 시계
지우개 달린 연필
사포
무게
티백
그네
바보가 노을에게
애벌레
시곗바늘
고3
재수생
취업난
신체검사
백지
편지
안경
핸드폰
한숨
고독
흔들의자
오늘만큼만
걷는다
스키장
윷놀이
뒷모습
스승
어버이
아빠 얼굴
우리 집 사람들
바위
짝사랑
종이비행기
심해
지하철 출입문
오늘도
하이파이브
달
해와 달
회상
보고 싶다
사랑
웃는 얼굴
여행 후유증
오열
작은 것들
대기실
출구
독자분들께
「고목」
선 채로 생을 마감한
그의 앞에 섰을 때
나는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나는 그가 한평생을
지켰던 그 자리에
단 하루라도 묵묵히
서 있을 수 있을까...
「안개」
쌀쌀한 새벽 날씨에
혹여나 네가 잠에서 깰까봐
새근새근 자는 너를
솜털로 감싸 안았다
그러다 아침이 찾아와
네가 잠에서 깨려 할 때
나는 부끄러워 도망갔다.
「편지」
펜으로 쓰지 않고
몸으로 쓰는
손으로 쓰지 않고
눈빛으로 쓰는
머리로 쓰지 않고
마음으로 쓰는
너에게 보내는
'나'라는 편지
「어버이」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나를 바보처럼 사랑해 준 당신을
이 세상 그 누가
바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저도 당신을 닮아
당신을 바보처럼 사랑해 보렵니다
「사포」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거칠고 까칠한 면으로
나를 긁어대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런 사람들은 내게 상처를 입히려
끊임없이 나를 무시하고 깎아내릴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나를
긁어대고 깎아내릴수록
'나'라는 작품이
점차 완성되어 가고 있음을 느낀다
「무게」
내가 쓰는 시가
가벼워서
많은 사람들 마음에
훨훨 날아가기를...
그렇다고 또
가볍지만은 않아서
날아간 사람들 마음에
꾹꾹 눌러앉기를...
이재성 시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jae_seong_19)을 통해 꾸준히 시를 연재하며, ‘스무 살이 쓰는 시‘라는 주제로 다양한 일상의 순간들을 그려왔다. 자연과 사물, 사랑, 상실, 자아 찾기, 꿈과 현실의 간극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이야기들로 그만의 고유한 세계를 보여 준다.
『스무 살의 시선』은 이재성 시인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재한 시들로 엮은 첫 시집이다. 시인이 느꼈던 감정뿐 아니라, 독자들이 그와 함께 공감하며 느꼈던 순간들을 담아낸 결과물이다. 스무 살, 그 시절의 감정은 쉽게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성장하고 변화한다. 이 시집은 20대의 시작, 변화와 갈등의 시기를 살아가는 젊은이의 목소리를 담고 있다. 사랑, 꿈, 고독, 성장, 자연과의 교감을 테마로, 시인은 섬세하고 진지한 언어로 일상의 깊이를 탐구하며 청춘의 불확실함 속에서 스스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스무 살' 나이의 새로운 시선을 통해,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는 이 시집은 자기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뜨겁고 순수한 눈빛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이야기이며, 각자의 스무 살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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