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과 사자들 The Glove and the Lions

처음 만나는 영시 시리즈 05

리 헌트 지음 | 양선경 옮김

데우스엑스마키나 2024년 12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처음 만나는 영시 시리즈’는 영어로 쓰인 아름다운 시들을 소개하며, 그 매력을 한국어 번역과 함께 풀어낸다. 다섯 번째 영시집에서는 리 헌트의 “The Glove and the Lions”부터 작자 미상의 “The Nautilus and the Ammonite”까지 다양한 주제와 감성을 담은 영시들을 만날 수 있다. 원문과 번역을 함께 감상하며, 시의 깊은 울림을 두 언어로 경험해 보기를 권한다. 영어 공부와 문학 감상을 동시에 원하는 독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목차

The Glove and the Lions 1
장갑과 사자들 3
Krinken 5
크린켄 8
Stevenson’s Birthday 11
스티븐슨의 생일 12
A Modest Wit 13
겸손한 재치 16
The Legend of Bishop Hatto 19
하토 주교의전설 24
Columbus 29
콜럼버스 31
The Shepherd of King Admetus 33
아드메투스 왕의 목동 36
How They Brought the Good News from Ghent to Aix 39
어떻게 겐트에서엑스로 좋은 소식이 전달됐는가 43
The Burial of Sir John Moore at Corunna 47
코루나에서 존무어 경의 장례 49
The Eve of Waterloo 51
워털루 전야 54
The Well of St. Keyne 57
성 케인의 우물 60
The Nautilus and the Ammonite 63
앵무조개와 암모나이트 66

작가정보

저자(글) 리 헌트

리 헌트(Leigh Hunt)는 19세기 초 영국의 시인이자 평론가, 에세이스트로, 낭만주의 문학과 언론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의 시는 일상적인 소재와 인간의 심리를 섬세하게 탐구하며, 따뜻하고 감각적인 서정미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헌트는 당대 문학계에서 존 키츠와 퍼시 셸리와 같은 시인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그들의 작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낭만주의 시대의 사상과 감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번역 양선경

2003년 서울 출생. 배화여자대학교 비즈니스영어과 졸업.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영어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대학 진학 후 영문과 문학 번역을 경험하면서 번역에 대한 열정이 깊어졌다. 번역 과정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단어 선택의 고민을 줄이기 위해 영어와 번역 공부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감수 최성우

배화여자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과 영어전공 교수. 영문학과 비교문학, 수사학, 번역연구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번역 시집과 창작 시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