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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수업

다산초당

2024년 12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2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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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3066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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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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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0개국 10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이 시대의 가장 ‘혁신적인 사상가’로 평가받는 철학자 라이언 홀리데이의 신작. 현지에서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철학·리더십·자기계발 1위에 올랐으며, 〈아마존〉 에디터 선정 2024 최고의 책으로 꼽혔다.
이 책은 라이언 홀리데이의 스토아철학 4부작 중 세 번째 책으로, 전 세계에서 ‘정의’가 다시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이때 “정의는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이고도 뜨거운 질문을 던진다. 지금 이 시대는 악이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나만 아니면 돼”라고 말하는 이기심과 “어차피 안 바뀌어”라는 냉소로 가득하다. 저자는 그 이유를 정의가 우리 삶 바깥으로 밀려났기 때문이라 진단하며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켜내는 일’이라는 정의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우리 앞에 꺼내놓는다. 책에서는 세상의 부조리에 끌려다니지 않고, 타인에게 더욱 관대해지며, 더 좋은 삶을 지향하는 철학 실천법을 제시하며 불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를 완전히 바꿔놓는다.
위기 속에서 정의의 빛이 어떻게 발휘되는지를 우리 앞에 생생하게 증언하는 『정의 수업』을 읽고 세계적 심리학자인 에디트 에바 에거 “이것이 오늘날 필요한 메시지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아마존〉과 〈굿리즈〉에는 수천 명의 독자가 “책을 읽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라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이기심과 냉소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허무함과 무력감에 빠져들지 않고 삶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스토아철학 4부작 시리즈 발문: 품격 있는 삶으로 이끄는 네 가지 미덕
여는 글: 작은 선의로 시작되는 올바른 삶에 관하여

1부 냉소와 이기심을 넘어서 : 개인의 정의
나로부터 시작되는 선의
약속에도 무게가 있다
내부 고발자의 용기
자존감과 책임감의 상관관계
심판원은 어디에 있을까
우월함의 조건
우리를 병들게 하는 비밀
품위 있는 자의 계산법
법보다 더 강력한 것
편안함의 대가
이기심을 버릴 때 얻는 것
냉소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조건 없는 신뢰
길을 잃지 않는 법
지금이 가장 빠르다

2부 책임의 무게를 지탱하려면 : 타인을 위한 정의
전염성이 강한 정의
친절은 돌아온다
세상을 바꾸는 시작점
방관은 악의 승리를 꽃피운다
시작했다면 이긴 것이다
연결될수록 강해진다
권력 없는 최선은 없다
실용적인 이상주의자 되기
능력 없는 선의는 무의미하다
가난해지지 않는 나눔
한 사람의 영향력은 무한대다
우리가 그들이고 그들이 우리다
시끄럽고 소란스러운 정의
처음의 목적으로 계속 돌아가기
개인보다 더 중요한 것

3부 사랑과 연민으로 나아가는 길 : 세상을 향한 정의
증오 대신 사랑을
두 번째 산 오르기
행동하되 잊어버릴 것
희망의 영향력
타인은 자기 자신이다
용서라는 무기
아직 남은 더 나은 삶
인류는 위대한 하나
공감의 원 확대하기
편견 대신 선택해야 할 것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사랑만이 늘 승리한다
젊은이를 위해 다리를 놓는 일

마치는 글: 지금 당장 옳은 일을 하라

정의가 없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정의가 사라진 자리에서는 불의가 판을 친다. 고대 철학자들은 신중함이 대담함을 누그러뜨리고, 즐거움이 지나친 자제력을 느슨하게 해주지만 정의는 그 자체의 힘을 상쇄할 미덕이 전혀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것이 바로 핵심이다. 올바른 것이란 우리가 올바른 일을 행하지 않는다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여는 글, 작은 선의로 시작되는 올바른 삶에 관하여」, 12쪽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솔직하게 말하자면”이라고 주의를 끌며 발언했던 사람을 경멸했다. 무심코 내뱉는 그런 말은 오히려 대부분의 시간 동안 정직하게 행동하지 않는다는 의미였다. 정직함에는 서두가 필요 없다. 마르쿠스는 이렇게 말했다. “정직한 사람은 악취가 나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지나가기만 해도 알 수 있다.”
-「1부 - 냉소와 이기심을 넘어서, 내부 고발자의 용기」, 60~61쪽

어떤 일을 숨기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애초에 그 일을 하지 않는 편이 가장 좋다. 어떤 일이 세상에 알려질까 두렵다면 올바른 행동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그 반대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 주변 사람이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기를 갈망하며 살아갈 수 있다. 언덕 위의 도시가 되기를 바랄 수 있다. 우리에 대해 많이 들을수록 우리를 더욱 존경하게 되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 올바르고 투명한 행동으로 하루를 보낸다면 말이다.
-「1부 - 냉소와 이기심을 넘어서, 비밀은 우리를 병들게 한다」, 87쪽

처음부터 충분한 일은 없다. 그러나 그것으로 변화가 시작된다.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첫 번째 행동은 성명을 내는 것이다. 어쩌면 전체 연설 중 가장 강력한 성명서일 수도 있다. 그 성명서를 통해 정의의 횃불은 계속 타오른다.
-「2부 - 책임의 무게를 지탱하려면, 시작했다면 이긴 것이다」, 186쪽

권력의 반대말은 무력함이다. 그 무력함이 우리가 원하는 것일까? 우리는 불의에 항의하여 사임하거나 상대에게 한바탕 욕을 퍼부을 수도 있다. 또 세상이 부패했고 끝장났다고 비난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우월감을 내세우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존재가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불의를 보고 분노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분노만 터트린다고 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2부 - 책임의 무게를 지탱하려면, 권력 없는 최선은 없다」, 203쪽

이런 절망은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 절망은 희망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선한 사람에게 격려가 되지 못하고, 자녀들이나 제자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의를 외치고 정의를 위해 애쓰는 사람에게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3부 - 사랑과 연민으로 나아가는 길, 희망의 영향력」, 315쪽

인류가 ‘위대한 하나’라는 사실에 진정한 경외심을 느끼게 되면 겸손에만 머물러 있지 않게 된다. 더욱 관대해지고 더욱 용기를 갖게 되고 더욱 옳은 일에 헌신하게 된다. 더욱이 터무니없는 하찮은 일, 무의미한 구분과 차별, 악의와 고통에도 거의 관심을 두지 않게 된다. 그것이 바로 극도의 행복감이며, 또한 인간 존재에 관한 굉장한 깨달음이다.
-「3부 - 사랑과 연민으로 나아가는 길, 인류는 위대한 하나」, 336쪽

냉소와 이기심을 넘어서는 삶의 여정으로 우리는 나아갈 수 있다.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많아질수록 더욱 관대해지지 않는다면, 타인 혹은 타인의 요구에 더욱 휘둘린다면, 마음을 더욱 열지 못한다면 우리는 어떤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런 삶은 감옥, 악당이 퍼붓는 저주, 영혼을 팔고 치르는 대가와 같을 것이다.
-「마치는 글, 지금 당장 옳은 일을 하라」, 377쪽

★〈아마존〉 선정 올해 최고의 책★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철학ㆍ리더십·자기계발 1위★
★전 세계 1000만 베스트 저자 신작★

또 다시 불어온 전 세계적 ‘정의’ 열풍!

“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것이 있다면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다”

지금 이 시대는 “나만 아니면 돼”라고 당당히 선언하는 이기심, “기억이 안 난다”는 말 뒤에 숨는 무책임, “어차피 안 바뀌어”라는 냉소로 가득하다. 그렇게 자신의 안락함만을 추구하고 그렇지 않은 행동을 어리석은 것이라 여기는 분위기에 너무도 익숙해졌다. 심지어 악은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선동가와 사기꾼이 불안감을 조성해 무엇이 옳은 방향인지 구분하기조차 어렵다.
전 세계 40개국 10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라이언 홀리데이는 신작 『정의 수업』에서 이 세상에 불의가 만연한 이유를 이렇게 진단한다. 현대인들이 ‘정의’라는 미덕을 우리 자신의 일상과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우리는 ‘정의란 무엇인가’를 두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논쟁에 빠져들거나 혹은 정의를 법정의 판결을 통해 구현되는 가치라 치부하며 삶과 멀리 떨어진 것으로 생각한다. 그렇게 정의가 세상에서 점점 더 찾아보기 힘들어진 지금, 저자는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일’이라는 정의의 진정한 가치를 이 책을 통해 다시 되돌려놓는다.
『정의 수업』에서는 2000년 전 스토아 철학자부터 동시대의 위대한 지도자의 명언과 일화를 통해 위기 속에서 정의의 빛이 어떻게 발휘되는지를 우리 앞에 생생하게 증언한다. 이 책은 세상의 부조리에 끌려다니지 않고, 타인에게 더욱 관대해지며, 더 좋은 삶을 지향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완전히 바꿔놓는다. 사람보다 물질을, 선의보다 성공을 앞세우는 세상에서 이 책은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어준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철학자 라이언 홀리데이가 전하는
냉소와 이기심을 넘어서는 태도에 대하여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선의와 연대다”

그렇다면 어떻게 정의를 되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스스로 세운 기준에 따라 살아갈 때 세상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가르친 스토아 철학자의 정신을 계승해 『정의 수업』을 ‘개인의 정의’, ‘타인을 위한 정의’, ‘세상을 향한 정의’라는 3부로 구성했다.
저자에 따르면 정의는 개인의 이기심과 냉소를 넘어 선의와 연대로 나아가는 길이다. 예컨대 레슬링에 심취했던 철인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운동에만 빠져 있는 자신을 꾸짖으며 공정함과 선의를 지키는 일에 더 매진할 것을 다짐했고, 현대무용가 마사 그레이엄은 올림픽 예술축전에 참여해 달라는 나치 독일의 제안을 용기 있게 거절하며 불합리한 세상에 저항했다. 또한 아인슈타인은 인류가 서로에게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반핵·반전운동에 앞장서는 등 정의로운 행동으로 자신의 삶을 끌어 나갔다. 이렇듯 역사 속 풍부한 사례를 담은 『정의 수업』은 어두운 세상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지켜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우며 우리의 삶을 바꿀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냉소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방관은 악의 승리를 꽃피운다’, ‘능력 없는 선의는 무의미하다’, ‘숨기고 싶은 마음이 드는 일은 올바른 행동이 아니다’, ‘사랑만이 늘 승리한다’ 등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실천법은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다. 세상이 아무리 복잡해지더라도 정의를 따르는 길은 명확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모든 독자는 책에서 소개하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정의의 법칙을 일상에서 적용해 품격 있는 존재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아마존〉 에디터 선정 2024 최고의 책!
전 세계인이 기다려온 스토아철학의 지혜

스토아철학 4부작 시리즈 중 세 번째 책 『정의 수업』은 〈아마존〉 에디터 선정 2024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책을 집필하며 저자는 정의의 길을 실천하려는 결심이 시험대 위에 올랐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스토아철학 관련 상품을 제작할 때 노동착취 문제가 심각한 국가에서 값싼 제품을 생산하는 것과 정당한 방식으로 생산하지만, 비싼 값에 생산하는 것 사이에서 갈등했으며, 자신과 함께 일하던 직원이 회사의 돈을 사적으로 이용한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복수와 용서 사이에서 갈등했다고 말한다. 이 갈림길에서 저자는 자신이 가르치고 믿는 철학에 따라 행동했기에 큰 행복감을 느꼈고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본인이 먼저 깊이 깨달을 수 있었다고 진솔한 심정을 전했다. 그렇게 저자는 이론가가 아닌 행동하고 증명하는 실천 철학자로서 정의가 삶을 성장시킨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했다.
이러한 저자의 행보는 독자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얻었고,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철학ㆍ리더십·자기계발 분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아마존〉과 〈굿리즈〉에는 수천 명의 독자들로부터 “이것이 내가 기다려온 철학책이다”, “책을 읽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 책은 고대 스토아철학의 가르침을 지금의 시선으로 다시 읽고자 하는 독자는 물론 철학을 통해 삶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에게 강력한 도움을 준다. 책에서 소개하는 정의의 법칙에 따라 삶을 재구성한다면, 이기심과 냉소가 넘쳐나는 이 시대에 허무함과 무력감에 빠져들지 않고 내면의 목소리를 따라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가. 스토아철학의 정신을 계승한 철학자이자 전 세계 40개국 100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작가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이 시대의 ‘가장 혁신적인 사상가’로 평가받는다. 100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데일리 필로소피』를 비롯해 『에고라는 적』, 『스토아 수업』 등 그가 집필한 책은 모두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현재는 스토아철학의 네 가지 핵심 덕목인 용기, 절제, 정의, 지혜를 소개하는 스토아철학 4부작 시리즈를 집필 중이다. 그의 신작 『정의 수업』은 『브레이브』, 『절제 수업』에 이은 세 번째 책으로,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일’이라는 정의의 진정한 의미를 되살린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에디터가 선정한 2024 최고의 책에 올랐다. 『정의 수업』을 통해 이기심과 탐욕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휩쓸리지 않고, 내면의 목소리를 좇아 더 품격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번역학을 전공하고 글밥 아카데미에서 출판번역 과정을 마친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DK 지도로 보는 세계사』, 『소크라테스 카페』, 『인생이 막막할 땐 스토아철학』, 『발견자들 1, 2, 3』, 『상실을 이겨내는 기술』, 『철학의 책』, 『심리의 책』 등 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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