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말로는 어림없겠지만

최병희 지음

포레스트웨일 2024년 12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일상을 보내며 느낀 네 가지 주제가 담겨있다
연인과의 시간, 힘들고 지칠 때, 부모님 혹은 조부모님에 대해,
그리고 우리를 위로하고 싶을 때 들었던 생각을 시로 적은 책이다.

목차

차 례

1부. 마음

봄사람 / 13
꽃도, 봄도 아닌 사랑 / 14
잔머리 / 15
연애 1 / 16
파스텔 / 17
행주를 널었다 / 18
머리카락 / 19
별의 수 / 20
색온도 / 21
낙서를 하다 네 생각이 났다 / 22
폭염주의보 / 23
내 이름은 아무래도 너일지 모른다 / 24
바람 / 25
한 줌이면 된다 / 26
검정은 소비기한 없음 / 27
버스 / 28
연애 2 / 29
바다 / 30
연애 3 / 31
겨울_너와 / 32
마음 / 33
Amour / 34
백 점의 주관성 / 35
2022년 6월 13일 / 36

2부. 새벽

도시 / 38
오늘은 / 39
시집 / 40
어른 양동이 / 41
지하철 / 42
과전압 / 43
미끄럼틀 / 44
일사병 / 45
어른 병 / 46
상상 걱정 / 47
삽질 / 48
땀이 차갑게도 식었다 / 49
종이컵이 젖었어 / 50
우주 비행사 / 51
시절, 추 / 52
깃털들의 오후 / 53
응어리 가시 / 54
돌팔매질의 무의미성 / 55
계발 / 56
상추 / 57
울보의 땅 / 58
우유식빵 / 59
어른의 필통 / 60
그러면 / 61
폭설 / 62

3부. 당신

이불 / 64
거룩한 낱말들 / 65
꽃 그림 / 66
영웅 / 67
이어폰은 왜 지금 까부작 / 68
할아버지 자전거 / 69
거북이 / 70
오래될 앨범 / 71
모조 시절 / 72
축소 / 73
그릇을 닦는 일은 / 74
공중전화 / 75
할머니 / 76
당신으로부터의 숨 / 77
열매 / 78
귀가가 가능한 발걸음 / 79
모래가 흐른다 / 80
어른이 되는 방법 / 81
새의 귀갓길 / 82
너무 빛나는 것은 / 83
나는 이제 흙이 되려고 / 84
낡은 시계는 빨리 흐른다 / 85
낯선 하루 / 86
장판 색깔의 양말 / 87
사랑합니다 / 88

4부. 우리

달팽이 달린다 / 90
세 잎 클로버 / 91
싸인펜 워치 / 92
다시 태어난다면 / 93
손톱 및 상처 / 94
투명한 우산 / 95
그대로 뭉툭한 것들 / 96
달력을 넘기는 방법 / 97
일 년에 한 번, 벚꽃이 피었다 / 98
꺼지는 불 / 99
깃털 / 100
고소공포증 / 101
상자를 바꾸는 일 / 102
세면대 수도꼭지 같다 / 103
벅찬 행복이 뭐라고 / 104
걱정하지 않는 방법 / 105
작고 완벽한 / 106
벽화 / 107
끝의 소멸은 절망의 소멸 / 108
눈, 발 / 109
구름을 만졌어 / 110
불꽃 / 111
나무 / 112
낙화는 아름답다 / 113
단지, 말로는 어림없겠지만 / 114

작가정보

저자(글) 최병희

인스타그램에서 '커피씨' 계정을 운영하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일상적이지만 마음에 와닿는 쉬운 시를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