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
2024년 12월 05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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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22.90MB)
- ISBN 979116827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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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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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 첫 번째 책 - 《1984》, 조지 오웰
▶ 두 번째 책 -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 세 번째 책 -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 네 번째 책 -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 다섯 번째 책 - 《데미안》, 헤르만 헤세
▶ 여섯 번째 책 - 《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 일곱 번째 책 - 《동물농장》, 조지 오웰
▶ 여덟 번째 책 - 《레 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 아홉 번째 책 - 《로빈슨 크루소》, 대니얼 디포
▶ 열 번째 책 -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 열한 번째 책 - 《모비 딕》, 허먼 멜빌
▶ 열두 번째 책 - 《백년 동안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 열세 번째 책 - 《변신》, 프란츠 카프카
▶ 열네 번째 책 -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 열다섯 번째 책 -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 열여섯 번째 책 -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 열일곱 번째 책 - 《위대한 개츠비》, F.스콧 피츠제럴드
▶ 열여덟 번째 책 -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 열아홉 번째 책 -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스무 번째 책 - 《자기 앞의 생》, 로맹 가리(에밀 아자르)
▶ 스물한 번째 책 - 《제인 에어》, 샬롯 브론테
▶ 스물두 번째 책 - 《죄와 벌》,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스물세 번째 책 - 《주홍 글자》, 너새니얼 호손
▶ 스물네 번째 책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 스물다섯 번째 책 - 《파리대왕》, 윌리엄 골딩
▶ 스물여섯 번째 책 -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스물일곱 번째 책 - 《페스트》, 알베르 카뮈
▶ 스물여덟 번째 책 -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 스물아홉 번째 책 -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 서른 번째 책 - 《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문학적 가치와 더불어 학생들의 삶과 사유에 깊은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서른 권의 작품을 오롯이 담았습니다. 독창적인 문체와 서사 기법이 두드러지는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이나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은 학생들의 문학적 감상의 폭을 넓혀줄 것이며, 사회적·정치적 비판을 담고 있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나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은 비판적 사고력이 성장하는 것을 도와줄 것입니다. 고전 읽기는 좀처럼 시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우리와는 다른 문화권을 이해하면서 읽어내야 하는 외국 고전은 평소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읽기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어려움을 가진 독서의 여정에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이 책과 함께 고전 읽기를 시작한다면, 좀 더 쉽고 즐겁게 작품 속으로 흠뻑 빠져들 수 있을 것입니다.
- ‘저자 서문’, pp.11~13
그들은 또한 ‘신어’를 만들어 내 단어의 개수를 줄여 자유로운 사고를 제한합니다.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줄어든 만큼 사람들은 깊게 사유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잊어버립니다. 또한 ‘텔레스크린’과 ‘사상경찰’을 통해 24시간 고도의 감시 환경을 조성해 놓고, 사실이면서 사실이 아니고 있으면서 없는 것과 같은 ‘이중사고’라는 세뇌 교육을 통해 상반된 신념을 진심으로 믿게끔 만들어서, 진실과 도덕성이 사라지게 만듭니다. 그래야 지배층이 진실을 날조하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 ‘1984’, pp.18~19
노인은 전자에 속하는 어부였기 때문에 물질적인 패배가 될지도 모르는 낚시의 과정 그 자체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정신적으로 위축되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청새치에게 끌려 다니면서도 자신을 꾸짖거나 원망하기보다는 자신을 다독이고 응원하고 격려합니다. 노인의 삶은 결과보다 과정, 목표보다는 수단과 방법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 ‘노인과 바다’, p.52
그의 이러한 삶을 돌이켜 봤을 때 그가 경험한 종교에 대한 갈등, 선과 악 사이에서의 갈등,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갈등이 얼마나 컸을지 예상이 됩니다. 그는 이런 갈등과 고뇌, 인생의 위기 속에서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그럴 때일수록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고 내 안의 소리를 들으며 삶을 헤쳐 나가야 한다는 것, 결국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자신의 의지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데미안》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요?
- ‘데미안’, p.63
애티커스가 자신의 변호를 맡았을 때만 해도, 그와 함께 재판장에 섰을 때만 해도 톰은 정의가 승리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재판을 시작하면서 백인을 위해서라면 흑인 하나쯤은 희생해도 된다는 공고한 백인우월주의를 직접 목격하고, 그것이 정의를 이기는 것을 경험한 뒤 그는 모든 희망을 버렸을 것입니다.
- ‘앵무새 죽이기’, p.171
인간의 삶 속에는 전쟁, 범죄, 불행 등 수많은 페스트가 존재합니다. ‘페스트’로 상징되는 고통은 지금까지 계속 우리를 찾아왔었고, 소멸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찾아올 것입니다. 소설 속 여러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시련과 고난이라는 페스트 앞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야 할지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 ‘페스트’, p.298
20세기 미국의 대문호 헤밍웨이가 “미국의 모든 현대문학은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 비롯된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미국적이다”라는 말을 남기는 등 여러 작가들이 미국 문학의 정체성을 담은 훌륭한 문학으로 언급하고 여러 연구가 진행되면서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고전소설로 인정받게 됩니다. 특히 당시로서는 금기처럼 여겨졌던 인종차별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고, 흑인을 한 사람의 인격체로 묘사했던 게 후대에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 ‘허클베리 핀의 모험’, p.317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도 변하지 않는 역량을 키우는 법, 바로 ‘고전 읽기’
현직 교사들이 직접 고른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
고교학점제 시행, 문이과 통합,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등 최근 교육과 입시 제도의 흐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교과목을 선택하며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입시에 있어 매우 중요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특히 최상위 대학들은 스스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증명할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력을 지닌 인재를 원한다. 인지 능력뿐만 아니다. 공동체 내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까지 골고루 발달한 인재를 바란다. 이러한 역량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견하고, 근본적인 질문과 답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사물이나 현상을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독서, 그중에서도 ‘고전 읽기’다.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시리즈는 다양한 고전 읽기를 통해 학생들이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는 한국 문학, 외국 문학, 경제, 과학, 역사, 철학 등 분야별로 고전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현직 교사 6명이 대표적인 고전 작품 180편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국내 굴지의 대학들이 제시하는 권장 도서와 필독 도서를 중심으로 하여, 학생들이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고전 필독서 심화 탐구 및 생기부 활용 가이드 제시
내신 준비부터 생기부 진로, 과세특 연계까지 한 권으로 완성!
무엇보다 이 시리즈는 고전 필독서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여 학생들이 고전 읽기에 대한 심리적 허들을 낮추고, 편안하게 고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꼼꼼한 해설로 내신 대비도 가능하고, 심화 탐구 활동 가이드를 함께 제공해 단순히 독서 활동에서 끝나지 않고 학업과 연계되도록 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 등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에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생기부와의 연계 방향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자 했다. 교과별로 고전과 연계하여 찾아볼 탐구 주제와 방향 등을 제시하고, 고전을 읽은 후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특과 연계하여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시와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의 고전 읽기를 시도하며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학교생활기록부의 로드맵을 그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독서의 즐거움과 삶의 가치를 배우고 입시를 향한 여정에서 선택의 방향을 잡는 데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워 주는 외국문학 고전 30권 엄선
주요 고전들에 대한 핵심 개념 설명과 희망 진로와 연계한 후속 활동까지
《1984》, 《멋진 신세계》, 《제인 에어》 등은 제목만 들어도 누구나 알 만한 유명한 고전들이지만, 정작 이 책들을 정독하며 곱씹어본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다. 우리와는 다른 문화권을 이해하면서 읽어내야 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에서는 세계 문학사에 족적을 남긴 위대한 서른 권의 작품들을 엄선해, 각 작품의 줄거리뿐 아니라 작가의 생애와 특이점, 작품이 쓰여진 시대적 배경까지 담아 고전 이해하기에 대한 발판을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책 속 이슈들을 함께 수록해 놓음으로써, 작품 감상이 현재에 대한 사고력으로 이어지도록 도왔다. “이 책이 고전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좀 더 쉽고 즐겁게 작품 속으로 빠져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은 고전 독서의 첫 여정에 친절하고 꼼꼼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누구나 ‘외국문학 고전을 활용한 나만의 생기부 스토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작가정보
독서 지도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과 함께 성장해 온 16년 차 교사이다. 방과 후 프로그램 〈어쩌다 독서〉 고전 읽기 수업을 시작으로 학생들에게 ‘고전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자신을 돌아보고, 발견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이해하며, 비판적 사고를 높여 주는 고전 읽기는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과정이라고 믿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을 집필했다. 학생들이 고전을 통해 과거의 지혜를 배우고 그것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의미 있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고전 읽기는 단순히 문학작품을 소비하는 것을 넘어,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사회적 부조리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시대와 문화는 다르지만 인간의 삶에 대한 보편적인 질문을 던지고 독자는 그 답을 찾는 가운데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경험한다. 특히 외국문학 고전은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관점을 확인할 수 있게 하며 우리가 사는 세계와의 연결 고리를 찾아 과거의 지혜를 바탕으로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할 것이다. 학생들의 독서 지도를 통해 배운 것들을 나누기 위해 문해력, 청소년 언어생활, 진로 독서와 관련된 강연 및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춘기를 위한 진로 수업》, 《이 욕이 아무렇지 않다고?》, 《사춘기를 위한 문해력 수업》, 《사춘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학교 가기 싫은 날》, 《B끕 언어, 세상에 태클 걸다》, 《중학생활 대작전 D -1》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lynnchelin_booksalon
블로그 blog.naver.com/lynnchelin_booksa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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