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문방구 보드게임 대백과
2024년 11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5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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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28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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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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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에 처음 발매되었던 이 파티 죠이 시리즈라는 보드게임들은 이후 9년간 계속되면서 135가지의 넘버링 시리즈와 여러 개의 파생 시리즈가 발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그리고, 이 파티 죠이 시리즈는 한국에서도 “죨리 게임”이라던가 다른 이름의 문방구 보드게임들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사실 일본의 레트로 보드게임을 (저작권법 같은 게 유명무실했던) 1980년대 당시에 정식으로 수입한 것은 아니고, 국내 업체에서 무단복제한 것이 소위 “죨리 게임” 부류인 것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런 보드게임 자체가 보기 드문 놀잇감이었고, 아이들 사이에선 일종의 가성비 높은 저가격 고효율 상품이었기에 비디오 게임기를 사지 못하는 아이들 사이에선 꾸준히 관심 대상이었고, 당시에 만 단위를 우습게 넘겨 팔렸다는 증언이 있는 등 상당한 인기를 모았던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정작 죨리 게임의 ‘원본’인 일본 반다이의 보드게임 “파티 죠이 시리즈”는 국내에 정식 수입이 안 되어서 상대적으로 존재를 모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파티 죠이 시리즈를 다룬 본 서적이 이렇게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되게 되었다.
본 서적은 약 130여 가지의 파티 죠이 시리즈 보드 게임을 여러 가지로 구분해 나누어서 크게 일상 부류, 스포츠 게임 부류, 호러 오컬트 부류, 캐릭터 부류 및 애니메이션이나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부류나 일본 방송을 소재로 하는 부류 등등 다양하게 카테고리를 정리하여 안내 및 설명을 하고 있다.
보너스 페이지로 실제 파티 죠이 보드게임의 제작에 참가했던 사람들과의 인터뷰 좌담회 및, 일본 원서에는 없는 한국판 만의 페이지로 파티 죠이의 해적판인 죨리 게임 관련의 글과 소개가 덧붙어 있기도 하다.
문방구 보드게임은 과거 20세기의 문화가 현재 21세기로 이어지는 와중에 반쯤 잊혀진 놀이거리지만, 현재에 있어서도 한국에서 보드게임의 역사나 흐름 등을 따질 때에 나름 중요한 위치다.
이 책은 단순히 옛날 문방구 보드게임에 추억을 가진 중장년층 이외에도, 각종 레트로 아이템에 대한 흥미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의미있는 자료이다. 물론 보드게임의 역사 및 한국에서 보드게임이 전파된 과정 등에 관심이 있는 젊은 매니아 층에게도 필독할 만한 자료가 될 것이다.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아!! 모험·여행·미스테리 011
1000엔이지만 아이디어 한가득! 깜짝 컴포넌트 기믹 016
등근육도 얼어붙는 호러와 오컬트 게임 026
여자아이라도 파티 죠이♡게임 034
우리들은 소년 점프 세대! 050
텔레비전 방송 만화·애니메이션 광주곡 060
우리들은 패미컴 세대! 076
일상이라도 즐거운 게임으로~♪ 082
불타라! 스포츠 게임! 088
타이틀 그룹과 파생 시리즈 이야기 094
그때 그 게임! 8090년대의 추억 106
레전드 집결! 파티 죠이 LONG 좌담회 112
심야의 불타라 부쉬맨 게임 리플레이 125
파티 죠이 게임 전 타이틀 리스트 131
후기 134
80년대 한국 문방구 보드게임의 추억 136
문방구 보드게임 - 한국에서의 파티 죠이 게임 146
이렇게 “세대를 뛰어넘는 공통체험”이 된 이유로는, 당시는 놀 거리가 적었다 라던가, 대량의 게임을 만들어서 팔 수 있는 시장이 있었기 때문이라던가, SNS 같은 시간 때우기 감이 없었다던가, 현재 생각할 수 있는 이유를 얼마든지 붙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느 것도 정곡을 찌르는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다.
- 파티 죠이란 ~앞머리말을 대신해서~ 중
게임 이벤트나 서클 참가자들에게 파티 죠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반드시 거론되는 시리즈 타이틀이 몇가지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이 『탐정이야기 게임』이다. 당시 파티 죠이에 빠져있었던 사람들에게 ‘범인의 정보를 모아 붙잡는 방식의 게임’이라 물으면, 반드시 이 작품을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 만큼 당시의 아이들에게 지지받고,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물어보나 마나다.
- 탐정이야기 게임 소개 중
파티 죠이 게임 작품으로 등장했던 마리오 시리즈의 첫 작품은, 패미컴 게임으로 초절한 인기를 모았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이다. 가로 스크롤 액션 게임인 본가 마리오를 재현하기 위해, 가로로 길게 게임보드를 몇 개 연결해서 “월드”를 재현한다. 버섯이나 플라워 카드를 뽑으면 슈퍼 마리오나 파이어 마리오로 될 수 있으며, B버튼 대쉬나 스타를 얻고 무적 상태가 되는 것도 체험이 가능한 이 보드게임은, (패미컴이 없던) 아이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모았던 동시에, 파티 죠이에서 패미컴처럼 놀 수 있다, 라는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
-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게임 소개 중
단돈 1000엔에 담긴 그 진지함과 서비스 정신을, 아이들은 바로 느꼈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뜨거움, 열정 같은 것이 아닐까. 그 뜨거운 열정이 낳은 작품 중에는, 현재 외국산 보드게임들이나 디지털 게임들에도 없는, 우수한 룰과 메카니즘, 발상을 갖춘 것들이 있다. 디지털이건 아날로그건, 국산이건 외국산이건 놀거나 만드는 사람으로서, 막연한 향수가 아니라 파티 죠이 시리즈에는 정말로 시대를 초월해 빛나는 작품들이 있었다고 말하고 싶다.
- 마치며 중 (저자 후기 중)
사실 1980년대에는 그런 식의 어거지 편법으로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오지 않았던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장난감이나 기타 관련 상품들이 은근히 들어와 있었기에, 문방구 보드게임 같은 사례는 딱히 특이한 것만은 아니었다. 당시에도 소위 덕질을 하는 아이들 사이에서는 나름 재미있는 놀이거리이자 자랑용 컬렉션 아이템 중의 하나로 취급 받았다 생각하면 될 것이다.
- 80년대 문방구 보드게임의 추억 (역자 후기) 중
80년대 문방구 창문 너머에서 아이들을 끌어당겼던 추억 속 놀이거리 중 하나였던 문방구 보드게임들의 원전 중 하나인 파티 죠이 보드게임 시리즈 이야기,
〈원조 문방구 보드게임 대백과〉 - 파티 죠이의 세계 출간 안내
80년대 소년들을 위한
레트로 보드게임 대백과가 드디어 등장!
문방구 창너머 보드게임 박스의 추억을 가진 어른이에가 바친다!
부루마불과 함께 시대를 풍미한 죨리 게임의 원조를 정리!
1980년대에 놀거리를 찾던 아이였던 세대들의 추억 속에 한 자리를 차지했던 문방구 창 너머로 보이던 소위 ‘문방구 보드게임’들. ‘문방구 보드게임’들에 대한 추억을 가진 사람들은 한번 읽어봐도 좋을, 그 원전에 해당하는 파티 죠이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 드디어 나온다! 과거를 넘어서 추억을 되새겨보자!
****
1980년대에 아이였던 세대들은 1천원이 있으면 무엇을 하고 놀았을까. 과자나 사먹고 부모에게 혼나더라도 오락실에 가던가 하는 경우도 있었겠지만, 문방구 창너머로 보이던 500원짜리 아카데미 프라모델이라던가 1천원짜리 보드게임을 사서 친구집에서 모여 놀거나 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1980년대에 한국에서는 문방구에서만 파는 장난감들이 여러 가지 있었다. 화약을 쓰는 장난감 총 같은 것도 있었고, 태엽을 감아서 돌아가는 아날로그 게임들 부류도 있었다. 종이로 만든 딱지나 카드 부류는 아직까지도 명맥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 밖에도 인쇄물 중심의 저가형 보드게임 부류도 있어서 (다양한 컴포넌트나 토큰 칩 등이 들어있는 현재 고가 보드게임들과 비교하면…) 이런 것들은 흔히 ‘문방구 보드게임’ 등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렇게 문방구에서 파는 장난감을 즐기며 당시를 거쳐온 아이들 중에는, 이런 문방구에서 파는 저가형 보드게임인 소위 ‘문방구 보드게임’들을 즐기며 자란 아이들도 많았을 것이다. 이런 문방구 보드게임을 하던 아이들은 자라서 어른이 되어서 유명한 「카탄의 개척자들」 등의 보드게임을 하게 되기도 하고,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현대적인 변형된 ‘부루마불’이나 ‘슈퍼 마리오 모노폴리’ 같은 캐릭터물 보드게임 등등을 하고 있기도 할 것이다.
이런 문방구 보드게임 중에서 한국에서도 유명한게 ‘죨리 게임’ 시리즈였다. 안타깝게도 죨리 게임 시리즈는 순수하게 한국에서 기획되고 제작되어 만들어진 것은 아니고, 일본의 반다사에서 만든 ‘파티 죠이 시리즈’라는 저가형 보드게임의 아류 카피판이었다. 이 죨리 게임 시리즈의 원본에 해당하는 ‘파티 죠이 시리즈’가 본서에서 주로 다루는 소재이자 내용이 된다.
이 파티 죠이 시리즈는 1983년에 일본에서 혜성과 같이 등장해, 당시 일본 전국의 아이들을 보드게임에 빠지게 했다는 말이 있으며, 그 이후로 약 9년여에 걸쳐서 135개의 시리즈 작품 보드게임으로 만들어지며 여러 파생 시리즈도 배출했던 인기 시리즈였다. 이후 일본의 8090년대 일본 아이들의 놀이거리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역사 속 추억의 레트로 아이템이 되었다. 이런 일본에서의 존재감에 비교하면 한국에선 지명도가 낮고 당연히 매니아 아이템에 가까운 80년대의 추억 속 아이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도 본 서적을 출판하게 된 것은 파티 죠이를 복제한 죨리 게임 시리즈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3040대들이 적지 않을 것이란 생각 때문이었다. 물론 당연히 80년대부터 레트로 보드게임들을 했던 사람들에게 문방구 보드게임들을 소재로 하는 본 서적은 확실히 볼만한 메리트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시에는 일본 상품인 파티 죠이 시리즈가 당연히 한국에 정식 수입될 수가 없었고, 한국 업체들에 의한 무단복제에 가까운 방식으로 아류작인 ‘죨리 게임’ 시리즈로 대표되는 문방구 보드게임 부류가 되어서 팔리게 되었다. 죨리 게임 시리즈는 보통 문방구 등의 동네 소매점 유통을 통한 판매로도 국내에서도 인쇄 하청업체 관련자 등의 증언에 따르면 게임당 1만개 이상 팔렸다는 등으로 꽤 잘 팔린 인기 품목이었던 것은 확실하다.
본 서적은 죨리 게임 시리즈의 원본 격인, 일본의 저연령 대상 보드게임 ‘파티 죠이 시리즈’에 대한 록과 자료 등을 정리한 일본 서적 〈멋진 파티 죠이의 세계〉를 한국어 번역과 내용을 넣어 재편집한 책이다.
한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은 파티 죠이 시리즈에 대해서 원전인 보드게임을 접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일본에서는 이런저런 소재들로도 이런 보드게임들을 만들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소재에 따른 분류 및 카테고리를 나누어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으며, 최대한 내부 기믹이나 컴포넌트 등의 내용물을 사진 등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파티 죠이 시리즈에는 일본의 인기 드라마 및 만화나 게임기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보드게임도 있고, 일본의 예능방송을 소재로 하는 보드게임도 있고, 택배 배탈이나 편의점 등을 소재로 하는 일상생활 구현의 보드게임도 있다. 일본의 야구나 축구 등을 소재로 하는 스포츠 계열 보드 게임도 있고, 개중에는 아이돌이나 여행 같은 다른 취미 부류를 소재로 하는 것도 있다. 80년대 기준으로는 놀라울 정도로 넓은 소재를 가지고 다양한 방면에서 아이들을 끌어들일 만한 ‘꺼리’를 찾아서 보여주는 보드게임이 있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흥미롭다고 할 수 있었다. 당시에 소위 오덕 계열 컨텐츠에 관심이 있던 아이들에게는 오락실 게임이 소재인 보드게임 자체가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파티 죠이 시리즈는 다양한 소재를 통해 당시 아이들의 관심을 모으면서도, 룰 자체는 이해하기 쉽게 주사위를 이용한 간략한 구조인 경우가 많지만, 동시에 종이 보드를 다양하게 활용해서 점프대나 입체 미로를 구현하는 특수 기믹이나 보드를 활용하여 상당한 바리에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요즘 시대의 비싸고 좋은 재료와 내용적으로도 잘 짜여진 보드 게임과 1대1로 비교하긴 어렵지만 1980년대의 기술 수준에서는 상당히 완성도가 있는 게임들도 나오고 있으며, 흔히들 생각하는 부루마블 부류 만이 아닌 탐정놀이나 초기 TRPG들의 방식을 빌려오는 등 여러 가지 실험적인 구성도 나오는 등, 시대를 생각하면 꽤 유연성이 있는 시리즈 구성을 취해서 그냥 막연히 리테마 계열의 재탕이 아니라 매번 다른 기믹과 재미를 추구하는 시리즈였다고 하겠다. 그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서 9년이란 나름 긴 시간 동안에 135가지나 되는 시리즈 타이틀이 나왔으니 시기적 이득과 작지만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케이스라고 할 수도 있었다.
이 파티 죠이 시리즈는 한국에서는 ‘죨리 게임’ 같은 해적판 게임들로 알려졌지만, 결과적으로 그때 문방구 등에서 팔리는 아동대상 보드게임의 흐름을 이어받은 저연령 대상의 간단한 보드게임들은 아직도 다이소 등의 매장에서 계속 찾아 볼 수 있다. 추억 속 문방구 보드게임들이 과거 그대로는 아니지만, 여전히 당시의 상업적 어필 방향이 완전히 묻히거나 하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마당에 과거의 추억만이 아니라 다양한 방향으로 많은 문화 매체가 잊혀지지 않고 남기를 바라는 의도로, 일본 파티 죠이 시리즈를 다룬 서적을 한국판으로 번역해서 내는 작업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본 서적은 일본 서적의 한국판이지만 전반적으로 가능한한 사진을 크게 보여주면서 알아보기 쉽게 하기 위해 편집 등에도 노력을 기울였으며, 한국에서 파티 죠이를 간접적으로 접하게 된 이유인 “죨리 게임” 관련의 페이지를 추가하였다. 파티 죠이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죨리 게임을 알면 사서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는 볼 수 있게 노력한 결과물이라 자화자찬까진 아니지만 구매자들도 충분히 즐기고 볼만하게 제작하려고 노력했다.
“죨리 게임”으로 대표되는 구식 문방구 보드게임은 과거 20세기의 문화가 현재 21세기로 이어지는 와중에 반쯤 잊혀진 레트로 영역의 놀이거리지만, 현재에 있어서도 한국에서 보드게임의 역사나 흐름 등을 따질 때에 이런 문방구 보드게임 부류는 나름 중요한 위치인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옛날 문방구 보드게임에 추억을 가진 중장년층 이외에도, 각종 레트로 아이템에 대한 흥미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의미있는 자료이다. 물론 보드게임의 역사 및 한국에서 보드게임이 전파된 과정 등에 관심이 있는 젊은 매니아 층에게도 필독할 만한 자료가 될 것이다.
당연히 게임의 원초적 룰이나 보드 게임의 구성 및 재미 등에 대해 관심이 있고 연구하거나 하는 사람들에게도 한번 봐둘만한 가치가 있는 자료 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보드게임을 떠나서 각종 취미 및 놀이거리 부류의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보드게임을 좋아하고 옛날 80년대의 레트로 보드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본서는 그런 독자분들께는 의미와 가치가 충분히 있는 서적이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사카모토 이누노스케
작가, 기획 크리에이터. 서적, TV방송, 게임, 대체현실 게임, 이벤트 등의 기획 다수. 게임이나 역사를 주제로 하는 서적, 잡지 연재, 게임 관련 저술 및 번역 등등 다수. 현재 주식회사 오피스 신대륙 주필.
1970년대생으로 1980~90년대에 오락실을 집처럼 다녔던 소위 “오락실 꼬마” 출신의 전형적인 올드타입 오덕. 1990년대 PC통신 시절의 인연으로 한국의 게임잡지 게이머즈, 게임비평, 애니메이션 잡지 뉴타입 등에서 외부 필자로 게임 공략이나 칼럼 기고 활동을 하였고, 포켓몬 코리아, 대원미디어 등의 서브컬쳐 관련사들에서 근무하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파워레인저 SPD 어린이TV동화》(2005)를 저술하였고, 《서태지매니아》(2000) 등에 자료 협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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