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배당투자
2024년 12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2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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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17.80MB)
- ISBN 9791160029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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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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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내심을 가지고 배당투자를 활용해 꾸준하게 최대한 많은 수익을 내기 위한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배당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부터, 투자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자 할 때의 접근법, 주식 초보자들이 주로 하는 실수 사례는 배당투자 시 경험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배당투자의 본질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배당투자는 단순히 배당금을 받기 위한 투자만 아니라, 기업의 가치를 고려해 잠시 흔들리더라도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내 자본을 지키고 수입을 올려줄 탄탄한 기업을 찾기 위해 확인해야 할 자료들에 대해서 예시를 사용해 분석 방법을 한 단계씩 따라가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돈이 내 주인이 아닌, 내가 돈의 주인이 되는 투자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긴 호흡에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주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자신이 정한 원칙을 가지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기자로서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원칙을 갖기 위해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정보와 걸러야 할 정보를 제시한다. 눈앞의 정보에 현혹되어 심리적으로 휩쓸릴 수 있는 상황을 잘 파악하고 주식에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친절하게 기본을 설명한다. 배당투자에 입문하고 싶거나 투자를 하지만 계속 손해만 본다면 이 책을 통해 현명한 투자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PART 1 시간을 즐기는 배당투자, 당장 시작하라
CHAPTER 1 | 돈이 주인이 아닌, 돈의 주인이 되는 투자
예금이나 적금 대신 배당주에 투자했더니
배당으로 7조 원을 번 워런 버핏
배당과 형제, 가치투자 정공법
주식을 샀는데 돈이 들어왔다
투자의 동반자인 ‘시간과 인내’
CHAPTER 2 | 안전한 돈 복사 ‘배당’의 마법
배당, 어디서 어떻게 받을까?
연말배당과 분기배당
배당기준일과 배당락
배당을 많이 주는 ‘우’는 무엇일까?
주주총회, 직접 보고 싶다면
내 배당을 지켜주는 주주제안
배당을 늘리고 있는 국내 기업
내가 투자한 기업, 역대 배당을 한눈에 보려면
PART 2 배당투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CHAPTER 1 | 배당보다 선별이 중요한 이유
배당금은 받았는데 주가가 떨어진다면
배당과 성장을 동시에, 배당성장주
배당을 가늠하는 ROE와 현금흐름
배당금 나온 걸 보고 주식을 사도 된다
정부가 배당을 막는다는 규제산업의 역설
배당을 편들어주는 ‘우리 편’ 행동주의 펀드
국내 대표 배당주
CHAPTER 2 | 연봉보다 수익률이 더 높은 배당주 ETF
배당주 선별이 어렵다면 답은 ETF
국내 대표 배당주 ETF
ETF로 코스피에서 해외 배당주까지
배당주에 안정성을 더한 혼합 ETF
제2의 월급통장, 월배당 ETF
그래도 손맛이 낫지? 역사와 전통의 배당주 펀드
CHAPTER 3 | 50년을 배당해온 코카콜라의 비밀
미국 주식이 배당주에서 유리한 이유
미국 배당주를 한눈에 보는 법
미국 배당투자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서학개미라면 테슬라 대신 배당주 ETF를 담아볼까?
새롭게 떠오르는 일본 배당투자법
중국도 배당주는 通한다
CHAPTER 4 | 생소하지만 안전한 투자처, 채권
채권투자가 처음이라면
매달 이자를 주는 채권
국채와 회사채, 무엇을 사는 것이 좋을까?
채권은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하나
개미도 사는 브라질 채권
채권이라고 안전한 것은 아니다
개인투자용 국채,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PART 3 배당투자, 더 똑똑하게 하는 법
CHAPTER 1 | 배당투자, 전략이 반이다
내가 원하는 배당투자
부자로 만드는 꾸준한 분산투자
타이밍은 중요하지 않다. 꾸준히 돈을 넣는다면!
초반에는 절약으로 시드머니를 마련하자
초보 투자자인 주린이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들
얇은 귀를 가진 투자자들에게
CHAPTER 2 | 결국 수익률을 가르는 것은 절세
주식, 그냥 사고 그냥 파는 것이 아니다
배당투자, 세금 무시하면 큰코다친다
절세의 마법, ISA와 IRP
ETF도 반드시 세금을 고려해야 한다
금투세에 맞서 목소리 높인 천만 동학개미
CHAPTER 3 | 사고 태우고, 자사주 환원의 마법
주가 올리는 자사주 매입과 소각
매입 자체보다 매입 후가 더 중요한 자사주
5개년 주주환원이 도대체 뭐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한국 증시 체질 바꾸기?
주식 가치를 올려주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잡기 위해 흔히 말하는 테마주 투자에 나서거나 특별한 투자 기준 없이 그때그때 ‘핫’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배당투자에 적합하지 않다. 주가변동성이 큰 테마주 투자를 따르기보다 원금 손실 가능성이 적은 묵직한 종목을 선별하고 은행 예금 이자처럼 꾸준히 나오는 배당금을 ‘꼬박꼬박’ 받는 것이 배당투자에 접근하는 가장 기본적인 준비 자세다. p.25 -〈PART 1 시간을 즐기는 배당투자, 당장 시작하라〉 중에서
배당투자라는 것은 그 기업의 가치에 투자한다는 말과 같다. 기업의 가치는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배당금이 높은 기업만 찾아서 투자하는 것은 올바른 배당투자라고 할 수 없다. 배당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배당금을 주는 좋은 기업’을 선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잠깐 흔들리더라도 결국은 제자리를 찾을 수 있는 묵직한 기업을 찾아서 투자하고, 거기에 추가로 배당수익까지 얻는 것! 그것이 바로 배당투자의 본질이다. p.39 -〈PART 1 시간을 즐기는 배당투자, 당장 시작하라〉 중에서
국내에 급격하게 늘어난, 일명 ‘동학개미’로 불리는 주식투자자들의 커진 목소리도 배당투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운 개인투자자들을 기업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게 되었다. 여기에 일부 사모펀드들이 행동주의 펀드라는 이름으로 기업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 즉 주가를 올리기 위해 기업들에게 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정책 시행을 압박하면서 배당주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다. 최근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 역시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고, 이는 결국 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정책의 강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p.51 -〈PART 1 시간을 즐기는 배당투자, 당장 시작하라〉 중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배당에 인색했다. 지금보다 성장 속도가 빨랐던 시기에는 이익이 생기더라도 배당보다 재투자를 해서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이 주주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해외투자자들이 늘어나고, 배당이 보편화된 해외 사례를 보면서 국내 주식에도 배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24년 들어서는 정부에서 국내 주식시장의 ‘밸류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배당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pp.69-70 -〈PART 1 시간을 즐기는 배당투자, 당장 시작하라〉 중에서
배당을 주는 것은 좋은데 이 배당금이 매년 같은 수준에 머문다면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 매년 물가는 오르는데 배당이 제자리인 것은 결국 마이너스(-)성장과 같기 때문이다. 마치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장면을 보는 듯한 이 익숙한 느낌, 이런 느낌을 주식투자에서만이라도 피하고 싶다면 애초에 종목을 고를 때 배당이 늘어나는 종목을 골라보자. 매년 같은 수준의 배당을 주는 주식보다는 꾸준히 배당을 늘리는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이렇게 배당을 점점 늘리는 주식을 ‘배당성장주’라고 한다. pp.82-83 -〈PART 2 주식투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중에서
고배당주로 유명한 금융주의 경우에는 정부정책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는 업종 중 하나이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무조건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고배당주로 선별해서 투자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말이다. 금융주는 특히 충당금 이슈가 가장 크다. 충당금이란 앞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이나 손실에 대비해 미리 부채로 올려두는 것을 말한다. 즉 앞으로 어떤 사건으로 인해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니 미리 이에 대비해 손실금액만큼을 쌓아두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실제로 어떤 사건이 발생해 손실을 입었을 때 미리 장부상으로 이 손실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위기에 대비할 수 있다. pp.96-97 -〈PART 2 주식투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중에서
ETF의 뜻은 ‘상장지수 펀드’다. 주가지수나 채권지수 등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거래소에 상장하여 거래되는 펀드라는 뜻이다. 한국의 ETF 시장은 2024년 6월 기준 순자산 150조 원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큰 시장이다. 기초 자산(대표적으로 코스피200 같은 주가 지수)이 올라가면 ETF 가격도 그만큼 올라가고, 기초 자산이 내려가면 ETF 가격도 그만큼 떨어지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문외한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종목들을 담은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개별 기업에 대한 골치 아픈 재무제표 분석 등을 할 필요가 없다. pp.120-121 -〈PART 2 주식투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중에서
미국은 배당주만 많은 것이 아니라 배당형태도 다양하다. 국내에서는 보통 연말 재무제표가 나온 후 주주총회를 통해 배당금을 확정하여 3월에 지급하는 연배당이나 6월과 12월 등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배당금을 지급하는 반기배당이 대다수다. 하지만 미국은 월배당과 분기배당이 더 많다. 배당을 자주 지급하면 작은 금액이라도 복리효과가 나타나 돈을 불릴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만일 1개월마다 100원을 받으면 예금에 돈을 넣는다고 해도 이자가 계속 붙어 1년에 1200원을 받는 것보다 돈 굴리는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배당이 잦으면 배당락에 대한 위험도 크지 않다. p.153 -〈PART 2 주식투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중에서
채권의 가장 큰 투자매력은 ‘안정성’이다. 채권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신용등급이 아주 낮은 기업의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 부도가 나는, 쉽게 말해서 망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원금에다가 이자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회사채는 이자를 3개월 주기로 받을 수 있다. 꼬박꼬박 분기배당을 받으면서 원금까지 보존할 수 있는 투자처인 셈이다. pp.195-196 -〈PART 2 주식투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중에서
‘채권도 위험도가 높을 수 있다’는 것은 앞에서도 언급했다. 채권이 위험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부도 위험성 등 발행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발행자가 채권의 원금을 돌려줄 수 없을 정도로 재무상태가 나빠진다면 이자는커녕 원금까지 고스란히 날릴 수 있다.그나마 채권에 투자하기 전 위험도를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는 있다.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은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지만 반대로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은 높은 금리만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미라는 것만 기억하면 된다. pp.211-212 -〈PART 2 주식투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중에서
배당투자는 현금흐름과 장기적인 미래를 생각하는 투자다. 다만 어떤 투자든 자신의 상황에 맞는 투자에 나서야 한다. 배당주는 배당수익률이 1% 이하인 종목부터 주가는 지지부진해도 배당수익률은 20~30%에 달하는 종목까지 다양하다. 무조건 배당을 많이 주는 종목만 담는 것이 아니라 그중 어떤 종목을 선택해서 담을지 스스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장의 현금흐름이 중요한지 아니면 10~20년 미래를 생각하고 향후 경제적 자유를 마련할 것인지, 배당금을 많이 받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배당금을 조금 적게 받더라도 오르는 종목을 통해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것이 좋을지는 스스로 명확하게 파악을 한 후 투자에 나서야 한다. pp.225-226 -〈PART 3 배당투자, 더 똑똑하게 하는 법〉 중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질투심과 초조함 때문에 자신의 투자 스타일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럴 때마다 타인의 수익률을 믿지 않고 한 귀로 흘리는 태도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의 수익률을 믿고 평정심을 잃을 바에는 ‘저 포도는 신 포도’라고 하는 여우처럼 ‘저 수익률은 거짓’이라 생각하는 것이 내 투자를 다지는 데 좋다는 이야기다. p.240 -〈PART 3 배당투자, 더 똑똑하게 하는 법〉 중에서
현재 주식투자에서 세금을 줄이는 필수 아이템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다. ISA는 예금, 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한 계좌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는 계좌다. 이자와 배당소득, 국내 상장주식 손익을 합쳐 일반형 기준 200만 원, 서민형 기준 400만 원까지 비과세되는 혜택이 있다. 또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저율의 분리과세가 적용되는 절세형 계좌다. 2024년에 들어 정부의 세제 혜택 확대 추진 계획이 발표되면서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 pp.253-254 -〈PART 3 배당투자, 더 똑똑하게 하는 법〉 중에서
주주환원을 공부하다 보면 ‘5개년 주주환원계획’ ‘3개년 계획’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매년 50% 이상 늘고 있는 중장기 주주환원계획 공시의 속내는 ‘이제 잘 할 테니 저희 주식 좀 봐주세요. 예뻐해주세요’에 가깝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과장이나 거짓말이 아니라 투자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청사진이라는 점이다. p.279 -〈PART 3 배당투자, 더 똑똑하게 하는 법〉 중에서
배당투자는 배당금만을 벌기 위한 투자가 아니다. 좋은 기업을 선별하고, 오래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해야 한다. 그 가운데 수익을 얻어 주식시장에 다시 투입해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배당으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길이다. 지름길을 찾으려 하지 말고 가장 모가 나지 않은 길, 위험하지 않은 길로 조금씩 걸어가는 것이 배당투자다. 최근에는 그 길에 정부도 함께하면서 ‘밸류업’을 독려하고 있으니 그리 외롭지는 않을 것이다. p.289 -〈PART 3 배당투자, 더 똑똑하게 하는 법〉 중에서
배당투자로 안전하고 꾸준하게
수익을 올리자!
이 책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된다. PART1 ‘시간을 즐기는 배당투자, 당장 시작하라’는 두 챕터에 걸쳐 배당투자를 추천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배당투자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CHAPTER1에서는 배당투자는 장기투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배당금까지 챙기며 노후 대비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CHAPTER2에서는 배당투자와 관련된 용어나 배당금을 확인하는 방법 등 기본 정보들을 정리했다.
PART2 ‘배당투자,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는 네 챕터로 구성되어,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단기 주식투자와 달리 매매를 빈번하게 하지 않는 것이 유리한 배당투자의 경우에 배당주를 어떻게 선택하는지를 알아본다. CHAPTER1에서는 배당금이 높은 것보다도 종목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튼튼한 기업을 골라야만 장기투자의 목적에 맞게 투자하고 손실을 막을 수 있다. CHAPTER2에서는 배당주 선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배당 ETF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한다. 배당주 ETF 종류에 대해 하나씩 짚어보고 ETF를 선택하는 본인만의 기준을 정할 수 있게 돕는다. CHAPTER3에서는 해외 배당주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 배당주는 주주를 모으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투자할 가치도 높다. 미국의 고배당주를 살펴보는 방법을 함께 제시한다. 밸류업 정책을 먼저 도입한 일본의 배당주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CHAPTER4에서는 원금은 지키고 싶고 예금이나 적금보다는 더 높은 수익률을 바라는 경우에 채권투자를 권한다. 채권투자의 종류와 해외 채권 등을 알아보고 안정적인 운영 방식 안에서도 존재하는 위험성까지 파악한다.
PART3 ‘배당투자, 더 똑똑하게 하는 법’은 실전 투자 단계로 넘어가서 좋은 종목을 선별하고 세금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세 챕터에 걸쳐 설명한다. CHAPTER1에서는 위험성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분산과 적립’을 말한다. 또한 초보들이 자주 하는 실수들을 짚어준다. CHAPTER2에서는 세금을 줄이는 방법으로 세금 부담이 적은 ETF와 ISA 및 IRP 계좌를 제시한다. CHAPTER3에서는 기업들이 도입한 주식 정책에 대해 안내한다. 자사주 매입이나 5개년 계획과 같은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현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현황을 뜯어본다. 이를 통해 투자할 기업을 고르는 안목을 키워서 투자 환경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정보
〈이데일리〉에서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에 출입했고, 증권부와 마켓인센터에서 10년 넘게 금융 분야 취재기자로 있다. 〈아시아경제〉 산업부, 유통부 등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 유럽 재정위기 당시 국제부에 근무하면서 실시간으로 폭락장을 경험했고, 코로나 이후 고금리 시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등을 취재했다. 늘 비슷한 위기와 기회가 반복이지만 예상이 쉽지 않은 시장을 보면서 자만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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