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살린스의 인문학 문화진화론 톺아보기

유현수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4년 11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마샬 살린스의 문화진화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이 책은 복잡한 인문학 개념을 일상생활의 다양한 예시로 설명합니다. 저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들을 통해 문화가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하는지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김치 문화가 세계화되면서 겪는 변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인한 소통 방식의 변화, 그리고 다문화 사회에서 나타나는 문화 융합 현상 등을 통해 살린스의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1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문화진화론의 핵심 개념을 다룹니다. 구조와 사건, 문화의 재생산과 변형, 문화 간 접촉과 변용 등의 주제를 통해 문화의 역동성을 탐구합니다. 특히 하와이 왕국의 역사적 변화, 트로브리안드 제도의 독특한 교환 체계, 현대 사회의 기술 혁명이 가져온 문화적 변화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론을 실제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일상 속에서 문화진화론의 원리를 발견하고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문화진화론적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글로벌화로 인한 문화 충돌, 환경 문제에 대한 문화적 대응,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 문화의 모습 등 우리 시대의 중요한 이슈들을 다룹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복잡한 현대 사회를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며, 문화의 다양성과 변화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목차

1. 문화진화론의 탄생과 핵심 개념
2. 구조와 사건: 역사의 두 얼굴
3. 문화의 재생산과 변형: 실천적 구조
4. 문화 간 접촉과 변용: 토착화 과정
5. 신화와 역사: 과거의 재해석
6. 권력과 문화: 지배 구조의 형성
7. 경제와 문화: 물질주의를 넘어서
8. 개인과 사회: 문화적 주체의 형성
9. 시간과 공간의 문화적 인식
10. 문화와 환경: 적응과 창조의 역학
11. 글로벌 시대의 문화 변동
12. 기술 혁명과 문화의 미래
13. 문화진화론과 인류학의 새로운 지평
14. 문화진화론의 현대적 의의와 전망

작가정보

저자(글) 유현수

복잡한 인문학적 개념을 친근한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교양 서적 작가로, 현재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인문학 서적들을 집필하며 왕성한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