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구디의 인문학 문자문화론 톺아보기

유현수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4년 11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문자는 인류 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발명품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인류학자 잭 구디의 문자문화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글자가 어떻게 인류의 사고방식과 사회 구조를 바꾸었는지, 그리고 문명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생생한 예시와 함께 살펴봅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점토판부터 현대의 스마트폰 화면까지, 문자의 여정을 따라가며 인류 문화의 변천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문자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미친 영향을 탐구합니다. 문자가 어떻게 법과 정치 제도를 만들어냈는지, 종교와 과학의 발전을 이끌었는지, 그리고 교육과 경제 시스템을 변화시켰는지를 상세히 설명합니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의 관료제가 어떻게 문자를 통해 권력을 유지했는지, 그리스 철학자들의 사상이 어떻게 문자를 통해 후대에 전해졌는지, 르네상스 시대의 인쇄술이 어떻게 지식의 대중화를 이끌었는지 등을 알기 쉽게 풀어냅니다.

나아가 이 책은 현재와 미래의 문자 문화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자 사용 방식, 예를 들어 이모티콘이나 해시태그가 우리의 소통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같은 신기술이 앞으로 문자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해 예측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과거부터 미래까지 이어지는 문자 문화의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습니다.

목차

1. 문자문화론 알기 쉽게 풀어보기
2. 말에서 글자로 지식의 대이동
3. 문자가 키운 논리적 사고의 힘
4. 기록의 탄생 역사와 법의 시작
5. 글자로 만든 권력의 탑
6. 성스러운 글자 종교의 진화
7. 과학 기술의 기록 혁명
8. 문자로 열린 교육의 새 시대
9. 글자가 바꾼 경제의 풍경
10. 문자로 그린 국가의 지도
11.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자 풍경
12. 문자 너머 미래 문화의 모습

작가정보

저자(글) 유현수

복잡한 인문학적 개념을 친근한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교양 서적 작가로, 현재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인문학 서적들을 집필하며 왕성한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