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뒤르켐의 인문학 사회적 사실 톺아보기

황인철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4년 11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에밀 뒤르켐의 사회적 사실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이 책은 우리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보이지 않는 힘들을 밝혀냅니다. 언어, 법률, 도덕 등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많은 것들이 사실은 우리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존재하며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설명합니다. 옷 입는 방식부터 식사 예절, 교통 규칙 준수까지, 우리의 일상 곳곳에 스며든 사회적 사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책은 또한 시대와 문화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적 사실의 모습을 탐구합니다. 과거의 결혼 제도와 현대의 결혼관, 전통적인 교육 방식과 현대의 교육 체계, 옛날과 지금의 노동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을 비교하며 사회적 사실의 역동성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소셜미디어 에티켓, 온라인 커뮤니티 규범 등 디지털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사회적 사실들을 분석하여 현대 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사회적 사실과 개인의 자유 사이의 관계도 심도 있게 다룹니다. 표현의 자유와 혐오 발언 규제 사이의 갈등, 개인정보 보호와 공공 안전 확보 사이의 균형 등 현대 사회의 중요한 쟁점들을 사회적 사실의 관점에서 조명합니다. 나아가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 기술이 가져올 새로운 사회적 사실의 모습을 예측해보며, 변화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적응하고 대응해야 할지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목차

1. 사회적 사실: 뒤르켐의 혁신적 개념
2. 개인을 초월하는 힘: 일상 속 사회적 사실
3. 사회적 사실의 강제력과 제재 메커니즘
4. 물질과 비물질: 사회적 사실의 두 얼굴
5. 집단의식과 사회적 사실의 상호작용
6.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적 사실들
7.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사회적 사실들
8.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사실의 긴장관계
9. 문화의 렌즈로 본 사회적 사실의 다양성
10. 사회적 사실의 제도화: 관념에서 법률로
11. 사회화와 사회적 사실의 내면화 과정
12. 사회 변동의 촉매제로서의 사회적 사실
13. 미래 기술과 새로운 사회적 사실의 탄생

작가정보

저자(글) 황인철

복잡한 인문학적 개념을 친근한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교양 서적 작가로, 현재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인문학 서적들을 집필하며 왕성한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