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마음수업, 적절한 빈틈이 좋은 사이를 만든다
2024년 12월 01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2.27MB)
- ISBN 979119874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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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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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삶 속에서 여유롭고 따뜻한 관계를 이어가는 지혜를 전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관계일수록, 우리는 더 많이 애쓰고 기대하며 때로는 마음이 지쳐갑니다. 이 책은 "관계에도 빈틈이 필요하다"고 속삭이듯 말해줍니다.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고, 때로는 조금 느슨하게 놓아두는 것이 더 좋은 인연을 만들어준다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마음과 존중을 지키되, 덜 반응하고 지나가게 하는 법, 그리고 쓸데없는 말로 상처를 키우지 않는 법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사소한 갈등부터 깊은 오해까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은 따뜻한 위로와 함께 관계의 참된 의미를 일깨워줄 것입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나와 타인에게 전하는 사랑과 존중의 마음이 자라나고, 마침내 나답게 살아가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는 작은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그저 사람들을 대하는 법을 알려주는 지침서가 아니라, 각자의 삶에서 작고 큰 인연을 통해 평온한 마음을 되찾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보내는 다정한 초대장입니다. 가볍게 읽으며 마음을 쉬게 하고, 깊이 새기며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이 책은 여러분이 느리게라도 천천히,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줄 것입니다.
밉다 곱다 마음을 그저 놓아버리고 쉬어라
그저 그를 존중하며 그저 그를 사랑하라
그저 지나가게 하라
적절한 빈틈이 좋은 사이를 만든다
그 즉시 놓아버려라
사람을 만나면 이것부터 보아라
친구를 사귐에도 원칙이 있다
사람을 만나면 벙어리가 되어라
쓸데없는 말, 결국 화를 자초한다
제발 그 입 좀 단속하라
아무리 친해도 절대 감추고 드러내지 마라
그는 무지한 바보다, 덜 반응하라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하루 빨리 끊어내라
이런 사람과는 당장 대화를 중단하라
자식, 매달리지 말고 집착하지 말아라
자식, 친근한 벗을 대하듯 자비심을 일으켜라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인연, 그만한 이유가 다 있다>
사랑은 사랑에서 생기고 사랑에서 미움도 생긴다.
미움에서 사랑이 생기고 미움에서 미움이 생긴다.
모든 마주침은 다 제 인연의 때가 있는 법이고 그 인연의 흐름을 거스르려 아무리 애를 써도 그것은 우리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마음에 드는 모든 것과는 헤어지기 마련이고 없어지기 마련이고 달라지기 마련이라고 그처럼 말하지 않았던가
태어났고 존재했고 형성된 것은 모두 부서지기 마련인 법이거늘 그런 것을 두고 '절대로 부서지지 말라'고 한다면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일에는 어느 일이나 그 나름대로의 과정이 있고 순차가 있는 법이다.
이를 따르는 것이 순리다.
모든 마주침은 다 제 인연의 때가 있는 법이고 그 인연의 흐름을 거스르려 아무리 애를 써도 그것은 우리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쓸데없는 말, 결국 화를 자초한다>
남의 티끌은 보면서도 정작 자기의 티끌은 보지 못하고 남을 비방하고 험담만 하면 자기 인격도 떨어지고 평생 비난과 빈축만 살 뿐이다.
‘성내는 마음의 허물을 알면 스스로를 이롭게 할 수 있으니
자기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하려면 인욕을 행해야 하느니라
마치 큰 불이 집을 태울 때 용맹스런 사람이 물로 불을 끄는 것처럼
지혜의 물이 성내는 마음의 불을 끄는 것도 이와 같아서 인욕을 잘하는 사람이 제일의 선심이다
진심을 능히 버리면 사람들이 사랑하고 만나기 좋아하며
사람들이 신용하고 안색은 청정하며 그 마음은 고요하다’
우리는 매일 불필요한 말들 속에서 길을 잃고 살아간다.
때로는 혼탁하고 위선적인 말에 속아 자신을 속이고 타인을 기만하며 살고 있다.
우리는 말의 힘을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마음을 다치게 할 수도 치유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혀끝으로 내뱉은 말은 아첨이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칭찬이라고 했다.
남을 칭찬하고 존중해 주면 미담이 덕담이 되지만 남을 비방하고 험담만 늘어놓는다면 자기에게 돌아오는 것은 적개심뿐이다.
이 책은 유튜브 채널 <거인의 어깨> 영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거인의 어깨>를 통해 보여주신 관심과 지속적인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튜브에서 시작한 우리의 여정이 책으로도 이어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삶에 작은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에게 친구처럼, 때로는 따뜻한 차 한잔처럼 위안을 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내용을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솔
유튜브 <거인의 어깨> 저자이자 운영자로 활동 중
2024년 5월 도서 <붙잡지 마라, 모든 것은 흘러간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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