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츠 펄스의 심리학 게슈탈트치료 톺아보기

이기웅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4년 11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프리츠 펄스의 게슈탈트치료는 우리의 일상 속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심리치료 방법입니다. 이 책은 복잡해 보이는 게슈탈트치료의 개념들을 쉽고 친근한 예시로 풀어냅니다. 예를 들어, 현재에 집중하는 게슈탈트치료의 핵심 원리를 설명하면서 스마트폰에 빠져 식사 시간의 대화를 놓치는 현대인의 모습을 통해 현재 순간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또한 내면의 갈등을 해결하는 '빈 의자 기법'을 소개하며, 오랫동안 대화가 단절되었던 부모와의 관계 회복 사례를 통해 이 기법의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게슈탈트치료에서 말하는 '알아차림'의 개념은 일상 속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됩니다. 본문에서는 출근길 버스에서 늘 보던 풍경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 회사원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차림의 과정을 설명합니다. 이처럼 평범한 일상 속 예시들은 독자들이 자신의 삶에 게슈탈트치료의 원리를 쉽게 적용해볼 수 있게 돕습니다. 책은 또한 '투사'나 '폴라리티' 같은 어려운 개념들도 친구 관계나 직장 생활에서 흔히 겪는 상황들과 연결 지어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게슈탈트치료의 이론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들이 직접 실천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간단한 명상 기법부터 가족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대화 방법까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미해결 과제' 장에서는 독자들이 자신의 과거 경험을 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는 워크시트를 제공하여,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실제적인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게슈탈트치료의 원리를 자신의 삶에 직접 적용하며, 스스로의 변화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게슈탈트 치료: 전체성의 심리학
2. 여기와 지금: 현재에 집중하는 힘
3. 알아차림: 자각을 통한 변화의 시작
4. 미해결 과제: 과거의 짐 내려놓기
5. 접촉 경계: 자아와 환경의 만남
6. 빈 의자 기법: 내면의 대화 열기
7. 투사: 나를 비추는 거울
8. 폴라리티: 대립 속에서 찾는 균형
9. 체험: 말보다 강력한 직접 경험의 힘
10. 책임: 선택과 결과를 받아들이기
11. 저항: 변화를 막는 내면의 힘 이해하기
12. 창조적 적응: 환경과의 조화 찾기
13. 통합: 분열된 자아의 조각 맞추기

작가정보

저자(글) 이기웅

복잡한 심리학 이론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는 작업을 진행하며 심리학 분야 교양 서적 집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