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잘린드 크라우스의 인문학 아방가르드연구 톺아보기

윤재호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4년 11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로잘린드 크라우스의 아방가르드 연구는 현대 미술의 핵심을 관통하는 혁신적인 시각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크라우스의 주요 개념들을 쉽고 상세하게 설명하며, 독자들을 현대 미술의 심층적 이해로 안내합니다. 그리드, 인덱스, 확장된 장 등 크라우스의 핵심 이론들을 몬드리안, 앤디 워홀, 로버트 스미슨의 작품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봅니다.

이 책은 크라우스의 독특한 미술사 재해석을 통해 아방가르드의 본질을 새롭게 조명합니다. 피카소의 큐비즘, 마르셀 뒤샹의 실험적 작품, 잭슨 폴록의 추상표현주의를 크라우스의 관점에서 분석하며, 기존 미술사 서술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합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예술, 비디오 아트, 대규모 설치 미술 등 현대 미술의 다양한 형태를 크라우스의 이론을 통해 해석합니다.

페미니즘, 기호학, 복제와 원본성 등 크라우스 연구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며, 현대 미술의 복잡한 지형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루이스 부르주아, 셰리 레빈, 제프 쿤스 등 현대 미술의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예로 들어 크라우스 이론의 실제적 적용을 보여줍니다. 이 책은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은 독자층에게 현대 미술과 비평 이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목차

1. 로잘린드 크라우스의 아방가르드 혁명
2. 그리드: 현대성의 상징과 구조
3. 인덱스: 사진과 현실의 연결고리
4. 확장된 장: 조각의 경계를 넘어서
5. 옵티컬 언컨셔스: 시각의 혁명
6. 아방가르드의 기원: 미술사 재해석
7. 포스트 매체 시대: 디지털 예술론
8. 기호학과 미술: 새로운 해석의 틀
9. 모더니즘 신화의 해체
10. 복제와 원본: 예술의 정체성 문제
11. 페미니즘 렌즈로 본 아방가르드
12. 시공간의 재구성: 예술적 차원
13. 미술관의 재정의: 제도 비평
14. 키치와 아방가르드의 경계 흐림
15. 크라우스 이론의 현대적 계승

작가정보

저자(글) 윤재호

복잡한 인문학적 개념을 친근한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교양 서적 작가로, 현재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인문학 서적들을 집필하며 왕성한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