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3세와 그의 궁정 Henri III et sa Cour

원어로 읽는 명작 시리즈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지음 | 김수영 옮김

작가와 2023년 01월 1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원문으로 읽는 명작 시리즈,"는 고전과 현대 문학의 핵심 작품을 영어 원문으로 접하며 그 진수를 체험하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펴낸 도서입니다. 여기에 담긴 각 작품은 단순한 책상 위의 공부가 아니라, 문학의 미와 사회적 통찰, 그리고 언어의 다양한 레이어를 이해하려는 여정입니다.

원문으로 문학 작품을 읽는 것은 영어 학습에 있어 상당한 장점이 있습니다. Krashen의 ""The Power of Reading"" (1993) 논문에서 지적된 바와 같이, 원문을 통한 읽기는 언어 습득의 중요한 측면을 제공합니다. 논문에 따르면, 복잡한 문법 구조와 어휘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으며, 더불어 그 작품이 지니고 있는 문화적, 사회적 맥락을 이해하게 됩니다. Krashen은 원문을 통해 고유의 어휘와 표현, 심지어는 그 시대의 사회적 이슈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단순한 언어 학습서가 아니라, 영어와 문학, 그리고 그 너머의 세계를 이해하려는 여정의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물론, 원문으로의 접근은 작가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번역된 작품이 주는 느낌과 의미는 다소 한정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번역자의 해석과 문화적 차이로 인해 불가피하게 생기는 문제지만, 원문으로 직접 작품을 읽으면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문학의 원형'을 경험하고자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각 작품에 대한 해설과 주석은 독자가 복잡한 표현이나 문맥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원작의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도구로 작용합니다. 이 책을 통해 영어 공부는 물론, 작가가 전하고자 했던 원래의 메시지와 미학을 느끼며, 보다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미학적,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인 다양성을 한 권에서 만날 수 있는, 그야말로 '전체적인 학문의 여행'을 제안합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언어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작가의 세계에 더 깊이 들어가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목차

앙리 3세와 그의 궁정 Henri III et sa Cour

작가정보

저자(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는 19세기 프랑스의 소설가로, 특히 역사적 모험 소설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습니다. 그의 작품은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와 강렬한 인물 묘사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많은 작품이 영화, 연극, 텔레비전 시리즈로 재창조되었습니다.

뒤마는 1802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초기 생애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글쓰기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갔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나폴레옹의 군대에서 장군으로 활약한 인물이었으나, 일찍 세상을 떠나 가족을 곤경에 빠뜨렸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뒤마는 교육을 이어가며 글쓰기 기술을 연마했고, 젊은 나이에 파리로 이주하여 문학계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뒤마의 대표작으로는 《삼총사》(The Three Musketeers), 《몬테크리스토 백작》(The Count of Monte Cristo) 등이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당대의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하여 흥미진진한 모험과 복잡한 인간 관계를 그려내며, 정의와 용기, 우정과 배신 등 인간 본성의 근본적인 주제를 탐구합니다. 특히 《삼총사》는 우정과 충성을 주제로 한 모험담으로, 다르타냥과 그의 친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의 용기 있는 모험을 그리며, 독자들에게 큰 감동과 영감을 선사합니다.

뒤마의 작품은 그의 타고난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과 생생한 캐릭터 창조 능력,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상상력이 결합된 결과물입니다. 그의 소설은 단순히 과거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가치와 감정을 탐색합니다.

알렉상드르 뒤마는 1870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작품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문학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뒤마의 작품은 모험과 인간 정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읽히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문학의 보물입니다.

번역 김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