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러스 노스의 경제학 제도 경제학 톺아보기

박선우 지음

루미너리북스 2024년 11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우리는 종종 경제 발전의 비밀을 찾아 헤맵니다. 어떤 나라는 부유해지고 다른 나라는 가난에 허덕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더글러스 노스의 제도 경제학은 이 복잡한 퍼즐의 핵심 조각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노스의 혁신적인 시각을 통해 경제 성장의 숨겨진 동력인 '제도'의 역할을 탐구합니다. 재산권, 법률, 관습, 그리고 문화가 어떻게 경제의 운명을 좌우하는지, 그리고 왜 일부 제도는 번영을 이끌고 다른 제도는 침체를 낳는지를 명쾌하게 설명합니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제도의 힘을 목격해보세요. 중세 유럽의 상업 혁명, 네덜란드의 황금시대, 영국과 프랑스의 혁명, 그리고 현대 아시아의 경제 기적까지. 이 책은 풍부한 역사적 사례를 통해 제도가 어떻게 경제 발전의 방향을 결정짓는지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영국과 스페인의 식민 정책이 어떻게 남북 아메리카의 서로 다른 운명을 만들어냈는지, 한국과 북한의 제도적 차이가 어떻게 극명한 경제적 결과를 낳았는지 등 흥미진진한 비교 분석을 통해 제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제도 설계의 중요성도 놓치지 않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약, 디지털 시대의 지적재산권, 우주 개발을 위한 새로운 규범 등 현대 사회의 도전 과제들을 노스의 렌즈로 바라봅니다. 이 책은 복잡한 경제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안목을 갖게 해줄 것입니다. 제도의 힘을 이해하는 순간, 당신은 경제와 사회를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것입니다.

목차

1. 제도와 경제: 더글러스 노스의 혁명적 시각
2. 거래비용: 경제 성장의 숨겨진 열쇠
3. 공식 vs 비공식 제도: 법률과 관습의 대결
4. 경로 의존성: 과거가 미래를 속박하는 방식
5. 제도 변화의 역학: 프랑스 혁명vs 영국 산업혁명
6. 재산권: 경제 번영의 기초
7. 정치와 경제의 춤: 민주주의 vs 권위주의
8. 문화와 경제: 신념 체계의 힘
9. 기술과 제도의 공진화: 증기기관에서 인공지능까지
10. 국가의 두 얼굴: 제도의 창조자이자 파괴자
11. 글로벌 무대의 제도 경쟁: EU vs 브릭스
12. 미래를 향한 제도 설계: 기후변화에서 우주개발까지

작가정보

저자(글) 박선우

복잡한 경제학 사상과 이론을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내는 작업을 진행하며 경제학 분야 교양 서적 집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