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미미 레레도

느려도, 못해도 괜찮은 동화

김민송 지음 | 차은진 그림

생각모아 2024년 12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글밥과 그림이 적절하게 배분되어 있어,
책을 읽이 어려워하는 아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성공, 결과, 성과가 아니라 '과정'을 응원하고 칭찬하는 동화!

「파파미미 레레도」는 성적, 재능, 결과, 성공이 아닌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 유준이가 겪는 좌절과 어려움을 통해, 우리는 성공이 단지 성과에 있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 속에서 피어나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이 자신을 믿고 도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위로를 전하는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입니다.

책 속으로

"선생님. 저는 왜 잘하는 게 하나도 없을까요?

영어도, 수학도 못하는데 피아노도 못 쳐요.

저는 바보같아요."

"파란색 곰돌이가 스무 개라는 건, 네가 스무 번 노력했다는 뜻이야. 노력한 게 중요한 거야!"

"이 곡 한 번 틀렸다고 아예 피아노를 못 치는 건 아니야."

"마침내 내가 정확하게 ‘도’를 눌렀다. 그 순간, 내 가슴 속에서 따뜻한 무언가가 움직였다."

출판사 서평

성과주의, 결과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위로의 책! 응원의 메시지!

「파파미미 레레도」는 잘하는 게 없어 자신감이 없는 아이 '유준이'가 노력과 성장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유준이는 피아노, 공부, 태권도 등 여러 가지를 배우지만, 무엇 하나 잘하는 게 없다고 느낍니다. 또래 아이들보다 배우는 속도도 느려 쉽게 좌절하고 자신에게 실망합니다. 그러나 유준이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점차 성장해 나갑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유준이의 노력과 성장을 함께하며, 그가 겪는 도전과 작은 성취에 공감하게 됩니다.

「파파미미 레레도」는 아이들이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작은 성공을 통해 자아를 긍정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성적이나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어하는 부모님들에게 추천하는 따뜻한 성장 이야기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민송

청소년을 위한 그림책 <유독 내가 싫은 날>로 데뷔했다. 오랜 시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글쓰기와 토론을 가르쳤다. 아이들을 가르치며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메시지가 무엇인지 고민했다. 삶이 끝나기 전까지는 이 시대 아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이야기를 많이, 널리 펴내고자 한다.
(@artist_msong)

그림/만화 차은진

차은진 작가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젊은 작가다. 귀엽고 따뜻한 그림체에 생동감 넘치는 색감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용기, 위로, 사랑을 전한다. 이외에도 차은진 작가는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을 포착해 재해석하여 그림을 그린다. 그런 그녀의 그림엔 작가로서의 섬세한 시선과 엄마로서의 따뜻한 시선이 동시에 드러나 있다.
(@cha_la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