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철학 : 민주주의와 교육, 사회 개혁

존 듀이 지음

위즈덤커넥트 2024년 11월 2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 위즈덤커넥트의 AI가 풀어쓴 하버드 클래식 총서에 속한 도서입니다. 다양한 LLM 등을 포함한 AI를 활용하여 동서양의 고전을 쉽게 풀어쓴 도서입니다. 하버드 클래식은 하버드 총장이었던 찰스 엘리엇 박사가 엄선한 인문 고전 총서입니다.
20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철학자 존 듀이가 전통 철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유의 틀을 제안한 저작이다. 듀이는 철학이 인간 경험과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 책에서 철학이 실용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기존의 형이상학적 사고가 아닌, 경험과 과학을 바탕으로 한 사고의 재구성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하고 제안한다. 저자는 특히 민주주의와 교육, 그리고 사회적 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철학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철학적 사유가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깊이 있게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목차

표지
목차
1장. 철학이라는 관념의 변화
2장. 철학의 재구성에 대한 몇 가지 역사적 요소
3장. 철학의 재구성에 대한 몇 가지 과학적 요소
4장. 경험과 이성의 관념이 겪은 변화
5장. 이상과 현실의 관념이 겪은 변화
6장. 논리적 재구성의 중요성
7장. 도덕적 관념의 재구성
8장. 영향력을 가지는 사회 철학으로서의 재구성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1.6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175쪽)

책 속으로

인간은 과거의 경험을 기억한다는 점에서 동물과 다르다. 이전에 일어난 일은 기억을 통해 되살릴 수 있다. 현재 사건에 대한 생각은 비슷한 과거 경험에 의한 영향을 받는다. 동물에게 사건은 발생하자마자 사라지고 각각의 새로운 경험은 고립되어 있다. 그러나 인간은 모든 사건이 이전 사건의 메아리로 가득 차 있고, 모든 사건이 다른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세상에 산다. 따라서 인간은 동물처럼 물리적인 사물들 사이에서만 사는 것이 아니라 기호와 상징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산다. 돌은 단순히 부딪힐 수 있는 딱딱한 것이 아니라 돌아가신 조상을 기리는 기념비가 된다. 불꽃은 단순히 따뜻함을 제공하거나 타는 것이 아니라 한 집안의 영속적인 삶의 상징이며, 방황 끝에 돌아오는 끊임없는 위안과 영양분, 쉼터의 원천이다. 난로는 잠깐의 불길로 인해 상처를 입는 존재가 아니라 숭배하고 보호하는 존재이다. 동물적 삶과 인간의 삶, 문화와 순수한 물리적 본성의 차이는 자신의 경험을 기억하고 보존하는 인간의 능력에 있다.
하지만 기억이라는 것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우리는 관심을 끄는 것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심 있는 것을 기억한다. 과거는 그 자체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기여하는 바에 따라 기억된다. 따라서 기억의 주된 역할은 지적이나 실용적이기보다는 감정적이다. 고대인들이 어제의 동물과의 싸움을 기억하는 것은 그 동물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거나 미래의 싸움을 더 잘 계획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어제의 흥분을 되살려 오늘의 지루함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였다. 기억에는 위험과 스트레스 없이 싸움의 모든 흥분이 담겨 있다. 그것을 되살리고 즐기는 것은 현재의 순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이는 현재나 과거와는 다른 의미이다. 기억은 도전, 불확실성, 고난 없이 실제 경험의 모든 감정적 가치를 제공하는 대체 경험이다. 전투의 승리는 승리의 순간보다 기념 전쟁 무용에서 더욱 강렬하게 느껴지고, 사냥의 진정한 인간 경험은 모닥불 주위에서 토론하고 재연할 때 이루어진다. 당시에는 실질적인 세부 사항과 불확실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주의가 집중된다. 나중에야 이러한 세부 사항들이 하나의 스토리로 형성되고 의미 있는 전체로 합쳐진다. 실제 경험을 하는 동안 사람은 순간순간 당면한 과제에 집중하며 살아간다. 그 모든 순간을 생각에 잠기면서 시작과 중간, 그리고 성공 또는 실패의 정점을 향한 움직임으로 드라마가 만들어진다.
사람들은 공허한 현재에 흥미를 더하기 위해 과거의 경험을 되살리기 때문에 기본적인 기억은 정확한 기억보다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더 중요하다.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스토리 또는 드라마이다. 현재 정서적 가치를 지닌 사건들만 선택되어 상상하거나 감상하는 청중과 공유할 때 현재의 내러티브를 강화할 수 있다. 흥미를 더하지 않거나 성공 또는 실패에 기여하지 않는 이벤트는 모두 버려진다. 이벤트는 이야기의 분위기에 맞게 재배치된다. 따라서 생존을 위한 투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초기 인류는 암시로 가득 찬 기억의 세계에서 살았다. 암시는 정확성을 테스트하려는 노력이 없다는 점에서 기억과는 다르다. 정확성은 비교적 중요하지 않다. 구름이 낙타나 사람의 얼굴을 제안할 수 있다. 낙타와 얼굴을 실제로 경험한 적이 없다면 이런 것들을 제안할 수 없다. 하지만 실제 닮은 점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낙타를 추적하거나 얼굴이 형성되고 사라지는 변화를 따라가는 감정적 흥미이다.

출판사 서평

<추천평>
"내가 들은 바로는, 존 듀이는 고정된 호칭에 대해 결코 만족하지 않았다. 경력 전반에 걸쳐 그는 실용주의, 상호 작용주의, 도구주의, 거래주의, 실험주의와 같은 많은 관점에서 관점으로 전환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모든 것이 이 책에 실려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그 때문에 이 책이 듀이, 그리고 미국 실용주의에 대한 최고의 입문서일 것이다. 듀이는 합리주의에서 행동을 지시하는 이성의 힘에 대한 감탄과 인식을 취하고 그것을 경험에 대한 경험적 매혹과 결합하여, 둘 중 하나가 아니라 서로에게로 이어지고 서로에게서 취하는 것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철학을 창조한다."
- Kwin, Amazon 독자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듀이가 얼마나 뛰어난 철학자이자 사회이론가, 심리학자인지 몰랐다. 확실히 실용주의자인 듀이는 철학에 자신만의 독특한 세련미를 더하는데, 부분적으로는 피어스와 제임스의 아이디어를 채우고, 부분적으로는 다른 사람들이 거의 손대지 않은 영역에 실용주의를 적용함으로써 그렇다. 이 책에서 내가 듀이에 대해 가장 매료된 것은 근본적으로 실용주의적 사고방식이 그의 견해를 얼마나 창의적으로 형성했는지, 그리고 실용주의가 철학 이외의 관심 분야와 얼마나 흥미롭게 맞물렸는지였다. 예를 들어, 처음 몇 장에서 그는 선사 시대 인간에서 상상력과 기억의 발생과 기능, 그리고 이 아이디어가 현대의 지적 사고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제안한다."
- Damill, Amazon 독자
"그는 교육 개혁가 그 이상이었으며, 그의 실용주의는, 때때로 상상되는 것처럼, 미국의 기회주의를 얄팍하게 위장한 것이 아니었다. 초월적인 창조자에 의해 통치되는 일관된 우주에 대한 고대와 중세의 비전은 매력적이지만, 듀이가 권위적인 정부와 그 비전의 유사성을 지적하면서, 그 관념 자체가 더 의심스러워 보인다. 진정한 민주주의 철학은 어떤 모습일까? 듀이는 이 질문을 탐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Grant, Amazon 독자
"나는 이 책이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철학서 중 하나라고 믿는다. 또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합리적인 길이로 작성되었다. 존 듀이는 주요 사상적 운동과 그 이면의 사고 과정 및 계보학, 심리학과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경험주의를 강조함으로써 철학의 역사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제공하려고 한다. 이 책의 중요성은 그 정확성에 대한 지속적인 수용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철학 전체의 결점과 현대의 발견이 제공하는 치료법에 대한 명확한 설명에 달려 있다."
- Sneider, Goodreads 독자
"존 듀이는 나의 지적인 영웅이기 때문에, 그의 작품 중 하나를 읽는 것은 항상 나에게 뚜렷한 즐거움이다. 내 인생의 이 시점에서 듀이처럼 나에게 도전하고 기쁨을 줄 수 있는 다른 사상가는 없다. 그의 철학은 깊은 사색적이지만 뚜렷하게 실천적이며, 그의 통찰력은 당대의 지적 환경을 반영하는 동시에 역사 속의 위치에 관계없이 인간 공동체를 방해하는 고질적인 문제를 지적한다."
- Miles,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존 듀이

존 듀이(John Dewey, 1859-1952)는 미국의 철학자, 심리학자, 교육학자로서 실용주의 철학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듀이는 인간의 경험과 실천적 활동을 중시하는 철학을 주창하며, 철학이 일상생활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에 있어서도 ‘아동 중심 교육’을 강조하며 민주적 교육 철학을 발전시켜 현대 교육 이론에 큰 영향을 미쳤다. 듀이의 실용주의는 현대 철학에서 경험과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조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