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꽃잎

윤희원 지음

스토리요 2024년 11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7살 시인 윤희원의 시집.

'별꽃잎'은 일상의 평범한 순간을
반짝이는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입니다.

그녀는 풀잎 위에 내려앉은 이슬부터
밤하늘에서 속삭이는 별빛까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들을
시를 통해 새로운 감각으로 되살려냅니다.

'별꽃잎'은 청춘의 순수한 시선과
맑은 감정선을 다시금 느끼게 해줍니다.

윤희원 작가의 투명한 시선과
따뜻한 감정이 가득한 이 시집이
독자 여러분의 마음속에
별빛처럼 반짝이며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목차

1부

별
오래전 별
밤의 꽃
무한한 은하 속으로
깊은 바다 속
숲 속으로
비
풀
사랑
행복

2부

랄라
바람
소박한 행복
기다림의 따뜻함
추억의 빛
따뜻한 저녁
겨울의 초대
길 위의 인연
별빛 아래서
손편지

3부

바다
바다의 속삭임
파도에 담긴 꿈
바다와 나
조용한 항구
모래사장의 발자국
바다와 해질녘
바다와 소원
달빛 속의 바다
바다와 친구들

4부

무지개 너머의 바다
푸른 바다와 함께
겨울 속의 꽃
첫눈과 행복
겨울 정원의 비밀
눈 속의 장미
겨울의 향기
설렘의 눈꽃

5부

겨울 속의 작은 기쁨
눈 내리는 정원
겨울과 꽃의 속삭임
눈길 위의 꽃길
가로등

책 속으로

아침 이슬에 젖은 풀잎
은은한 향기를 품어내네

그 향은 우주로 퍼져가고
무한한 우주 속에서
작은 풀잎의 숨결이 울려 퍼지네

별들도 그 향기에 귀 기울이는 듯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 들은
풀잎의 이야기를 듣고 있나봐
그들의 빛나는 모습이
풀잎에 비치어 춤을 추네

우리도 모르는 사이
풀과 우주가 서로 대화하고
별들과 지상의 생명이 어우러져
조용히 우주의 시를 써 내려 가네

출판사 서평

'별꽃잎'은 17세 소녀 윤희원이 쓴 시집으로
그녀의 섬세한 감성과 사랑이 녹아있습니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별과 숲
산의 존재에 마음을 기울이는 윤희원 시인은
자연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소녀입니다.

이 시집에 담긴 시들은 한 폭의 그림처럼
우주와 자연이 소통하는 장면을
고스란히 그려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슬에 젖은 풀잎의 은은한 향기가 우주로 퍼져나가고
밤하늘의 별들이 그 풀잎의 숨결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상상하게 하는 대목은
독자에게 신비로움을 선사하고
조용한 감동을 안겨줍니다.

풀잎과 별들이 어우러져
우주의 시를 써 내려가는 장면은
자연과 생명 그리고 우주가 연결 된 듯한
깊은 울림을 줍니다.

윤희원 시인의 '별꽃잎'은 그녀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새롭게 비추며
일상에서 잊고 지낸 아름다움을 환기 시켜 줍니다.

그녀의 시집은 별과 우주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독자에게 별빛 아래 펼쳐진
자연의 시적인 아름다움을 조용히 전해줄 것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윤희원

17살 작가 윤희원은
‘별꽃잎’ 이라는 시집을 집필하며
시인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

그녀는 평소 밤하늘에 있는
별을 보는 것을 좋아하며
숲과 산을 좋아한다.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소녀로
맑은 날, 구름이 낀 날, 비 오는 날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