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아루하 지음

작가와 2024년 10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제일 먼저 해야할 사랑은 '나'입니다.
나부터 사랑하고 난 후에야 진실된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제 삶의 기록이 적힌 이 글이 당신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사랑에 관해
강
결정
그냥 너여서
꽃 점
내가 행복한 이유
너로 인해
노력
다시 한번 더
당신을 진실한 사람입니다
당신의 노래
당신의 하루
두번째 기회
떨림
떨어질 수 없는 이별
러브스토리 1화
러브스토리 2화
망설이는 사랑이지만
몰래한 사랑
비 오는 저녁
사랑을 할래요
사랑은 수학과 같아
사랑하나 봐요
사랑하는 걸요
서툰 사랑
성큼
아름다운 그대
약속
어느 봄날
어쩌다 보니
오늘, 밤
완벽한 프러포즈
저의 꽃에게
특별한 고백
프러포즈
행복한 하루
2. 기다림에 관해
같은 하늘 아래
기다린 사랑
미련
3. 그리움에 관해
그리운 눈물
나만의 연인
늦은 고백
늦은 밤
답답한 마음
당신 때문입니다
떠난 네가 그립다
몰래한 사랑
소원
안부
원망
지워진 기억
추억
추억이 된 사랑
편지
4. 이별에 관해
괜한 이별
나는 괜찮아
널 위한 일, 이별
미련한 사랑
바보같은 사랑
붉은 노을
상처
서로 다른 사랑
쓴 고백
연인이었던 이에게
이별 후에
이별을 받아들이는 방법
지키지 못한 약속
지키지도 못한 약속
혼자만의 이별
후회
5. 사랑, 또 다른 의미
너의 오늘
언제나 부족한 마음
엄마
좋은 사람
창가의 비친 나
추억을 뒤지다
품
6. 위로, 당신에게
각자의 무게
그거라도
글귀
글귀
글귀
글귀
글귀
글귀
내 방의 첫 방문자
다행이다
달의 질문
당신은 제게 쉼입니다
7. 당신을 위해
말의 영향력
삶의 여유를
소중한 건 오늘입니다
안개 속에서
용기
위로
자장가
잠시만
존재의 의미
진실을 봐요
행복
행복하고 싶어요
시간, 그 속의 계절
월엔
가을 가고 겨울
겨울의 속삭임
마지막 잎새
물든 낙엽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름다운 이별
외로운 크리스마스
작별 인사
친구

책 속으로

몰래한 사랑

너의 창문 앞 화분 하나
그것이고 싶다

오늘은 기분 좋은 일이 있었는지
화분을 쓰다듬는 손길이 부드럽다
노란 꽃에 코를 대고
깊이 숨을 들이마시는 모습이 예쁘다

너의 창을 바라보며
이름을 불러본다

두리번거리는 모습에 당황했지만
멈출 수가 없다
드디어 맞춘 눈이 촉촉히 젖어가는 것은
긍정일까 부정일까?

순식간에 내 앞으로 뛰어온 너
나는 너를 안고 말았다

... 사랑에 관해 중

창가의 비친 나

우연히 길을 걷다
창가에 비친 나를 보았다

낯선 모습에 흠칫 고개를 돌리다
천천히 창가로 다가간다

낯선 모습에
거울을 처음 보는 아기처럼

신기한 듯 한참 바라보다
나도 모르게 울어버렸다

흐른 시간이 야속하고
어느새 낯선 내 이름도 야속하다

죄지은 것도 없건만
흐른 눈물을 훔치며 돌아선다

... 사랑, 또 다른 의미 중

작가정보

저자(글) 아루하

작가는 장르 소설로 데뷔했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쓰는 작업은 흥미로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루지 못한 다른 이야기들에 대한 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점점 눈에 잘 띄지 않는 소수의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그래서 일반 소설로 방향을 틀었다.

작가에게 시는 삶이다.
생에서 느끼는 모든 것은 글이 되고, 시가 된다.
한 편의 글로 남기는 것은 작가의 생을 기록하는 것과 같다.

저서로는 웹소설 [인연이라면 반드시], [나쁜 연하], 일반 소설 [단편소설, 사랑을 표현하세요!], 시집 [당신을 부르는 말, 사랑] 등이 있으며, 최근 [내 옆에 앉은 아이] 소설을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