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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나무야

소원우리숲그림책 16
김지영 지음
소원나무

2024년 05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4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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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3207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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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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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우리숲그림책 16권. 『나무야 나무야』는 어느 깜깜한 밤, 태어난 아기 나무가 숲을 아우르는 큰 나무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서정적이고 아름답게 담아낸 국내창작그림책입니다. 아기 나무가 자신이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고 물의 노랫소리를 따라, 뿌리에 집중하여 큰 나무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나미콩쿠르 그린아일랜드 상’과 ‘제1회 사계절그림책상’을 수상한 김지영 작가의 신간 그림책으로, 독창적인 판화 기법과 강렬한 색채를 사용하여 책을 볼 때마다 자연이 속삭이는 듯한 감상을 통해 신비롭고 뭉클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줄거리]
어느 깜깜한 밤, 아기 나무가 태어났습니다. 나무는 깜깜한 밤이 무서워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잔잔한 노랫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나무야 나무야 아기 나무야 나는야 나는야 너의 친구야 도르랑 동동 도르랑 동동” 노랫소리를 들은 나무는 마음이 편안해져 금방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이 오자 나무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큰 나무들을 바라보았습니다. 나무도 얼른 큰 나무가 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큰 나무가 되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숲에 거센 비바람이 찾아왔습니다. 나무는 가지가 휘청휘청 흔들려서 금방이라도 뽑혀 나갈 것만 같았습니다. 비바람이 그친 후, 나무는 무사히 살아남았고 깨달았습니다. 큰 나무들이 자신을 지켜 준 덕분에 비바람을 버틸 수 있었다는 것을요. “어떻게 된 거예요?” 나무가 큰 나무들에게 물었습니다. “땅속 깊은 노래를 따라가면 알 수 있단다.” 과연, 나무는 잎과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나무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깜깜한 밤, 나무가 태어났어.
나무는 깜깜한 밤이 무서워 울음을 터뜨렸지.
그때 어디선가 노랫소리가 들렸어.

도르랑 동동 도르랑 동동
나무야 나무야 아기 나무야
나는야 나는야 너의 친구야
도르랑 동동 도르랑 동동

나무는 노랫소리를 듣고 어느새 잠이 들었어.
-7쪽에서

봄이 왔어.
큰 나무들은 너도나도 잎과 꽃을 피워 냈어.
나무도 훌쩍 자랐지.
나무는 신이 나서 콧노래를 불렀어.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나무는 심심해졌어.
아무도 나무에게 관심이 없었거든.
나무는 이유를 알았어.
‘나도 꽃을 피울 거야.’
-11쪽에서

하지만 나무는 혼자가 아니었어.
매서운 바람에도 큰 나무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거야.
나무는 알았지.
자신이 버틸 수 있었던 건
큰 나무들 덕분이라는 것을.
“어떻게 된 거예요?”
“땅속 깊은 노래를 따라가면 알 수 있단다.”
-21쪽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
울창한 숲으로 아름답게 자라날 당신을 응원해요!

어느 조용한 밤. 나무가 태어났습니다. 낯설었던 나무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깜깜하고 넓은 숲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졌다는 생각에 무서웠기 때문입니다. 시작은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합니다. ‘앞으로 잘 지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막막함이 시작하려는 이들의 마음을 주춤하게 만들지요. 이 이야기는 주인공 나무와 같이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에게 푸르른 위로와 응원을 전합니다. 특히 물은 나무에게 변함없이 든든한 존재가 되어 줍니다. ‘도르랑 동동 도르랑 동동 나무야 나무야 아기 나무야 나는야 나는야 너의 친구야 도르랑 동동 도르랑 동동’ 물은 흘러가듯 노래를 부르며 나무를 안심시켜 주고 나무가 스스로 깊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이끌어 주며 모든 순간을 지켜봅니다. 아기 나무가 모든 나무를 아우르는 커다란 숲으로 성장하기까지 스스로 경험과 어려움 없이는 어렵다는 걸 알기에 물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지지를 보냅니다. 나무는 이러한 물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통해 깊이 뿌리 내린 성숙한 나무로 성장하게 됩니다.

우리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유기적인 존재,
서로 손잡고, 함께 아름다운 숲으로 자라나기를!

나무가 물의 존재를 알아채기 전, 나무는 모든 것을 혼자 힘으로 해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잎과 꽃을 피워 내는 일도, 키가 자라는 일도 혼자 하는 것이라 여겼죠. 그때 나무의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찾아옵니다. 숲에 거센 비바람이 들이친 것입니다. 나무는 애써 피워 낸 꽃과 가지들이 처참히 꺾이는 상황 앞에 또다시 두려움과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나무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나무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큰 나무들이 나무가 뽑히지 않도록 비바람을 막아 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무는 그제야 자신이 성장하기까지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만났던 나비, 비바람, 큰 나무, 물과 같은 존재들이 있었기에 나무는 모두를 아우르는 큰 숲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혼자 크는 나무는 없듯, 이 책은 나무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도 나무와 마찬가지로 서로 도움을 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유기적인 존재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나무처럼 혼자가 아닌 함께, 손잡고 자라날 때 더 큰 숲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1회 ‘사계절 그림책’ 대상, ‘나미콩쿠르’ 그린아일랜드 상 수상 작가!
김지영 작가의 푸릇푸릇한 신작 그림책! 『나무야 나무야』

제1회 ‘사계절 그림책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지영 작가의 신작 그림책, 『나무야 나무야』는 판화 기법을 사용한 그림책으로, 판화의 투박하면서도 거친 질감이 나무와 잘 어울려 자연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무늬를 떠올리게 합니다. 또한 채색 과정에서 제한된 색감을 사용하여 장면이 되어 경쾌한 리듬감이 느껴지는 것도 이 책에서 주목할 점입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푸른 색조로 표현된 장면 속에서 빨강을 강조 색으로 두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김지영 작가는 책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나무의 일생’을 어떻게 나만의 시각으로 재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책을 위로 넘겨볼 수 있는 ‘상철 제본’ 형식을 통해 외적으로 보이는 나무의 성장뿐만이 아닌 물의 노래를 따라 땅속으로 깊게 뿌리를 내리며 점점 더 성숙해지는 나무의 모습을 보여 주며 나무와 물의 관계를 더욱 의미 있게 담아내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거치고 작은 씨앗에서 큰 숲이 되어가는 나무를 보면
사람의 일생과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나무는 작가들에게 정말 인기 있는 소재가 아닐까요?

저는 이 책에서 특별히 나무의 일생을 응원하는 물과
먼저 삶을 살아간 어른(큰 나무들)의 역할을 담아 보았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나무처럼 날마다 성장해 가실 텐데요.
나무와 물의 노래를 담은 이 책이 여러분의 삶의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지영 작가의 말

작가정보

저자(글) 김지영

책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아이가 커서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림책에 담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 매일 밥을 짓듯이 그림책 만드는 재미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판화를 전공했고, ‘나미콩쿠르’ 그린아일랜드상, ‘사계절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글, 그림 모두 지은 책으로는 『사막의 아이 닌네』, 『이상한 꾀임에 빠진 앨리스』, 『작은 못 달님』, 『내 마음 ㅅㅅㅎ』, 『내 친구 ㅇㅅㅎ』, 『똥 도둑을 잡아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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