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에게 인생을 묻다

문규선 지음

미다스북스 2024년 10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8월 27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현인과 영웅들의 스승, 사기(史記)
그 속에서 뜨고 지는 이들의 삶으로
오늘날 우리의 인생을 다시 보다!

“어떻게 살아야 옳은 삶인가?”

요하다. 바로 존중과 신뢰다. 상대를 존중하고 상대가 나를 존중하게 하고, 상대를 믿고, 상대가 나를 존중하게 해야 한다.

목차

프롤로그
추천사

1부 리더를 만나다

1장 포용적 리더 : 유연하게 포용하라
[시나리오 1] - 오만한 리더의 말 “어떠냐!” : 항우
[깨달음 2] 상황을 읽는 유연함의 힘 : 한고조 유방
[깨달음 3] 믿음이 신뢰의 속도로 보답하다 : 진목공

■ 칼럼 : 역사에서 배우는 승계의 지혜
● 柔유 : 유연하지만 의연하게
◯ 리더인 그대에게 질문합니다.

2장 변혁적 리더 : 현실과 교감하라
[시나리오 2] 각박한 변혁의 종말 : 상앙
[깨달음 3] 요리로 소통한 교감의 신 : 이윤
[깨달음 4] 쓴소리로 케미를 만들어낸 친화력 : 육가

■ 칼럼 : MS의 변화할 결심
● 恕서 : 공감, 하나의 소리, 하나의 색깔
◯ 변혁가인 그대에게 질문합니다

3장 도전적 리더 : 세상을 바꿀 용기를 가져라
[시나리오 3] 헛헛하게 죽어간 정치가 : 여불위
[깨달음 5] 여웅은 없으나 영웅으로 기억된다 : 형가
[깨달음 6] 죽음 앞에서 발분이 된 기록자 : 사마천

■ 죽는 것보다 죽음에 처하는 것이 어렵다
● 勇용: 용기, 맹지반과 소크라테스
◯ 혁신가인 그대에게 질문합니다.

2부 조력자를 만나다

1장 2인자 : 자신이 있는 자리를 알아라
[시나리오 4] 생쥐가 된 ‘캡틴 진(秦)’ : 이사
[깨달음 7] 의연하게 알아차린 노마의 지혜 :강태공
[깨달음 8] 창조적인 찌질함의 지혜 : 왕전

■ 칼럼 : 처세의 기술
● 處처 : 지금 있는 자리에 대하여
◯ 이인자인 그대에게 질문합니다.

2장 조언자 : 마음으로 설득하라
[시나리오 5] 빛과 그림자의 춤 : 괴통
[깨달음 9] 나아갈 때도 Plan B를 가져라 : 장량
[깨달음 10] 기다림을 이길 수 있는 전략은 없다 : 진평

■ 칼럼 : 리더의 생각 파트너, 참모
● 態태 : 조언자의 태도에 대하여
◯ 조언자인 그대에게 질문합니다

3장 동반자 : 상대를 존중하고 믿어라
[시나리오 6] 질투에 눈먼자에게 돌아온 화살 : 방연
[깨달음 11] 그대에게 이런 우정 있는가 : 관포지교
[깨달음 12] 다 계획이 있었던 two brothers : 소진과 장의

■ 칼럼 : 사람은 관계 사이에 있다
● 信 :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
◯ 동반자인 그대에게 질문합니다

3부 그들을 만나다

1장 역사를 코칭하다
1. 캐스팅 보트, 한신을 코칭하다 - 임여진 코치
2. 탐욕으로 빛을 바랜, 이사를 코칭하다 - 고태현 코치
3. 분노의 화신, 오자서를 코칭하다 - 조남철 코치

2장 태사공 사마천을 인터뷰하다
1. 태사공과의 벅찬 만남 - 문규선 코치

3장 사마천의 춘추전국시대 思想 GRAND TOUR
1. 춘추 시대를 횡단한 공자의 여정

부록 - 연대기로 본 주요 사건과 인물

출판사 서평

사마천이 열전 130편의 첫 장을 열며 쓴 문장은 “어떻게 살아야 옳은 삶인가?”이다. 이 책은 사마천이 묻고, 스스로 답한 결과인 『사기(史記)』를 통해 오늘날 우리의 삶을 코칭한다. 과거의 인물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가를 깊게 들여다보며, 자신을 리딩하는 힘을 선사한다.

이 책은 2부로 되어 있으며, 1부는 조언자, 이인자, 리더, 변혁가, 동반자, 혁신가의 역할로 살다 죽은 18명의 인물을 살펴본다. 어떤 이는 기억조차 되지 못하고, 어떤 이는 비참한 실패자로 누군가는 영광스런 승리자가 되었다. 우리가 가져야 할 인생의 태도를 날카롭게 짚어준다. 특히 2부에서는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리더십 코치들이 역사 속 인물과 가상 인터뷰, 가상 코칭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 독자들은 보다 생생하게 이 책의 메시지를 읽어볼 수 있을 것이다.

진평, 장량, 강태공, 유방, 상앙, 여불위...
그들의 역할은 무엇이었고,
왜 그들은 실패하거나 혹은 기억되었는가?

역사가 코칭하는 오늘,
오늘이 코칭하는 역사


1. 포용적 리더
어떤 리더는 길이 이름을 남기고, 어떤 리는 잊혀진다. 리더는 오만하지 않고 유연해야 한다. 상황을 읽고 필요하다면 과감히 믿고, 또한 포용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 이는 단순히 수용적인 태도와는 다를 것이다.

2. 변혁적 리더
- 변혁가에게는 무엇보다 교감이 필요하다. 현실에 발을 붙이고서야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임체인저가 될 것인지, 바위에 부딪혀 깨진 계란이 될 것인지는 현실을 인지하고 공감하며, 교감하는 능력이 결정한다.

3. 도전적 리더
- 용기야말로 이들에게 가장 크게 필요한 능력이다. 세상을 바꾸는 사람은 정해져 있지 않다. 누구나 세상을 바꿀 수 있으나, 바뀐 세상에서 어떻게 기억될 것인지는 다르다. 불명예를 뒤집어쓰고 죽어 잊혀질 것인가, 세상을 바꾼 영웅으로 기억될 것인가?

4. 2인자
- 2인자의 제1덕목은 ‘자신의 위치를 아는 것’이다. 섣불리 1인자의 자리를 넘보거나, 혹은 2인자의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 하면 1인자의 눈총을 사게 된다. 이는 처세와도 긴밀한 관련이 있다. 상황을 관찰하고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

5. 조언자
- 조언자는 리더의 생각 파트너다. 그의 가장 큰 일은 ‘설득’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화술도, 간계도 아니다. 진심이다. 마음으로 설득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다리고 플랜비를 세우는 등의 치밀함도 필요하다.

6. 동반자
- 백년의 우정, 천년의 사랑도 무색할지 모른다. 동반자와 오래 함께하기란 그만큼 어렵다.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것을 지켜내는 것이 중

작가정보

저자(글) 문규선

기업에서 CFO, COO, CEO 임무를 수행했다.
경영전략, 조직문화, HR 시스템 등을
회계학을 배운 머리로 33년간 책임과 의무를 다했다.
국가 공인 컨설턴트(경영지도사), CMA(美 공인관리회계사)이며,
리더십과 코칭을 전공하고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가 되었다.
코칭과 동양고전을 배우면서 삶의 좌우가 맞추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뒤늦게 ‘가업승계’를 주제로 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변화경영승계연구소 소장, 브로더파트너즈 파트너 코치,
세무법인 신화 고문이라는 3개의 페르소나를 갖고 활동하고 있다.
『승계 코칭』을 집필 중이다.
‘리더의 진정한 조력자’라는 비전을 갖고, 좋은 도반들로부터 울림을 받으며
변화와 성장을 꿈꾸고 있다.

저서와 번역서 ;
『리더는 어떻게 성장하는가(2017년, 번역서)
『이제는 회계(Accounting)할 시간(2018년)』
『이제는 노자(老子)를 읽을 시간(2020년)』
『승계의 정석(2022년)』
『HR 비즈니스 코칭(2023년,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