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릴 M. 콘블루스의 바보들의 행진
2024년 10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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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ePUB (7.57MB)
- ISBN 9791172119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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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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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rching Morons"는 C. M. Kornbluth가 1951년 Galaxy Science Fiction April
에 발표한 SF 단편 소설로,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 작품은 인간 사회의 지능 퇴화와 그로 인한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립니다.
이야기는 부동산 중개인인 존 바링턴(John Barrington)이 300년 후의 미래로 깨어나면서 시작됩니다. 그가 마주한 미래는 극소수의 고지능 엘리트들이 수십억의 저지능 대중을 관리하는 세상입니다. 인류의 평균 지능은 극도로 낮아졌지만, 고도로 발달한 기술 덕분에 겉보기에는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사회처럼 보입니다.
Kornbluth는 이 작품을 통해 우생학, 인구 통제, 사회적 책임 등 복잡한 윤리적 문제들을 다룹니다. 특히 지능의 양극화가 초래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들이 가져올 수 있는 도덕적 딜레마를 날카롭게 제시합니다.
이 소설은 과학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진화에 미치는 영향과, 지적 능력의 차이가 가져올 수 있는 사회적 갈등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들을 예견한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SF 장르의 고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Science Fiction in English _ The Marching Morons by C. M. Kornbluth
"The Marching Morons" is a science fiction short story by C. M. Kornbluth published in Galaxy Science Fiction April 1951, and is one of his most famous works. It depicts the deterioration of human intelligence and the resulting dystopian future.
The story begins when John Barrington, a real estate agent, wakes up 300 years into the future. The future he encounters is a world where a small number of highly intelligent elites manage billions of low-intelligence people. The average intelligence of humanity has been extremely low, but thanks to highly advanced technology, it appears as if society is functioning normally.
Through this work, Kornbluth addresses complex ethical issues such as eugenics, population control, and social responsibility. In particular, he sharply presents the social problems that the polarization of intelligence can cause and the moral dilemmas that solutions to them can bring. This novel contains a warning message about the impact of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advancements on human evolution and the social conflicts that can arise from differences in intellectual ability. It is considered a pioneering work that predicted many problems in modern society and has become a classic in the SF genre.
The Marching Morons
Summary
In the country of the blind, the one-eyed man, of course, is king. But how about a live wire, a smart businessman, in a civilization of 100% pure chumps?
Some things had not changed. A potter's wheel was still a potter's wheel and clay was still clay. Efim Hawkins had built his shop near Goose Lake, which had a narrow band of good fat clay and a narrow beach of white sand. He fired three bottle-nosed kilns with willow charcoal from the wood lot. The wood lot was also useful for long walks while the kilns were cooling; if he let himself stay within sight of them, he would open them prematurely, impatient to see how some new shape or glaze had come through the fire, and—ping!—the new shape or glaze would be good for nothing but the shard pile back of his slip tanks.
서평
Kornbluth의 'The Marching Morons'는 지적 능력의 양극화라는 충격적인 설정을 통해 현대 문명의 취약성을 날카롭게 파헤친 작품입니다. 300년 후 미래 사회라는 시공간적 거리두기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의 모순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냅니다.
작가는 고지능 엘리트와 저지능 대중이라는 이분법적 설정으로, 기술 문명과 인간 진화의 역설적 관계를 탐구합니다. 특히 발달된 기술이 인간의 지적 퇴화를 은폐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통해, 맹목적 기술 발전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이 작품은 우생학과 인구 통제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그 이면에 있는 더 본질적인 질문 - 인류의 진보와 퇴보, 문명의 지속가능성, 그리고 윤리적 책임 - 을 독자에게 던집니다. 7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아니 어쩌면 더욱 절실해진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걸작입니다.
Book Review
Kornbluth's 'The Marching Morons' is a work that sharply examines the vulnerability of modern civilization through the shocking setting of the polarization of intellectual ability. Through the spatial and temporal distance of a future society 300 years in the future, the contradictions of our current society are revealed more clearly.
The author explores the paradoxical relationship between technological civilization and human evolution through the dichotomous setting of a high-intelligence elite and a low-intelligence mass. In particular, through the ironic situation where advanced technology conceals human intellectual decline, he warns of the dangers that blind technological development can bring.
While dealing with the sensitive topics of eugenics and population control, this work poses more fundamental questions to the reader - the progress and decline of humanity, the sustainability of civilization, and ethical responsibility. It is a masterpiece that contains a warning message that is still valid, or perhaps even more urgent, even after 70 years.
작가정보
Cyril M. Kornbluth는 20세기 중반 미국 과학 소설계의 중요한 작가로, 1923년 뉴욕에서 태어나 1958년 불과 34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과학 소설 장르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Kornbluth는 10대 시절부터 글쓰기를 시작해 "The Futurians"이라는 과학 소설 팬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그의 작품은 날카로운 풍자와 암울한 미래 전망으로 유명했으며, "The Marching Morons"(1951)같은 단편은 과학 소설의 고전으로 여겨진다. Frederik Pohl과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The Space Merchants"(1953)는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광고와 소비주의가 지배하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려내 큰 주목을 받았다. Kornbluth의 작품은 사회 비평적 요소가 강했으며, 인간의 어리석음과 사회의 모순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과학 소설계에 큰 손실이었지만, 그가 남긴 작품들은 오늘날까지도 높이 평가받으며 현대 과학 소설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Cyril M. Kornbluth was an important American science fiction writer of the mid-20th century. He was born in New York City in 1923 and died in 1958 at the young age of 34. Despite his short life, he had a profound influence on the genre. Kornbluth began writing as a teenager and was a member of a science fiction fan group called "The Futurians." His works were known for their sharp satire and bleak visions of the future, and short stories such as "The Marching Morons" (1951) are considered classics of science fiction. "The Space Merchants" (1953), a collaboration with Frederik Pohl, is one of his most famous works, and it garnered much attention for its dystopian future dominated by advertising and consumerism. Kornbluth's works were strongly socially critical, sharply criticizing human folly and the contradictions of society. Although his sudden death was a great loss to the world of science fiction, his works remain highly regarded to this day and have a lasting influence on modern science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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