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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며 글 쓰는 중입니다

나를 돌보는 살림과 글쓰기
도서출판단미

2024년 10월 25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0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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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0.63MB)
ISBN 979119895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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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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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주부가 아닌 작가로도 불리고 싶은 그녀들.

쓰지 않으면 해소되지 않는 감정에 이끌려 한 곳에 모였다. 우리들의 전장은 바로 여기! 주방이든 베란다든 글을 쓸 수만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앞치마를 두르고 펜을 휘두를 수 있다.

《살림하며 글 쓰는 중입니다》는 소소하지만 시시하지 않은 살림을 전투적으로 풀어낸 브런치 스토리 작가 다섯 명의 이야기다.

《살림하며 글 쓰는 중입니다》는 작가들의 살림 공간에 대하여, 작가들이 돌보는 사물과 사람에 대하여, 작가들을 살린 음식과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가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살림’의 동의어가 ‘사람’을 넘어 ‘사랑’이라는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면 당장 이 책 펼쳐보기를 바란다.

2인, 4인, 5인 가족의 이야기를 여성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시선으로 가득한 이 책을 읽고 나면, 주변을 보살피고 나를 돌보는 시간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목차>

● 들어가는 말

식탁 위에 노트북을 펼치는 마음
● 소속된 사람
● 청소기 의존증
● 작고 가벼운 것들의 뭉치
● 국을 데우다 든 생각
● 벗겨내고 닦으며
● 맑은 마음, 딱 그 정도의 온기
● 이불과 손가락
● 김치에게 영광을
● 엄마 추억 탕
● 누구를 위해 미역국을 끓이나



살림보다 글을 더 잘 쓰고 싶어
● 주방에만 서면 왜 작아지는가?
● 방과 거실을 모델하우스처럼 꾸밀 수 없을까?
● 할 일 없이 노는 베란다, 뭘 하지?
● 알아서 먹을게
● 주는 대로 먹을게
● 어머님, 파래무침 먹고 싶어요
● 계란프라이 하듯 글쓰기
● 밥 먹듯이 글을 지으며
● 아침 산책하듯 매일 글 산책


살림으로 나를 치유하는 법
● 베란다를 부탁해
● 두 집 살림 성공의 요인
● 손가락 하나로 거실 청소를
● 장바구니, 내 수행의 지표
● 산 사람의 집 청소
● 카레의 배신
● 쭈그린 히포크라테스 수프
● 영혼까지 달콤하게 채워주기를
● 1인 1침대 실험


밥 짓고 글 짓고
● 새벽을 깨우는 소리
● 뫼비우스의 시작점
● 거실 분리 사건
● 먹이는 게 8할
● 5,내 인생 디폴트 값
● 예약 취사하는 데 걸린 시간, 20년
● 장독대 없이 살 수 있을까?
● 똥집 부부
● 나를 살린 음식, 상추! 상추! 상추!


오십에 다시 만난 글과 살림
● 첫 살림
● 살림의 시작, 부엌
● 테이블과 손님맞이
● 아이의 오래된 책상은 나와 닮았다
● 우유는 항상 1리터
● 가끔 카페에서 팁을 얻는다
● 마음만은 미니멀리스트
● 오십에 살림을 배우는 중
● 둘이 사니 좋구려

본문 중에서

마음은 늘 쓰는 시간으로 향했고, 손가락이 온갖 응어리들을 안고 달렸다. p32

살림은 사계절이 지나고 새로운 해가 밝아도 되풀이되지만, 살림하는 여자의 마음은 매일매일 다르다. 아무렇지 않다가도 막막하고 허전하고 억울하고 불안한 날들이 수시로 끼어든다. p59

아침 산책하며 겉으로 보이는 자신을 살피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이면 글을 쓰면서 내 안에 있는 것을 꺼내 다듬는다. 글을 쓴 이후로 흐트러짐 없는 하루를 보낸다. 꽤 괜찮은 일상이다. p107

살림 이야기를 쓰겠다 했거늘, 기승 전 살랑살랑 사랑 이야기를 쓰고 있다. 주제를 벗어나는 게 아닌지 돌아봤다. 쓰면 쓸수록 알겠다. 살림의 동의어가 사랑이라는 것을. p129

나를 먹이고 나를 살리는 엄마의 손길이 끊어질 듯하여 마음은 이미 친정 장독대 앞에서 서성이고 있다. p189

어떤 곳에서는 아이들의 책상이 되었다가 부엌의 진열장도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살림하는 작가의 책상이 되어주었다. p222

나를 돌보는 살림과 글쓰기

《살림하며 글 쓰는 중입니다》는 주부이면서 글을 쓰는 브런치 스토리 작가 5명이 모여 서로 다른 환경에서 만나는 살림과 글쓰기에 관해 이야기한다.

《살림하며 글 쓰는 중입니다》의 저자는 사는 곳만큼이나 다양한 활동을 보여준다. 동화 작가로 《상처 사진기, 나 혼 네 컷》, 《꿈꾸는 역도 소녀》, 《오늘은 수영장 가는 날》을 쓴 박현아 작가, 오십에 글쓰기를 시작해 《여자 오십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를 쓴 직장인 홍미옥 작가, 《목수와 그의 아내》, 《당신 덕분, 호주》를 쓰고 사회복지사로 활동 중인 이경혜 작가, 《나를 외면한 나에게》, 《자기 계발도 제대로 해야 삶이 바뀐다》를 쓴 김지나 작가는 텃밭을 일구며 초보 농부의 삶을 체험하고 있다. 그리고 낭독과 치유 활동가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김민정 작가까지, 모두 살림하며 글쓰기를 통해 다양한 삶을 살고 있다.


《살림하며 글 쓰는 중입니다》에서는 그녀들의 진심 어린 고백을 엿볼 수 있다. 글을 쓰고나서 버겁기만 했던 살림이 조금은 가벼워졌다고 말하고, 어설프게 살림을 꾸리는 것보다 글을 더 잘 쓰고 싶은 소망을 말한다. 살림을 도맡은 남편 덕분에 살림이 곧 사랑임을 배우고, 분주한 일상에서 어느 순간 찾아오는 공허함을 글로 채우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걸 글쓰기를 통해 확인한다. 자녀를 분가시키고 텅 빈 집에 남은 오래된 가구와 여섯 개 이랑 텃밭을 살뜰히 돌보며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순간에도 글쓰기를 통해 삶을 돌아보며 나를 챙긴다.


《살림하며 글 쓰는 중입니다》는 식탁 위에 노트북을 펼치는 마음, 살림보다 글을 더 잘 쓰고 싶어, 살림으로 나를 치유하는 법, 밥 짓고 글 짓고, 오십에 다시 만난 글과 살림이라는 5개의 주제로 각자의 삶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다. 살림하는 공간에 대하여, 사물과 사람에 대하여, 그리고 자신을 살린 음식과 글쓰기에 대하여 진심을 담아 전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무겁고 또 누군가는 어설프기 그지없는 살림, 피할 수도, 물리칠 수도 없다면 즐거운 살림이 될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살림하며 글 쓰는 중입니다》에서는 글쓰기를 만나 살림하며 애쓰며 살아온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말해준다.

그녀들은 주부가 아닌 작가로 불리고 싶은 소망을 말한다. 살림하면서 매일 쓰는 시간을 갖는 그녀들을 진정한 작가라고 불러주고 싶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박현아

글을 쓰고나서 버겁기만 했던 살림이 조금은 가벼워졌다. 동화와 에세이를 쓰며 반짝이는 생각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쓴 책으로는 《상처 사진기, 나혼네컷》, 《꿈꾸는 역도 소녀》, 《오늘은 수영장 가는 날》 등이 있다.

저자(글) 홍미옥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 오십 대를 통과하면서 겪은 경험과 깨달음을 《여자 오십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로 발표했다. 일과 살림보다 글이 이끄는 대로 나아가는 중이다.

저자(글) 김민정

암 진단 후 살기 위해 글을 썼다. 살림을 도맡은 남편 덕에 살림이 곧 사랑임을 배웠다. 빠르게 변하는 IT업계 생활을 멈추고 천천히 관찰하며 쓰는 삶을 누리는 중이다.

저자(글) 이경혜

20년 차 사회복지사이자 프리랜서 작가 겸 강사. 읽고, 쓰고, 살림도 하느라 종종거리며 살다가 문득 뒤를 돌아보면 허탈했다. 공허함을 글로 채우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걸 배우고 있다. 쓴 책으로는 《목수와 그의 아내》, 《당신 덕분, 호주》 등이 있다.

저자(글) 김지나

열 번 넘는 이사로 집을 카페처럼 꾸미게 된 프리랜서 작가. 오래된 가구와 여섯 개 이랑 텃밭을 살뜰히 돌보고 있다. 《나를 외면한 나에게》 외 3권의 전자책과 《자기 계발도 제대로 해야 삶이 바뀐다》의 공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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