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만에 책 쓰기 프로젝트

이흥규 지음

글라이더 2024년 10월 18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7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나도 과연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책 한 권 읽는 시간도 쫓기는데, 딱 60일 만에 책 한 권을 쓸 수 있다고?
《60일 만에 책 쓰기 프로젝트》는 책 쓰기가 부담스럽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쉽게 쓸 수 있는 비범한 비법들로 가득하다. 또한 실제로 글을 쓰면서 겪게 될 어려움을 다 파헤쳐 중도에 포기할 수 없게 도와준다. IT 전문가이자 이야기꾼인 이흥규 작가의 특별한 능력으로 왕초보도 따라 할 수 있게 쉽게 풀어냈고, 다채로운 비법과 예시를 들어 풍성한 정보가 담긴 책 쓰기 스킬 훈련 가이드 북인 《60일 만에 책 쓰기 프로젝트》는 책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지 막막한 분들을 위해 최적화된 책이다.
책의 구성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책 쓰기의 성공은 기획력에 달려있다. 책 쓰기 기획 단계로 주제 및 제목 잡는 비법을 공개한다.
제2부: 데이터 시대에 결국은 자료수집이 책의 성패를 좌우한다. 콘텐츠 발굴과 자신의 책을 어떻게 차별화할지에 대한 특별한 법칙을 가르쳐 주고 있다.
제3부: 본격적으로 책 쓰기에 돌입하여 책 쓰기 원칙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제4부: 진짜 책을 만들기 위한 담금질인 퇴고 과정을 거쳐 최종 출판사에 투고하는 과정까지 낱낱이 파헤쳤다.
세부적으로 주제 잡는 요령과 개요 작성, 목차 구성과 시장 분석, 자료 수집과 콘텐츠 발굴까지 책 쓰기의 준비 작업과 KISS 법칙, PREP 쓰기, 리듬 있는 글쓰기, 서사와 묘사 등으로 본격적인 집필에 필요한 방법은 물론 숙성과 퇴고, 출간 기획서 작성과 출판사에 투고 요령까지 책 쓰기에 필요한 전 과정을 담았다. 여기에 ‘우리가 쉽게 틀리거나 헷갈리는 맞춤법’과 ‘챗GPT를 활용한 책 쓰기’는 덤으로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따라 60일 동안 책 쓰기 과정을 거치면 당신은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을 갖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_ 작가란 무엇인가?

1일 차 : 책 쓰기의 가치_ 책 쓰기로 내 인생이 달라질까요?
2일 차 : 60일 만에 책 쓰기_ 60일 만에 책 쓰기가 가능할까요?
3일 차 : 책 쓰기 입문_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제1부 : 기획_ 책 쓰기의 성공은 기획력에 달려있다

4일 차 : 책 쓰기 순서_ 책 쓰기는 어떤 과정을 거치나요?
5일 차 : 주제 잡기 1_ 책의 분야는 어떻게 설정하죠?
6일 차 : 주제 잡기 2_ 저는 어떤 책을 써야 하나요?
7일 차 : 주제 잡기 3_ 주제에 접근하는 방법이 있나요?
8일 차 : 주제 잡기 4_ 좋은 주제는 어떻게 잡을까요?
9일 차 : 제목 설정_ 책 제목은 어떻게 정하나요?
10일 차 : 개요 작성_ 개요작성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일 차 : 메시지 호소력_ 독자를 유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일 차 : 목차 구성 1_ 목차는 왜 중요한가요?
13일 차 : 목차 구성 2_ 목차는 어떻게 짜나요?

제2부 : 자료 수집_ 데이터시대에 결국은 자료다

14일 차 : 시장 분석_ 경쟁 도서 분석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15일 차 : 자료 수집 1_ 쓸 게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6일 차 : 자료 수집 2_ 자료 수집은 어떻게 하나요?
17일 차 : 자료 수집 3_ 챗GPT도 사용해 볼 만한 가치가 있나요?
18일 차 : 자료 정리_ 자료는 어떻게 정리를 하는 게 좋은가요?
19일 차 : 일관성 있는 글쓰기_ 어떻게 해야 독자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
20일 차 : 글감 찾기_ 소재는 어떻게 발견하나요?
21일 차 : 콘텐츠 발굴_ 문장력과 콘텐츠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요?
22일 차 : 콘텐츠 수립_ 나에게 딱 맞는 콘텐츠는 어떻게 찾죠?
23일 차 : 차별화 전략_ 내 책은 어떻게 차별화 하죠?
24일 차 : 벤치마킹_ 벤치마킹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25일 차 : 베스트셀러_ 어떻게 써야 베스트셀러가 되나요?
26일 차 : 표절_ 표절을 피하는 방법은 뭔가요?
27일 차 : 인용 주석_ 인용과 주석을 어떻게 표시를 해야 하나요?

제3부 : 집필_ 책 쓰기는 훈련하면 된다

28일 차 : 서문 작성_ 서문을 쓰기 어려운데 쉽게 쓰는 방법이 있나요?
29일 차 : 집필 계획_ 초고는 언제까지 써야 하나요?
30일 차 : 글쓰기 방법_ 이해하기 쉬운 좋은 글쓰기 방법은 무엇인가요?
31일 차 : KISS 법칙_ 명확하게 내용을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2일 차 : 어깨에 힘 빼기_ 책 쓰기 진도가 잘 안 나가는데 왜 그런가요?
33일 차 : 첫 문장 쓰기_ 첫 문장을 쉽게 쓰는 방법이 있나요?
34일 차 : 결론 쓰기_ 여운 있는 결론은 어떻게 쓰나요?
35일 차 : 개성 있는 문체_ 개성적인 문체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36일 차 : PREP 쓰기 1_ 책 쓰기 기술적 방법이 있나요?
37일 차 : PREP 쓰기 2_ 내용이 복잡해지면 어떻게 하나요?
38일 차 : 기승전결_ 독자의 흥미를 끄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39일 차 : 쉽게 쓰기_ 도대체 좋은 글은 어떤 글인가요?
40일 차 : 좋은 문장_ 좋은 문장을 쓰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41일 차 : 어휘_ 마땅한 어휘가 떠오르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42일 차 : 단락_ 단락의 길이는 어느 정도 되어야 하나요?
43일 차 : 리듬 있는 글쓰기_ 쫄깃한 문장은 어떻게 쓰나요?
44일 차 : 진술방식_ 횡설수설하지 않고 쓰는 방법이 있을까요?
45일 차 : 합리적 추론_ 논증하는 글은 어떻게 써야 하나요?
46일 차 : 서사하기_ 사건 전개는 어떻게 하나요?
47일 차 : 묘사_ 어떻게 하면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줄까요?
48일 차 : 수사기법_ 글의 단조로움을 어떻게 피할 수 있나요?
49일 차 : 마지막 문장_ 인상적인 마지막 문장은 어떻게 쓰나요?

제4부 : 퇴고_ 진짜 책을 만드는 마지막 담금질

50일 차 : 초고 완성_ 초고를 빠르게 완성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51일 차 : 퇴고 유래_ 퇴고의 뜻이 뭐죠?
52일 차 : 숙성 과정_ 집필의 숙성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53일 차 : 체호프의 총_ 글이 주제에서 자꾸 벗어나는데 왜 그런가요?
54일 차 : 퇴고 순서_ 완성도 높은 퇴고의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55일 차 : 오탈자 수정_ 오탈자를 줄이는 방법은 없나요?
56일 차 : 모순 찾기_ 글의 논리적 오류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57일 차 : 자연스러운 문장_ 어색한 문장을 바꾸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58일 차 : 한글 특징_ 퇴고할 때 검토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59일 차 : 출간 기획서_ 출판사에서 채택되는 출간 기획서는 어떻게 만드나요?
60일 차 : 투고 요령_ 채택되는 투고요령은 무엇인가요?

부록 1 : 우리가 쉽게 틀리거나 헷갈리는 맞춤법
부록 2 : 챗GPT를 활용한 책 쓰기

책 속으로

돈이 있어야만 고액의 책 쓰기 코칭을 받을 수 있고, 그래야만 책을 쓸 수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살아온 인생과 지혜와 지식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누구나 책을 쓸 수 있습니다. 예전에 생각만 했지 어떻게 해야 책을 낼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썼습니다.
- 6쪽

Q : 60일 만에 책 쓰기가 가능할까요?
A : 네, 가능합니다! 이 책을 따라오시면 60일 만에 책 쓰기의 모든 과정을 마스터 할 수 있습니다.
책을 쓰는 것은 고도의 집중력과 끈기를 필요로 하는 작업이다. 나도 첫 책을 썼을 때 60일 정도 걸렸다. 뒤돌아 생각을 해보면 책 쓰기가 60일이 넘어서면 슬럼프에 빠졌고 중도에 포기했다. 책을 쓸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기간이 60일이다. 60일이면 한 사람이 작가로 바뀔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 15쪽

Q : 개요 작성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책의 개요(장) 작성은 프레젠테이션 발표 방법, 요점 정리 방법, 학생 가르치기 방법으로 작성하세요.
모든 예술에는 형식이 존재한다. 예술은 자유로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형식과 구조를 따르는 경우가 많다. 예술의 형식은 작품의 표현 방법, 내용, 구성 등을 결정한다. 음악에도 ‘소나타’라는 형식이 있다. 미술에도 한 폭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구조’를 잡을 줄 알아야 한다. 영화도 기승전결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시나리오’가 있다. 책 쓰기도 하나의 예술이다. 일정하게 형성된 격식이나 형식이 있다. 이것을 ‘개요’라고 부른다. 개요는 뼈대이자 밑그림이다. 개요는 책의 구조다. 매우 중요하다. 개요를 어떻게 선정하느냐에 따라 책 운명이 갈린다.
- 45~46쪽

Q : 내 책은 어떻게 차별화하죠?
A :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포지셔닝하고 지향하는 가치를 뚜렷하게 하세요.
사회가 점점 발전하고 다양성을 추구함에 따라 사람들에게 미친 가장 큰 영향은 차별화가 경쟁우위의 원천이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차별화는 결코 쉽지 않다. 내가 쓰려고 하는 주제의 책은 이미 많지만 그중에 독자에게 선택받아 베스트셀러가 된 책은 매우 드물다.
- 98쪽

Q : 어떻게 써야 베스트셀러가 되나요?
A : 베스트셀러가 되기 위해서는 3T를 갖추어 써야 합니다. 타이밍(Timing)이 맞아야 하고, 타깃(Target)이 명확해야 하고, 트렌드(Trend)가 잘 방영되어야 합니다.
모든 작가는 자신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길 원한다. 그렇게 해서 돈을 많이 벌기를 원한다. 그러나 베스트셀러가 되는 건 쉽지 않다.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베스트셀러를 만들기 위한 마법의 공식은 없지만 약간이라도 더 많은 가능성을 갖출 수 있는 몇 가지 전략은 있다.
-107쪽

Q : 서문을 쓰기 어려운데 쉽게 쓰는 방법이 있나요?
A :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문 작성비법, SEED 비법이 있습니다.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문을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책에 씨앗을 뿌리는 SEED 비법을 참고하라.
① Simple : 간결하고 강렬하게
서문은 간결하고 강렬하게 작성하라. 너무 길게 늘어지지 않게 주의하자.
② Express : 주제와 목적을 표현하라
서문에서는 책 주제와 목적을 명확하게 설명하라. 독자가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간결하게 전달하라.
③ Episode : 호기심을 자극하는 에피소드나 흥미로운 이야기로 서문을 시작하라.
이는 독자의 관심을 끌고 책을 계속 읽게 유도할 수 있다.
④ Desire : 미래의 기대감 조성
독자에게 이 책이 어떤 가치를 제공하고, 어떤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인지 써서 기대감을 조성하라.
-120~121쪽

Q : 명확하게 내용을 전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KISS(Keep It Short and Simple) 법칙을 참고해 간결, 단순, 명확하게 쓰세요.
KISS 법칙은 ‘Keep It Short and Simple’ 또는 ‘Keep It Simple, Stupid’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바보야, 간단하게 설명해‘라는 의미다. 이 법칙은 원래 록히드 사(社) 기술자인 켈리 존슨이 주장한 것으로, 항공기 설계팀의 감독이었던 그는 제트기가 전투 중 고장이 나더라도 일반 수리 기구로 고칠 수 있게 간단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나왔다. 최근에는 소프트웨어를 설계할 때 쓰이는 3대 원칙 중 하나다. 코딩을 할 때도 되도록이면 간단하게 단순하게 만들라는 의미로 쓰이고 프로그래머 사이에서도 통용되는 원칙이다. 과학 분야에서 불필요한 가정은 과감히 잘라내라는 ‘오컴의 면도날 원칙’과 비슷하다.
-133~134쪽

작가정보

저자(글) 이흥규

20여 년간 통신사에 근무한 IT 전문가입니다. 현재 KT 강동 엔지니어링 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내일을 꿈꾸는 이들과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책을 쓰기 시작을 하였으나 출판계에도 돈 없으면 책도 못 쓰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일생을 통한 공부는 결국은 자신의 책을 발간함으로써 만들어진다는 신념이 있어 매년 실천하며 살고 있습니다. 책 쓰기를 실천하니 삶이 변하는 것을 느껴 누구나 자신만의 책을 쓸 수 있게 책 쓰기 코칭(The Only One Writing Coach)을 하며 책 쓰기 초보자들이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머니(Money)》, 《처음 시작하는 부동산 공부》, 《하루 1시간 책 읽기의 힘》 등이 있습니다.

작가의 말

작가란 무엇인가? 책은 나에게 어떤 것인가? 누구나 작가의 로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출판 시장은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출판 산업도 사양산업의 길로 접어들어 다른 매체가 출판을 대체해 가고 있습니다. 정보 전달의 한 축을 담당했던 종이책의 기능이 이제는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새삼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딱 60일 만에 책을 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책 쓰기에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이 이 한 권에 담겨 있습니다. 하루하루 꾸준히 실천해 가다 보면 결국 작가의 길을 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동트기 전 어두운 산길을 두려운 마음으로 오르는 당신에게 이 책이 작은 랜턴이 되어 길을 비추어 마침내 산 정상에 오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