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탓이야

고우순 지음

갯배 2024년 10월 2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기와 책 읽기를 좋아했다. 글과 그림은 내게 힘든 순간을 견디게 해 준 마법 같은 존재였다. 나를 둘러싼 가족, 사회, 그리고 여러 상황들이 때때로 나를 힘들게 했고, 그 속에서 나는 깊은 고통을 느꼈다. 그 상처 속에서 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며 더 단단해지는 과정을 겪었다. 그 과정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나의 생각과 글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통해 고통을 나누고 아픈 마음이 치유되기를 바란다.

목차

표지
네 탓이야
1장 네 탓이다
상처는 내 잘못이 아니다
당신이 책임질 감정은 없다
고통은 나의 부족함 때문이 아니다
당신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2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상처는 부끄러움이 아니다
아픔은 내가 살아왔다는 증거이다
상처는 숨기는 것이 아니라 치유해야 할 대상이다
아픈 마음 곪기 전에 다스려야 한다

3장 감정의 파도를 헤쳐 나아가라
아픔의 시작을 찾아라
감정 숨기지 말고 드러내라
내 마음 글로 써보자
내 마음을 다독여라

4장 슬픔과 우울 속에도 희망은 있다
슬픔과 우울은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내면의 신호를 의심해보자
감정에 집착하지 말자
부정적인 마음에서 벗어나는 연습을 하자
5장 과거는 지나갔다
과거는 지나갔다. 오늘을 살아라.
변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불필요한 짐은 내려놔도 괜찮다
복수의 감정은 마음의 짐일 뿐이다

6장 그대로 멈춰라
잠시 멈추어라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풀릴 것이다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 하라
충돌 속에 새로운 길이 있다

7. 몸과 마음을 다시 세워라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자
내 몸을 존중하고 돌보아라
자연과 함께 마음에 쉼을 주어라
마음에 작은 씨앗을 심어라

8. 내가 그리는 길
나만의 속도로 걸어라
길을 잃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너의 길을 당당히 걸어라
목적지보다 중요한 건 여정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고우순

5년 넘는 시간 동안 영어 강사로 일해 왔습니다. 현재는 유아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서 힘을 얻으며, 나만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그려가고 싶습니다. 저는 책 속의 한 문장, 미술 작품의 한 장면이 우리 마음속에 오래 남아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 울림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글과 그림이 만들어내는 작은 울림이 누군가의 삶에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꿈꾸며, 마음을 치유하는 작가로서의 길을 시작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