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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애정 지음
생각의빛

2024년 11월 08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11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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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0.74MB)
ISBN 979116814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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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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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첫 책 쓰기의 비법은 필사이다》를 모토로 해서 필사북을 출간했다. 작가는 인생 첫 책을 쓸 때 긴 글 쓰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책 쓰기를 포기할 뻔했다. 간절한 마음으로 방법을 찾으면서 필사를 시작했고 그 필사를 통해서 결국, 인생 첫 책을 출간하고 지금은 책 쓰는 삶을 살고 있다. 필사를 “인생 혁명”이라고까지 표현하는 작가는 《필사 POWER》(공저), 《필사 시크릿》(공저) ,《하루 20분 필사의 힘》(공저) 등 필사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다. 이 책들은 공저로 쓰였고, 여러 사람의 필사에 관한 경험과 필사 노하우, 필사 효과에 대해서 수록했다. 필사는 사람에 따라서 그 효과가 각양각색으로 나타나는데, 어떤 사람은 매일 필사함으로써 삶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필사를 통해서 평생 버킷리스트인 책 쓰기를 성공하게 되었다고 한다. 필사하는 사람들은 필사를 통해 자신의 가장 취약한 삶의 부분에 힘을 얻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내 인생 첫 책 쓰기의 비법은 필사이다》는 책 쓰기를 목적으로 한 필사 경험과 책 쓰기 노하우를 공유한 책이기에 이 책을 근거로 제작한 필사 북은 글쓰기, 책 쓰기에 진심인 사람에게 특별히 유익한 필사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필사북을 통해, 책 쓰기에 대한 핵심 메시지를 마음에 새겨 책을 쓰는 시발점이 될 수 있고, 또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프롤로그 ㆍ 12

CHAPTER 1 평범한 사람이 글 쓰면 오히려 더 공감한다

평범한 사람도 책을 쓰는 시대이다 ㆍ 16
평범한 사람이 글을 쓰면 오히려 더 공감한다 ㆍ 18
소소한 내 경험이 그 누군가에겐 삶의 끈을 잡는 계기가 된다 ㆍ 20
책 쓰기는 직업과 상관없다 쓰고자 결심한 사람이 책을 쓴다 ㆍ 22
글쓰기를 타고나야지만 책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ㆍ 24
간절하다면 결국 책을 쓴다 ㆍ 26
책 쓰기, 자전거 배우듯이 멘토의 도움을 받아라 ㆍ 28
일단, 시작하면 조금씩 배워 나간다 ㆍ 30
책 한 권 출간의 가치 ㆍ 32
새벽에 책 쓰면 일어나는 일 ㆍ 34
책 쓰는 것만큼 매력적인 일이 없다 ㆍ 36
책 쓰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는다 ㆍ 38
생생하게 매일 상상하면 이루어진다 ㆍ 40
책을 쓰고 싶다면, 작가 의식부터 갖추어라 ㆍ 42
작가 의식이 작가를 만든다 ㆍ 44
합당한 의식이 먼저 있고 결과물이 따라온다 ㆍ 46
책 쓰다가 실패해도 괜찮다. 한 만큼 내 인생에 이득이다 ㆍ 48
책 쓰기 두려운 첫 번째 이유 ㆍ 50
책 쓰기와 글쓰기는 다르다 ㆍ 52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ㆍ 54
시작이 없는 성취는 이 세상에 없다 ㆍ 56
책을 쓰면서 내 삶의 가치를 알게 되었다 ㆍ 58
읽고 쓰기, 내 삶을 업그레이드하는 최고의 방법 ㆍ 60
책 한 권 출간이 나를 전문가로 만든다 ㆍ 62
매일 써야 책 쓰기도 쉬워진다 ㆍ 64
내 글이든 남의 글이든 매일 쓰라 ㆍ 66
필사의 효과를 믿어라 ㆍ 68

CHAPTER 2 처음부터 자신의 글을 쓰려하지 말라

필사하면, 글쓰기가 쉬워진다 ㆍ 72
필사하면 긴 글쓰기에 자신감이 생긴다 ㆍ 74
필사함으로 인해 글쓰기를 쉽게 시작할 수 있다 ㆍ 76
처음부터 자신의 글을 쓰려하지 마라 ㆍ 78
남의 글부터 쓰고 내 글을 써야 한다 ㆍ 80
글쓰기를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방법으로 필사만 한 것이 없다 ㆍ 82
글쓰기도 연습이 필요한데, 그 연습 방법이 필사이다 ㆍ 84
글쓰기에서도 필사라는 모방의 과정이 필요하다 ㆍ 86
내 글쓰기에 필사를 활용해라 ㆍ 88
시간이 곧 돈이다 ㆍ 90
처음에는 필사하는 것이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었다 ㆍ 92
필사는 시간 낭비가 아니다 ㆍ 94
필사를 삶의 일부처럼 실천해라 ㆍ 96
필사책은 작가의 첫 책으로 선택해라 ㆍ 98
필사하면 ‘나도 쓸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ㆍ 100
네 글이 내 글 같고, 내 글이 내 글 같다 ㆍ 102
알게 되면 더 자주하게 되고, 자주하면 결국 잘하게 된다 ㆍ 104
먼저, 그 길을 갔던 사람을 따라서 행동해라 ㆍ 106
베껴 쓰면, 자신도 모르게 쓰기의 감을 잡는다 ㆍ 108
베껴 쓰는 것이 최고로 잘 배우는 지름길이다 ㆍ 110

CHAPTER 3 남의 글부터 써야 성장하고 힐링한다

그동안 가장 자신 없었던 일이 글쓰기이고 책 쓰기였다 ㆍ 114
글쓰기와 책 쓰기가 같아 보이지만 같지 않다 ㆍ 116
글쓰기 자체가 서툴고 뒤지더라도 책 쓰기는 가능하다 ㆍ 118
매일 필사를 하면 매일 글을 쓰는 것이다 ㆍ 120
책 쓰기가 자신 없다면, 그것은 당연하다 ㆍ 122
남의 글 따라 쓰기, 쉽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ㆍ 124
베껴 쓰는 것이기에 자투리 시간에 할 수 있다 ㆍ 126
우린 불리는 대로 살아간다 ㆍ 128
의식이 먼저다 ㆍ 130
꿈을 이루려면, 바라지만 말고 이루어졌다 믿으라 ㆍ 132
작가의 마음으로 작가처럼 매일 쓰다 보면, 진짜 작가가 된다 ㆍ 134
마음과 의식으로 먼저 이루었다고 상상해라 ㆍ 136
하루에 딱 한 번 있는 새벽, 창조의 시간이다 ㆍ 138
내 생각을 바꾸면 다른 세계를 접하게 된다 ㆍ 140
책 쓰기에 2가지 관문이 있다 ㆍ 142
책 쓰기, 주제-제목-목차 기획 순으로 정한다 ㆍ 144
책 쓰기 초보자라면, 목차 기획으로 시간 소비하지 마라 ㆍ 146
1꼭지 글쓰기는 오로지 홀로 넘어야 할 산이다 ㆍ 148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하루, 이틀 지나면서 점점 쉬워진다 ㆍ 150
필사하다 보면 1꼭지 쓰는 감을 잡을 수 있다 ㆍ 152
1꼭지 쓸 수 있으면 1권도 쓸 수 있다 ㆍ 154
부정적인 마음에는 부정적인 결과만이 따라온다 ㆍ 156
나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필사하기 시작했다 ㆍ 158
필사를 하기 전에는 책을 쓰지 못할 이유만 떠올랐다 ㆍ 160
내 글이든 남의 글이든 가리지 말고 쓰라 ㆍ 162
쓰는 방법을 알면 쓰기에 자신감이 생긴다 ㆍ 164
책 쓰기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부정적인 생각이다 ㆍ 166
꿈과 목표가 있다면 일단 시작해라 ㆍ 168
인생 첫 꼭지 글쓰기 고비를 넘겨라 ㆍ 170
남의 글을 먼저 써야 내 글도 쓸 수 있다 ㆍ 172
필사한다면, 내 글쓰기도 쉬워지고 책 한 권도 써낼 수 있다 ㆍ 174

CHAPTER 4 쓰기는 타고난 본능이었다. 쓴 만큼 변한다

새벽 시간의 특별함 ㆍ 178
새벽에는 내 인생을 바꿀 기발한 아이디어를 얻는다 ㆍ 180
새벽에 필사하면 글에 완전히 몰입한다 ㆍ 182
역시, 필사도 새벽 필사가 최고다 ㆍ 184
시간이 필사 행동의 스위치가 되게 하라 ㆍ 186
필사 실천력을 높이는 법 ㆍ 188
잘하고 싶으면 하루라도 건너뛰지 마라 ㆍ 190
쓰는 것을 잘하고 싶다면 매일 쓰라 ㆍ 192
작가의 첫 책으로 필사해라 ㆍ 194
출간한 책에 주눅 들지 마라. 퇴고를 최소 5번 이상 한 글이다 ㆍ 196
또 하나의 필사하기 좋은 책은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책이다 ㆍ 198
나에게 가장 적합한 필사책 ㆍ 200
‘책 쓰기’ 관련 책도 필사해라 ㆍ 202
내가 닮고 싶은 작가의 책으로 필사해라 ㆍ 204
‘책 쓰기’ 주제의 책 필사는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연습하는 것이다 ㆍ 206
‘책 쓰기’ 책의 필사만 고집하지 말자 ㆍ 208
큰 성과물은 작은 실천으로부터 얻는다 ㆍ 210
어쩌면 세상 가장 쉬운 것이 필사이다 ㆍ 212
꾸준히 하지 않고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ㆍ 214
남에게 읽히기 위해선, 서론-본론-결론 형식을 갖춰서 써야 한다 ㆍ 216
우리가 꼭 배워야 할 배움은 글쓰기이다 ㆍ 218
책을 쓰려면 형식을 갖춘 글을 써야 한다 ㆍ 220
글쓰기에 대한 거부반응을 없애는 방법도 필사이다 ㆍ 222
글쓰기는 인간의 타고난 본능이다 ㆍ 224
자신감은 책 쓰기의 큰 원동력이다. 필사로 글쓰기 자신감을 키워라 ㆍ 226
나도 책 쓰기 전 2개월간 필사했다 ㆍ 228
시작이 어렵지, 막상 시작하면 가속도가 붙는다 ㆍ 230
책은 세상살이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이다 ㆍ 232
필사 한 달 하니, 내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ㆍ 234
완벽함을 도모한다면, 글 쓰지 못한다 ㆍ 236
글을 잘 쓰려면 어떤 방식이로든 글을 써야 한다 ㆍ 238
필사는 책 쓰기에 대한 간절함에서 비롯되었다 ㆍ 240
필사를 꾸준히 한다면 책을 쓸 수 있다 ㆍ 242
내 글 남의 글, 구분하지 말고 꾸준히 쓰자 ㆍ 244

보통 사람들은 책을 쓴다고 하면 인생에서 크게 성공했다거나, 아주 특별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성공한 인생, 특별한 경험일 경우에는 평범한 사람과 공감대 형성이 더 어려울 수 있다._18

자신이 살아온 경험들은 가치 있다. 너무나 소소해서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그 누군가에게는 아주 절실한 위로와 정보가 된다. 이 사실을 받아들이고 믿어라. _20

요즘 시대는 누구나 책을 쓴다. 일용직 일꾼들도 쓰고, 장사하는 장사꾼도 쓰며, 간호사도 쓰고, 선생님들도 쓴다. 나이, 직업, 전공, 그 무엇도 책을 쓰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_22

무엇이든지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책 쓰기를 하면서도 느꼈다. 간절하다면 평생 글과는 담쌓고 살았더라도 결국에는 책을 쓴다._26

책 쓰는 방법을 아는 것이 책 쓰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 방법을 알면 누구나 쓰는 힘이 생긴다. ‘책 쓰는 것은 아무나 못 한다, 나는 안 돼, 못 해, 쓰기 어려워.’라고 미리 속단하지 말고 일단 시작부터 해서 조금씩 배워 나가자._30

생생하게 매일 느끼고 상상하는 자체가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된다._40

‘나는 작가다.’라고 받아들이자. 그렇게 작가라는 생각이 나의 무의식이 된다면 원고를 완성하고 계약하고 한 권의 책을 출간하는 모든 과정이 나에게 당연히 일어날 자연스러운 시간이 된다. 그렇게 실제 작가가 되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일은 합당한 의식이 먼저 있고 결과물이 따라온다는 진리를 받아들이고 ‘나는 이미 작가다.’라고 믿어버리자._46


책 쓰기 두려운 두 번째 이유는 책 쓰기를 글쓰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책은 글을 써야 출간한다. 하지만 글쓰기와 책 쓰기는 다르다. 책 쓰기 자체는 하나의 기술이다. 그 기술을 배우고 익히면 어느 수준으로는 삶에서 활용할 수 있고 즐기면서 책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것을 잘 모른다. 이 사실을 인지하고 몸으로 느낄 기회를 얻기 전에 책 쓰기를 포기한다._52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 마음은 단번에 이루고 싶겠지만 인생살이가 그렇지 않다. 책 쓰기도 마찬가지이다.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시행착오를 통해서 조금씩 성공의 길로 나아간다. 일시적 실패인 시행착오, 그것을 완전한 실패로만 인식하지 않는다면 실력은 점점 좋아져 책 한 권을 쓸 수 있다._54

삶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최고의 방법은 읽고 쓰는 것이다. 읽으면서 내가 모르는 것들을 알게 되고, 쓰면서 내 걸로 완전히 소화해 그것을 내 삶에 적용한다. 그런 과정을 통해 삶이 긍정적으로 변화한다._60

글쓰기에서 보통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원칙, 생각 또한 바뀌어야 한다. “글은 자고로 자신의 글을 써야 한다.”라는 원칙이 알게 모르게 사람들 마음에 자리하고 있다.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기에 이런 원칙을 고수한다면 글쓰기, 책 쓰기가 어려워진다. 처음부터 자신의 글을 쓰기는 쉽지 않다. 남의 글을 쓰는 연습이 먼저 필요하다._78

▶ 처음부터 자신의 글을 쓰려하지 마라

글쓰기에서 보통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원칙, 생각 또한 바뀌어야 한다. “글은 자고로 자신의 글을 써야 한다.”라는 원칙이 알게 모르게 사람들 마음에 자리하고 있다.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기에 이런 원칙을 고수한다면 글쓰기, 책 쓰기가 어려워진다. 처음부터 자신의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다. 남의 글을 쓰는 연습이 먼저 필요하다. 말은 술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글은 그렇게 잘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기에 처음 책을 쓰는 사람이라면 ‘글은 직접 자기가 써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은 버리고 책 쓰기 시작해야겠다.



▶ 남의 글부터 써야 책 쓰기도 도전한다

남의 글을 베껴 쓴다고 해서 우습게 생각하면 안 된다. 필사의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된다면 책 쓰기의 소망도 이제 곧 현실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게 된다.
필사함으로 인해 글쓰기를 쉽게 시작할 수 있다. 필사를 통해서 글쓰기에 대한 거부감을 날려버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매일 필사하면서 글 쓰는 것이 익숙해지고, 익숙해진 만큼 실력으로 자리 잡는다. 실력을 감지하는 순간, 그것은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그 자신감은 결국 책 쓰기를 시작하게 한다. 필사가 우리에게 주는 놀라운 힘을 알아차려야겠다.


▶ 작가 인터뷰

1.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책 한 권 쓰기를 버킷리스트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어떻게 책을 써야 할지 몰라 항상 마음속으로만 그 꿈을 간직하고 있다. 책 쓰기 교실을 찾아 책 쓰기를 시도하려고 해도 수업료가 만만치 않아서 조용히 책 쓰기 꿈을 접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나는 운 좋게 필사를 발견하게 되어 책 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2개월 전부터 필사하고 인생 첫 책을 수월하게 써냈다. 필사를 하면서 A4 2장 이상 쓰는 긴 글쓰기에 몸이 적응되어 36개의 꼭지 글을 쓰고 《하루 한 권 독서법》이란 인생 첫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을 쓰기까지 내가 어떻게 해서 첫 책을 출간하게 되었는지, 책 쓰기 전에 필사를 왜 해야 하는지, 필사를 하면서 우리는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에 대해서 세세하게 담았다. 책을 쓰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몰라 좌절했던 사람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2. 이 책에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당신이 책 쓰기를 희망한다면, 나는 반드시 필사부터 하길 강조한다. 내가 인생 첫 책을 쓸 때는 필사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서론-본론-결론에 맞춰서 쓰기를 요청했지만 평생 긴 글을 쓰지 않았던 사람이 이 방식에 맞춰서 글을 쓰는 것이 쉽지는 않다. 서론-본론-결론, 익히 많이 들어왔고 대충 어떻게 써야 하는지,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몸으로 써내기는 너무나 막막하다. 글쓰기도 연습이 필요하다. 글쓰기는 타고난 재능으로 쓴다는 선입견이 강한데, 글쓰기도 충분히 연습을 통해서 성장한다. 그 성장으로 내 삶과 나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책으로 출간할 수 있다. 진짜 작가처럼 필사로 글을 쓰다 보면 긴 글쓰기에 대한 감을 잡고 쓰는 근육이 길러져서 직접 내 글을 쓸 때도 필사하듯이 술술 써 내려갈 수 있다. 책 쓰기에 진정 진심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필사하길 바란다.


3. 현재의 일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필사를 통해서 나는 작가가 되었다. 현재는 17권 이상의 책을 쓰고, 지금, 이 순간에도 책 쓰기와 관련된 작업을 하고 글을 쓰고 있다. 매일 글을 쓰지 않으면 손가락이 근질거릴 정도로 나는 책 쓰기가 일상이 되었다. 일상인데 안 하면 이상한 느낌이 드는 것처럼, 책 쓰기를 하지 않는 하루는 마음도 편치 않다. 나는 써야지. 살아갈 수 있고, 살아가기 위해서 쓴다. 씀으로써 나는 힐링 받고 성장한다. 쓰는 것이 없었다면 오늘의 내 모습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세상의 모든 일들이 글감이란 생각에 방어적이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세상과 만난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어떤 어려운 시련 상황도 수용하니, 세상일도 술술 풀려나간다. 직장인으로서 직장인의 삶에도 긍정적인 변화들이 일어난다. 이 모든 일들이 책 쓰는 작가의 삶을 살게 됨으로써 얻게 된 부수적인 효과라고 생각한다. 책 쓰는 삶, 나는 이 삶이 너무나 소중하고 한편으로 자랑스럽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책을 쓰지 못한 것을 가장 후회한다. 내 자식에게도 어떤 직업을 가지더라도 책은 쓰라고 말하고 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 삶을 책으로 써내고 싶다.

작가정보

저자(글) 나애정

책 쓰는 직장인이다. 새벽과 주말에 책을 쓰고 있다. 처음으로 책 쓰기를 할 때, 필사를 통해서 긴 글쓰기의 감을 잡고 인생 첫 책을 출간했다고 한다. 첫 책 출간 이후 지금껏 책 쓰기의 가치를 깊이 느끼며 책 쓰는 삶을 살고 있다. 책 쓰기는 진정한 힐링과 성장이 가능한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책 읽기도 힘든데, 어떻게 책까지 쓰냐고 책 쓰기에 대해 마음의 한계를 그을 수 있지만, 결단을 내리고 필사부터 꾸준히 하게 된다면 누구나 책 쓰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내 인생 첫 책 쓰기의 비법은 필사이다》개정판을 출간하는 중에 출판사로부터 이 책을 모티브로 한 필사 북 제작에 대한 제안을 받았고 이 필사 북을 출간하게 되었다. 작가는 “필사 북은 처음 출간해 보는 것인데, 필사 북은 필사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근거로 했던 책의 핵심 메시지만을 간추려 한 권의 책으로 펼쳐낸 것으로 바빠서 책 읽을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 핵심 내용을 빠르게 읽고 삶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무쪼록 글쓰기를 삶으로 만들고 싶거나 책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필사 북이 유용한 정보가 되어 실제 쓰기를 행동으로 옮기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한다. 저서로는《하루 한 권 독서법》, 《나는 보건교사입니다》,《새벽 시크릿》, 《보건교사 마음》, 《필사 시크릿(공저)》 외 총 17권 이상이 있다.

인스타그램 @na_ae_jeong
블로그 blog.naver.com/diadem68

작가의 말

《내 인생 첫 책 쓰기의 비법은 필사이다》, 2쇄를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을 근거로 필사북까지 출간하여 감사한 마음이다. 처음 책을 쓸 때 나는 필사를 통해 긴 글쓰기의 감을 잡았다. 그렇게 필사를 계기로 결국, 인생 첫 책을 출간할 수 있었다. 그 이후 지금껏 책 쓰기의 가치를 깊이 느끼며 책 쓰는 삶을 살고 있다. 책 쓰기는 진정한 힐링과 성장이 가능한 최고의 방법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사람들은 책 읽기도 힘든데, 어떻게 책까지 쓰냐고 책 쓰기에 대해 한계를 긋지만, 결단을 내리고 필사부터 꾸준히 한다면 누구나 책을 쓰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나는 《내 인생 첫 책 쓰기의 비법은 필사이다》에 나의 첫 책 쓰기의 경험과 비법을 세세하게 실어 공유하고 있다. 책 쓰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라면 책 쓰기 유용한 tip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2쇄 출간도 좋지만, 이 책을 근거로 필사북을 출간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필사 북은 필사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독자 입장에서 봤을 때, 근거로 했던 책의 핵심 메시지를 빠르게 읽고 삶에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필사 북 출간을 제안해 준 출판사에 감사함을 전하며 글을 좀 더 잘 쓰고 싶거나 책 쓰기에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필사북이 아무쪼록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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