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언어 (Lost in Words)

성경미 지음 | 미셸 장 그림

꿈트루 2024년 10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써니는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마치 투명인간처럼 살아갑니다. 부모의 엄격한 교육 속에서 점점 더 자신을 감추던 그녀는, 글쓰기를 통해 비로소 내면의 목소리를 찾기 시작합니다. 글은 그녀에게 자아를 표현할 수 있는 도구가 되고, 이를 통해 점차 자신감을 쌓아갑니다. 이 과정에서 써니는 한국을 떠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해외 생활은 써니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고, 다름을 이해하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이 책은 단순한 자기 발견을 넘어, 독자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일깨워줍니다. 특히 일러스트레이터 Michelle Chang과의 협업을 통해, 감정이 담긴 생동감 넘치는 그림들은 써니의 여정과 성장을 더욱 선명하게 전달합니다.

<잃어버린 언어 (Lost in Words)>는 써니의 3부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책으로, 이어질 <그녀의 두 도시 이야기 (A Tale of Two Cities: Seoul & Boston)>와 <그녀의 육아 (Bon Voyage: Bondage to Bonding)>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책 속으로

<잃어버린 언어(Lost in Words)>는 내성적인 소녀 써니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부모의 엄격한 가르침 아래 소극적이었던 써니는, 글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기 시작하며 점차 자신감을 얻어갑니다. 그녀의 여정은 한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며, 새로운 문화를 마주하고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게 되는데...

써니는 과연 어떻게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갈까요?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는 어디로 이어질까요? <잃어버린 언어(Lost in Words)>는 자기 발견, 성장, 그리고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를 전하며, 모든 연령의 독자들에게 깊은 영감을 선사합니다. 써니와 함께 그녀의 특별한 여정을 따라가 보세요!

작가정보

저자(글) 성경미

성경미(월드러닝 써니; Sunny Sung)은 열정적인 스토리텔러이자 수십 년간 영어교육에 헌신해온 교육 전문가로, 이야기의 힘을 통해 부모와 자녀, 그리고 영어 수업에서도 깊이 있는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창작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그녀의 3부작 시리즈는 첫 번째 책 <잃어버린 언어 (Lost in Words)>로 시작되며, 어린 시절 내성적이었던 써니가 여행과 글쓰기를 통해 교육자로서의 소명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써니는 미국에서 많은 국제 학생들이 유학생활과 직장생활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도와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두 번째 책 <그녀의 두 도시 이야기 (A Tale of Two Cities: Seoul & Boston)>에서는 한국으로 돌아와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그녀가 서울에서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며 다시 행복을 찾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 책 <그녀의 육아 (Bon Voyage: Bondage to Bonding)>에서는 그녀와 아이들이 함께 세계를 탐험하며 부모로서의 유대감과 함께하는 기쁨을 발견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써니의 책들은 이야기의 힘을 통해 독자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전하며,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Carpe Diem(현재를 즐겨라)'이라는 삶의 철학을 실천하며, 그녀는 매일의 소중한 순간을 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sunny9para)을 통해 그녀의 활동과 일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만화 미셸 장

미셸 장(Michelle Chang)은 유명 K-pop 그룹 BTS의 고향이자 역동적인 나라, 한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호주와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경험해 온 그녀는, 그 여정 속에서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소중한 경험을 쌓아왔고, 이러한 경험은 그녀의 예술에 깊이 녹아 있습니다.

그녀는 예술, 아동, 자연, 그리고 상상의 세계에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모험과 여행, 그리고 판타지 장르의 책을 즐겨 읽습니다. AI 아티스트 클럽의 일원으로서, 미셸은 전통적인 이야기와 현대적인 혁신을 결합한 독특한 작품을 다양한 전시회에서 선보였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 제작에도 관심을 가지며, 시각적 스토리텔링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써니와의 첫 번째 협업 작품인 <잃어버린 언어 (Lost in Words)>에서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두 번째 협업 작품인 <그녀의 육아 (Bon Voyage: Bondage to Bonding)>에서는 인상파 화법을 적용해 새로운 일러스트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주인공 써니의 성장과 자녀들과의 깊어지는 유대감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친밀감과 감정 변화를 감동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미셸의 일러스트는 써니 가족의 감정과 변화하는 순간들을 세밀하게 포착하며, 사랑과 성장, 공감의 힘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그녀의 예술적 비전의 핵심이자,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