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의식 1편

(presence-consciousness)

남기정 지음

이페이지 2024년 10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서 언

에고라는 말은 익숙해도 현존이라는 말은 현실 생활에서 그리 익숙한 말은 아니다. 몇몇 명상이나 마음챙김이나 영적 차원을 누리는 사람들의 전유물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영어로 presence라고 하고 이것에 대한 한역이 현존(現存)이다.

쉽게 직역하여 지금 있음, 현재 있음이라는 말이다. 보이는 것이 아닌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있는 것을 주로 칭한다.
현존이라는 말에 익숙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현존상태나 현존의식을 경험하고 있는 경우가 그리 많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현존이라는 말이 뭔가 중요한 내용을 뜻하고 있는데 그것을 별로 특별하게 느껴본 적이 없다는 말이 된다.
자신이 현존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현존상태임을 간과하고 지나치기도 한다.

보이지 않지만 이 현존이 없으면 다음 것이 이루어질 수 없다. 보이지 아니하지만 분명히 근본으로 바탕으로 기본으로 있는 것, 그것을 현존이라고 한다.

특히 2차 창조 a living being을 두고 바로 현존의식이라고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렇게 보여지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
다행히 이것이 바로 이것이네! 하고 알아듣듯이 깨닫게 되면 이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더 깊은 차원의 존재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현존의식**은 현재 순간에 완전히 몰입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 상태에서는 과거의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고,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에 집중하게 된다.

현존의식은 고요와 평화를 가져다주고, 더 깊은 자기 이해와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것이다.

"a living being"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생물학적으로 살아있는 존재를 넘어서, **현재 순간에 살아있는 존재로서의 의식**을 의미할 수 있다.
이는 우리가 단순히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존재를 넘어, 영적이고 의식적인 존재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현존의식**은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현존의식은 우리가 현재 순간에 완전히 몰입하고, 그 순간을 온전히 경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과거의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에 집중하는 상태를 말한다.

현존하는 상태는 흔히 **생각이 사라지고** 현재 순간에 완전히 몰입하는 상태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상태에서는 과거의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에 집중하게 된다.
이러한 현존의식은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주고, 더 깊은 자기 이해와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것이다. 1차 창조 안의 마음 속 생각은 사라지고 2차 창조 a living being만 있는 것이 바로 현존의식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작은 책은 현존과 현존의식에 대한 개념을 잡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1. 진정한 자아를 찾아 에고의식에서 현존의식으로 전환
2. 현존의식이란?
3. 현존의식을 깊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방법
4. 에고의식과 현존의식을 좀더 쉽게 설명하기
5. 현존과 호흡의 연관성
6. 의식적 연결 호흡을 통한 무심의 발생
7. 자신 안에 심겨진 빛
8. 현존재의 빛과 빈 공간의 의미
9. 삶의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
10. 내맡김은 에고의식에서는 안 생긴다
11, 현존과 현존의식: 내맡김을 통해 얻어지는 깨달음
12. 현존으로써 a living being
13. 알아차림으로써 현존
14. 카르마의 영향을 벗어난 현존의식인 a living being
15. 몸과 마음 너머에 있는 a living being은 바로 현존의식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남기정

몸과 마음이 힘들고 어려운 과정들을 겪는가운데 인생의 존재적인 진실을 접했습니다.요즘 시골에서 작은 개인 의원을 하면서 지내고 있는 아주 평범한
a living being(살아있는 존재)입니다.
언젠가는 없어질 몸과 마음이 사라지는 죽기 전 죽음 통해 보여진 것이
있었습니다.

몸도 있고 마음도 있지만 그 몸을 있게 하고 그 마음의 기능들을 가능하게
하는 고요가득한 텅 빈 공간이 내 안에도 있었습니다.
이 텅 빈 공간은 바로 나의 진정한 본질이었습니다

나의 본질이 알아지면서 그곳 텅 빈 공간을 자주 접속하여 저는 명상적 의식상태가 되곤 합니다.
그러면 점점 몸도 마음도 제 위치를 찾아가게 되는 것을 느끼곤 했습니다.

지금처럼 살아서 죽기전의 죽음을 경험하게 된다면 그동안 겪어왔던
대부분의 어려움과 무거운 짐들은 많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글로 표현을 하다보니 여러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같이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출판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