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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아들러의 말

알에이치코리아

2024년 10월 02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8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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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65.78MB)
ISBN 9788925527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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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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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무엇을 가지고 태어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어떻게 살리느냐’가 중요하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다. 타인에 대한 질투의 감정이 복통으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옛날부터 이런 말이 있을 정도로 인간의 질투, 열등감은 인류와 함께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아들러 역시 열등감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열등감을 극복하려는 노력 안에서 인간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즉, 사촌이 땅을 사든 집을 사든 관여하지 말고, 나의 능력을 오롯이 자신의 잣대를 통해 측정하고 나아가는 게 진정한 나의 삶이라고 강조한다.
물론 인간은 나 자신에 대해 관대하기에 나의 결핍을 쉽게 인정하지 않거나 잣대가 후할 수 있다. 그래서 아들러는 나의 결핍을 받아들일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인생에 있어 한 번쯤 질투심, 열등감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부러움에 빠져 자꾸 자신을 비교 평가하며 깎아내리고 있지는 않은가? ‘남들은 행복한 것 같은데, 남들은 잘나가는데 왜 나만?’이라는 생각에 빠져 자신을 보이지 않는 새장에 가두고 있지는 않은가? 그 새장을 뚫고 자유함을 얻을 용기가 필요하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함 말이다.
프로이트와 융과 현대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아들러는 이런 인간의 행동과 발달을 결정하는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내용들을 《초역 아들러의 말》을 통해 알기 쉽게 담아냈다.

이 책은 수많은 아들러의 말 중에서 핵심이 되는 10가지 키워드로 구성했다. 그동안 아들러가 강조해온 ‘열등감’부터 인간에 대한 이해,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공동체 감각, 용기, 사랑 등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모든 장면에서 걱정과 불안으로 지쳐 있는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지금의 여건과 환경을 이겨낼 용기를 기를 수 있는 주옥같은 명언들로 채우려 노력했다.
세상에는 다양한 연결 고리가 있다. 부모 자식과의 연결 고리, 부부 또는 연인, 친구, 동료와의 연결 고리, 상사, 부하와의 연결 고리 등 수많은 인간의 연결 고리 속에서 외롭고 막막할 때 아들러가 최고의 조언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격려하고 위로해줄 것이다.
들어가며

Ⅰ. 인간에 대하여
001 인간은 집단을 만드는 생물이다
002 인간은 약한 동물이다
003 인간은 사고와 정신을 발달시켰다
004 언어가 있기에 생각할 수 있다
005 사회 적응을 위한 심리학
006 움직이기에 마음을 가진다
007 인간은 완성ㆍ완전을 목표로 노력한다
008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끊임없이 성장하려 노력한다
009 감정에는 목적이 있다
010 내면을 이해하는 단서
011 물리적 반응과 인간 반응은 차이가 있다
012 불행은 자신이 선택한 것이다
013 아이마다 경험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다르다
014 인간의 관점은 제각각이다
015 주어진 것에 대한 중요성
016 경험의 의미는 자신이 정한다
017 마음과 몸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018 마음도 몸도 생명의 일부다
019 의식과 무의식은 대립하지 않는다

Ⅱ. 인간관계의 고민에 대하여
020 타인에게 관심을 기울이자
021 혼자 살면서 홀로 대처하지 마라
022 인간 사회에서 실패자의 모습
023 우정만이 공감을 키운다
024 공감으로 소통하라
025 질투는 모든 인간관계에서 나타난다
026 질투는 사람을 속박하는 수단이다
027 적대심은 인생을 힘겹게 한다
028 질투의 감정을 현명하게 활용해야 한다
029 허영심은 현실을 똑바로 볼 수 없다
030 야심은 거대한 허영심을 감추고 있다
031 상식대로 행동하면 옳다
032 집단 지성을 활용하라
033 사람의 내면을 이해하는 방법
034 인간관계에서 피해야 할 사람

Ⅲ. ‘일한다’는 의미에 대하여
035 인생에는 세 가지 과제가 있다
036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037 오늘날의 문명은 선인들의 공헌의 결정체다
038 각자의 책임을 다하자
039 함께 일하는 동료나 고객의 마음을 읽어라
040 어떠한 형태로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라
041 늘 자신만 생각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042 다양한 경험은 가치 있다
043 공동체 감각에 근거하는 일
044 행동으로 마음까지 간파하라
045 인생의 과제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
046 조건부 향상심을 갖지 마라
047 공동체 감각은 인간의 특성이다
048 성공에 대한 판단 기준
049 인생의 의미는 공헌이다

Ⅳ. 공동체 감각에 대하여
050 먼저 공동체 감각을 이해하라
051 협력은 인간을 구원한다
052 공동체 감각은 조금씩 자란다
053 공동체 감각을 키우는 것의 가치
054 성장은 공동체 감각과 떼려야 뗄 수 없다
055 인류는 공동체 감각을 증대시켜왔다
056 불안 없는 인생이란
057 공동체 감각이 발현될 때
058 공동체 감각이 키워지지 않은 아이
059 사람의 말과 행동은 곧 공동체 감각의 수준이다
060 공동체 감각은 인간의 약점을 보완한다
061 인생의 과제에 힘쓰는 사람
062 적당한 순종과 적응력이 중요하다
063 타인을 기쁘게 하는 것의 의미
064 공동체 감각이 부족하면 인생을 손해본다
065 공동체 감각의 발달 정도
066 공동체 감각은 이상으로 인도하는 별이다

Ⅴ. 용기에 대하여
067 역경은 ‘벽’이 아니라 ‘정복할 수 있는’ 것이다
068 실패는 새로운 과제다
069 자신감을 키우는 단 하나의 방법
070 아이들에게 용기는 중요하다
071 쉬운 길을 걸으려 해서는 안 된다
072 용감한 범죄는 없다
073 꾸짖는 부모는 아이의 용기를 꺾는다
074 교사가 하는 일의 가치
075 교사의 첫 번째 미션은 신뢰다
076 자신을 믿고 나아가라
077 용기는 본래 자기 안에 있다

Ⅵ. 열등감과 열등 콤플렉스에 대하여
078 사람은 열등하기에 발달한다
079 인간의 행동과 감정에도 목표가 있다
080 인간 사회, 문화의 모든 것은 열등감에서 나왔다
081 열등감이 있기에 향상심을 가진다
082 열등감은 성장의 자극제
083 열등감을 방해하는 무력감
084 인생의 과제를 극복하는 원천
085 열등감이 너무 강하면 열등 콤플렉스가 된다
086 뛰어나고 싶다는 욕구가 지나치면 병이 된다
087 열등 콤플렉스의 정의
088 인생에서 비건설적인 감정
089 허세나 나르시시즘의 정체
090 눈이 나빠도 화가가 될 수 있다
091 아이에게는 열등한 신체보다 열등한 환경이 문제다
092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Ⅶ. 생활양식에 대하여
093 생활양식(Life Style)이란
094 인간의 특성을 이해하는 방법
095 문제가 발생하면 생활양식이 드러난다
096 사람은 기억을 만들어낸다
097 생활양식의 원형은 바꾸기 어렵다
098 타인과의 관계로 그 사람을 이해하라
099 단편적인 모습으로 판단하지 마라
100 생활양식이 변하는 때
101 사람은 그림이자 화가다
102 같은 부모 밑에서 자란 형제라도 다르게 성장한다
103 유형별로 사람을 나누지 마라
104 낙관주의자란
105 비관주의자란
106 시기하는 사람은 남 탓을 한다
107 탐욕은 헌신에 인색하다
108 타인의 불안에 굴복하지 마라
109 불안한 사람은 약간의 변화에도 불안하다
110 ‘정동’이라는 감정
111 슬픔에도 목적이 있다
112 눈물은 사람을 하나로 만들기도 하고 떼어놓기도 한다
113 분노는 타인을 지배하고 싶어 한다
114 세세한 것에 집착하는 사람
115 심술부리는 감정은 어머니에 대한 반항이다
116 공생과 분업은 인간에게 필요 불가결이다
117 결속을 통한 새로운 힘

Ⅷ. 배움과 실천에 대하여
118 실천했을 때 비로소 습득한다
119 누구나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
120 좋은 교육이란
121 경험에서 배워라
122 타인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
123 인류의 진보에 힘이 되다
124 과도하게 지식을 과시하지 마라
125 교육자, 의사, 성직자의 역할
126 운명에서 도망치지 말고 운명을 개척하라
127 목표를 보고 걸어가라
128 내가 먼저 시작하라

Ⅸ. 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129 아이의 재능은 후천적이다
130 아이를 동등한 인간으로 보라
131 부모가 먼저 협력하라
132 부모는 아이에게 신뢰감을 길러주라
133 좋은 교육에는 심리학이 필요하다
134 아이를 의존적으로 키워서는 안 된다
135 응석받이 아이의 특징
136 응석받이는 사랑받지 못한다
137 가정과 학교의 역할
138 아이가 인생의 과제를 대하는 태도
139 아이의 성장 기준
140 가정과 학교에서는 본래의 기질이 가려져 있다
141 체벌은 안 된다
142 아이의 생활양식은 꾸짖음으로 바뀌지 않는다
143 사춘기는 성장을 돕는 시련이다
144 사춘기를 이길 수 있는 방법
145 사춘기에는 조바심을 주의하라
146 타인의 겉모습에 속지 않을 조건
147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이 주의해야 할 것
148 문제 해결을 위한 두 가지 중요한 질문
149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150 타인의 행복에 관심을 가져라
151 타고난 성질을 어떻게 살릴 것인가

Ⅹ. 사랑과 결혼에 대하여
152 결혼이란
153 좋은 결혼 생활이란
154 배우자 선택에 필요한 세 가지
155 사랑에는 공감력이 필요하다
156 결혼할 자격이 없는 사람의 특성
157 사랑에 대한 마음가짐
158 결혼의 조건
159 시기심은 열등감에서 만들어진다
160 평등한 사랑은 옳은 길을 걷는다
161 ‘여성은 열등하다’는 편견의 비극
162 부부 중 어느 한쪽도 복종해서는 안 된다
163 사랑과 결혼은 가장 친밀한 헌신이다
164 결혼은 두 사람의 행복, 아이의 행복, 사회의 행복이다

글을 마치며
알프레드 아들러 연보
참고문헌

아들러 심리학은 한 인간의 인생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려는 학문이다. 이성과 감정, 마음과 몸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지 않는다. 신체가 다치면 정신에도 영향이 미치고, 정신적으로 힘든 일을 겪으면 두통이나 복통 등 신체에 영향이 나타나기도 한다. _본문 53쪽 중에서
따라서 아들러 심리학은 인간을 전체적으로 보는 학문이다. 그 사람의 모든 반응, 행동, 감정 안에 인생에
대한 방식이 표현된다고 생각한다.

허영심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매우 위험한 것이 된다. 인간은 허영심을 가지면 현실을 똑바로 볼 수 없다. 인간관계를 고려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게 된다.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사회에 어떻게 공헌해야 할지를 잊어버리게 된다.
허영심은 다른 부정적인 감정과 달리 인간의 모든 자유로운 발달을 방해한다. 왜냐하면 항상 ‘자신에게 유리한 것은 무엇인가’만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_본문 68쪽 중에서

우리가 피해야 할 사람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의 태도는 개인이나 집단에서 가장 큰 장애물이라 할 수 있다.
어떤 분야든 인간의 능력은 동료(친구)에게 관심을 가질 때 비로소 발달ㆍ발전하는 것이다.
_본문 73쪽 중에서

아들러 심리학이 ‘인생의 3대 과제’라고 부르는 것이 있다. 그것은 ‘일’, ‘친구(동료)’, ‘사랑’이다. 이 세 가지 과제는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가면 직면하게 된다. 그리고 반드시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한 사람이 가진 힘은 약하고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인간이라는 ‘종 種’이 존속하기 위해서는 서로 협력해야 한다. 그래서 인간관계는 우리 존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_본문 77쪽 중에서


직장에서 성공 여부는 주변 사람들과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나 고객의 요구를 이해하고, 그들의 눈으로 보고, 그들의 귀로 듣고, 그들의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능력은 업무에서 매우 중요하다. _본문 81쪽 중에서

얼마나 타인을 돕고 기쁘게 했는지를 알면 공동체 감각이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타인을 기쁘게 하는 능
력은 큰 이익을 가져온다. 그런 사람들은 우리에게 솔직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우리도 그 사람을 순수한 감정으로 호감을 느낀다. 우리는 그런 특징을 직감적으로 공동체 감각의 증거로 느낄 수 있다.
그들은 쾌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항상 우울한 듯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지 않는다. 또한 다른 사람을 괜스레 걱정하거나 걱정을 끼치거나 하지도 않는다.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인생을 더욱 즐겁게 살아
가기 위해 쾌활함을 흩뿌리는 사람이다. _본문 108쪽 중에서

심리학자들의 일은 사람들이 겁먹은 태도를 버리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다. 훈련에 가장 좋은 방법은 ‘용기 부여’다. 결코 용기를 꺾는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자신은 어려운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고, 인생의 과제를 말끔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한다.
이것이 자신감을 키우는 단 하나의 방법이다. 그리고 열등감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_본문 117쪽 중에서

부부란 일과 친구(동료)의 공동 작업이다. 그 안에서 어느 한쪽이 복종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물론 둘의 관계가 완전히 대등하다는 건 어쩌면 이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보면 한 사람으로서 문화적 진보를 이루고 있는지, 이상적인 상태에서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 어디가 잘못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잣대는 될 것이다. _본문 225쪽 중에서

★일본 아마존 분야 1위 베스트셀러★
★아들러의 명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초역판★

“여전히 미움받기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아들러의 촌철살인 같은 말들로 다시 무장하자!

100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이 아들러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옛날 아들러는 수평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상하 관계로 인간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정신적 건전성을 해친다고 보았다. 인간에게 역할의 차이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이것은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 카운슬러와 클라이언트도 마찬가지다. 직장 내에서도 상사와 부하 직원은 역할이 다를 뿐 입장에는 차이가 없다. 상황적으로 상사의 역할, 부하 직원의 역할이 있을 뿐이지, 상사가 부하 직원보다 인간으로서 위에 있는 건 아니다. 즉, 인간에게 위아래는 없다고 말한다.
또한 사람은 능력과 개성이 제각각이다. 그 제각각인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에서 신뢰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동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사회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공동체 감각’이라 표현하며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는 최근 비즈니스 분야에서 핵심 키워드인 ‘심리적 안정성’과 꼴을 같이 한다. 현재 구글에서 ‘생산성이 높은 팀은 심리적 안전성도 높다’라는 유명한 실천 사고법을 활용하고 있는데, 심리적 안정성이 있는 팀에서는 서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도 쉽고, 협력하며 건설적인 활동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이 심리적 안전성과 아들러 심리학에서 중요한 개념이라 말하는 공동체 감각이 매우 가까운 사고법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모두 관계를 맺으면 살고 있다. 그런 점에서 아들러는 인간관계의 고민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남겼는데, 오늘날 현재를 사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점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아들러의 말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여전히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타인의 평가에 휩쓸려 내가 없는 나의 삶을 살고 있다면 아들러가 전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보자.


‘지금 오늘’을 제대로 살고 싶은가?
이 책을 펼쳐 빛나는 당신을 발견하라

누구나 인생이 행복해지길 원하고, 풍성해지길 원한다. 그러나 세상은 누구에게나 관대하지 않다. 올라가는 자가 있으면 내려가거나 바닥에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을 한탄하며 시간 낭비만 할 것인가? 아들러는 말한다. “실패는 용기를 앗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과제”라고. 즉 용기와 자신감이 있다면 어떤 실패도 실패가 아닌 것이다. 진짜 내가 주인인 삶을 살고 싶다면, 남이 해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려는 게 아니라, 남이 하니까 나도 쫓아 사는 삶이 아니라,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나의 결핍을 극복하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 그런 태도만이 이 불안한 사회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열쇠가 된다. 그 길에 《초역 아들러의 말》이 당신을 더욱 단단하게 이끌어 줄 것이다.

작가정보

Alfred Adler
아들러는 1870년 오스트리아 빈 교외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약한 몸이 계기가 되어 1895년 빈 대학 의학부를 들어갔으며 졸업 후 안과, 내과를 거쳐 정신과 의사로 일하게 된다. 1902년에는 프로이트의 초대를 받아 공동연구에 참여하지만 이후 1911년 프로이트와 결별하고 아들러 심리학을 확립한다. 1916년 제1차 세계대전 군의관으로 참전했던 아들러는 그곳에서 공동체 감각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된다. 그 후 1926년 미국 첫 강연을 시작으로 유럽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인기를 얻는다. 프로이트, 융과 나란히 ‘현대 심리학 3대 거장’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아들러는 교육이나 자기 계발 등 다른 분야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 때문에 ‘자기 계발의 아버지’로도 불린다.

岩井俊憲
와세다 대학을 졸업한 후 외국계 회사를 거쳐 1985년 휴먼길드를 설립했다. 아들러 심리학 전문 카운슬링 지도자로 40년에 걸쳐 휴먼길드에서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상담하고 있다. 기업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용기 부여 방법,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연수를 하는 그는 경영자부터 기업의 관리직, 회사원, 의료 관계자, 교육 관계자뿐 아니라 학생, 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만화로 읽는 아들러 심리학》 시리즈, 《아들러식 단 1분 만에 전하는 화법》, 《만화로 배우는 아들러식 육아》 등이 있다.

상명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출판 기획자 및 전문 번역자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니체의 말》,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초역 부처의 말》, 《살림지옥 해방일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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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초역 아들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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