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을 가지고 당신을 찾아갑니다

문석 지음

유페이퍼 2024년 09월 24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인 문석의 첫 시집으로, 총 84편의 시가 담겼다. 인생에 드리운 막막한 어둠을 사랑과 위로로 담아낸다. 한글과 영어 번역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This is the first poetry collection by Stein Moon, containing 84 poems. The book captures the overwhelming darkness of life through love and comfort. It includes both Korean and English translations.

목차

처음으로
시인의 말
Poet''''s Note
1
마중하는 눈
외면의 결과
오늘의 나
불안과 안정 사이 1
불안과 안정 사이 2
재능
부디
살인
운명자리
염원
가엾은 저를
물자국
마른 속삭임
같이 떨어지는 나락
떠남에 대하여
내 차례
아
물속
아무렇지 않은
오지 않는 날을 기다리며
가여운 인생
약탈당한 밤
도망간 아침
흘러내리는 연약함
피곤한 욕심
숙면하는 소나기
선 긋기
다른 어딘가에서
소화되는 나
저물지 말라
같은 마음이길
다시 도망
나의 밤 너의 밤
속 좁은 당신
당신이 원한 것
집
감사 인사
그렇게 알려주는 건가
네가 없는 곳
당신의 등장
우리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
눈물잔
오래 멀리
당신만 아니면
숨 쉬는 법
물속 스탠딩
돌아가고 싶니
질문
연장된 밤
2
끝끝내
괜한 후회
짓밟은 외로움
호승심
그대 가는 길
다음은 없을 테니
사과
집착의 끄나풀
용서
약속
마음이 동한다면
잴 수 없는 마음
미루어진 사랑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슬픔
청
끝까지 얄궂은 당신
낮으로 가는 길
알 수 없는 마음
변명을 가지고 당신을 찾아갑니다
끝까지 살아남아라
3
조각 모음
굶긴 사랑
어디에 있나요
주파수를 먹어버린 당신 1
주파수를 먹어버린 당신 2
주파수를 먹어버린 당신 3
주파수를 먹어버린 당신 4
주파수를 먹어버린 당신 5
너와 산다는 것
그리운 낮
무얼 할 수 있겠어요
미안해요
헛된 희망
이제는 이해되는 것
나의 너의 사랑
4
Eyes That Come to Greet
The Result of Turning Away
Today''''s Me
Between Anxiety and Stability 1
Between Anxiety and Stability 2
Talent
Please
Murder
Destined Places
Wish
Pity Me
Water Stains
Dry Whispers
Fallin.....

작가정보

저자(글) 문석

물음표로 삼켜버린 것들을 모아서 시로 쓴다. 길고도 어두운 통로를 거닐고 있다가 빛이 나는 길을 따라가 보니 어느새 글을 쓰고 있었다.

I gather the things swallowed up by question marks and turn them into poetry. After wandering through long and dark passages, I found myself writing as I followed a path of l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