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소송의 기술 묘지경매편
2024년 09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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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3146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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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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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하나 있다. 경매학원이 돈을 벌게 해 준다는 것이다. 경매학원은 경매를 공부하는 곳이지, 당신에게 돈을 만들어 주는 곳이 아니다. 올림픽에서 100미터 달리기 경기를 할 때 혼자서 달려야 하는 것처럼 마지막에는 스스로 경매 입찰부터 협상, 매매까지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 한다.
얼마 전에 수백 만원 내고 경매학원에 다녔는데 어떤 물건에 입찰해야 할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다고 하소연하는 경매인을 만났다. 놀라운 것은 권리분석은 물론 셀프소송에 대해 전혀 모른다는 것이었다. 도대체 경매학원에서 무엇을 배우는 것일까?
경매는 입찰부터 등기이전, 인도명령, 공유물분할, 부당이당금, 건물철거, 분묘굴이, 점유이전가처분신청까지 다양한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 경매물건을 낙찰 받을 때 마다 이 모든 소송을 변호사를 통해서 한다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 것이다.
‘경매는 협상이 9할이다!’
경매는 협상이 중요하다. 특히 묘지경매는 소유자를 대화 테이블로 앉히는 것이 중요한데, 분묘기지권 때문에 협상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대화를 하자고 매달리고, 바지 가랑이도 붙잡아서 사정하면 어떨까? 이미 진 게임이다.
상대는 협상에 임할 필요가 있을 때 적극적으로 임하기 마련이다. 상대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기 위해서는 협상을 하지 않으면 손해를 볼 수 있는 신호를 주는 것이다.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셀프소송의 기술을 반드시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이다.
앞서 출판 한 책 “나는 묘지경매로 두번째 월급 받는다”를 읽은 많은 독자분들이 셀프소송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천천히 스텝 바이 스텝으로 소송을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문의를 주셨다. 고민 끝에 한 걸음씩 알려주는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셀프소송의 기술 묘지경매편이 탄생하게 되었다.
프롤로그 5
지금 셀프소송 기술을 배워야 하는 이유? 5
l PART 1 l 셀프소송은 처음이지? 8
대한민국 법원 전자소송 사이트 가입하기 17
l PART 2 l 공유물분할 청구소송 29
공유물분할 청구소송 시작하기 31
l PART 3 l 분묘굴이 청구소송 77
분묘굴이 청구소송 시작하기 79
l PART 4 l 점유이전가처분 신청 117
전자소송 사이트에서 점유이전금지 가처분 신청하기 119
l PART 5 l 부당이득금 청구소송 192
부당이득금 청구소송 시작하기 194
l PART 6 l 피고 주소를 찾는 3가지 방법 218
1. 보정명령등본으로 찾는 방법 221
2. 등기사항증명서로 찾는 방법 224
3. 사실조회신청서 신청 232
l PART 7 l 항공사진 증거 제출하는 방법 237
첫문장
막연히 셀프소송을 준비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선물 같은 책!
P 10,
손자병법에 전승(全勝)전략이 있다. 진정한 고수는 싸우지 않고 목적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묘지경매는 소송을 진행시키지 않고, 서로 협의로 빠르게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P 11,
셀프소송은 너무 쉬워서 쇼핑몰 가입해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간편화 되었다.
P 17,
법과 관련해서 유명한 명언이 있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리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그 권리를 법으로 보호받을 수 없다는 의미다.
P 35,
대부분의 가족은 ‘묘지의 지분을 누가 사겠어?’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유찰되어 은행은 돈을 회수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은 “도대체 그 땅을 왜 사셨어요?” 라는 매우 어이없다는 표정들이었다.
P 81,
하지만, 아무리 저렴하게 매도를 시도해도 말이 안 통하는 분묘연고자를 만나기 마련이다. 이때는 미련 없이 분묘굴이 청구소송을 진행하면 된다.
P 119,
만약 공유물분할 청구소송 하는 중에 공유자가 지분을 매매할 경우 당사자 정정을 해야 하거나, 처음부터 다시 소송을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P 190,
어떤가?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 신청이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법무사에게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을 의뢰하면 평균 80만 원 정도를 진행비용으로 청구할 것이다. 당신은 지금 80만 원 비용을 아낀 것이다.
경매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경매 분야 중에 엄연히 존재하는 묘지경매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나날이 치열해지는 경매시장에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면 그것이야 말로 틈새시장이 될 것이다. 남이 보지 못하는 진흙 속의 진주를 캐야 한다. 남이 쓸모 없다고 눈길도 주지 않는 땅일수록 경쟁은 치열하지 않다. 그러기에 오히려 역발상으로 상당한 수익을 창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남들이 다 아는 것은 기회가 아니다. 남들이 보기 전에 먼저 들어가 자리를 잡고 있어야 한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경매시장에 뛰어든다. 아파트, 빌라, 상가, 단독주택, 토지, 자동차, 선박 등 다양한 경매 물건이 존재한다. 그 중 단연 인기 있는 분야가 아파트와 빌라다. 다른 분야보다 아파트와 빌라가 더 쉽다고 생각한다. 물론 쉬운 부분이 분명히 존재한다. 내가 쉽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쉽다. 경매법정에서 낙찰을 받는 물건을 보면 아파트의 낙찰가가 상당히 높다. 그래서 오히려 급매로 사는 것이 더 싼 경우도 종종 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치열한 경쟁과 정보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급매로 나온 아파트가 있다면 과연 경매로 낙찰을 받을까? ‘경매는 발품이다.’ 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많이 다니고 보면서 수 많은 정보를 종합해서 낙찰가를 예상해야 한다. 아파트는 우리 주변에 널려 있다. 쉽게 접근해서 감정을 하기도 쉽고, 주변 부동산에 들려서 시세를 알아 볼 수도 있다. 쉬운 만큼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이다.
이제는 남들이 보지 않는 곳으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 남들이 신경 쓰지 않는 쓸모 없는 땅이라고 여기는 묘지에 숨겨진 보물이 숨어 있다. 그 보물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는 것은 각자의 노력에 달렸다. 이 책을 통해 묘지 경매라는 새로운 분야를 알게 되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 이상 치열한 경쟁이 존재하는 레드오션에 머무르지 말고, ‘묘지 경매’라는 새로운 문을 열고, 블루오션으로 나아가자.
묘지경매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기술이 바로 셀프소송이다셀프소송을 시작하는 초보 분들을 위해 아주 자세하고 쉽게정리를 해서 이 책만 보고도 문제없이 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정정당당하게 자신이 낙찰 받은 경매물건을 스스로 소송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자신에게 부여 받은 권리를 잠들게 하지 말자. 이제 셀프소송의 기술 묘지경매편으로 셀프소송의 달인으로 거듭나자.
이 책은 당신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셀프소송을 아주 쉽게 설명해주는 책으로 당신에게 새로운 눈을 뜨게 해 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군태
주로 남들이 보지 않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경매 전문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묘지경매로 두번째 월급을 받는다>,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질문 84가지>, <할 수 있다, Can do Sprit> 외 다수가 있다.
네이버 경매 카페: 반지하의 반란
https://cafe.naver.com/totototo8200
이메일: k8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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