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은 말을 참 예쁘게 하더라
2024년 09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9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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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63430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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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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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미래를 만들듯,
당신이 쓰는 말이
당신의 인생을 결정한다!
호감을 사기 위해 굳이 칭찬하거나 선물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대화에서 매번 칭찬과 선물 공세로 호감을 살 수는 없다. 고래를 춤추게 하는 칭찬보다, 입꼬리가 올라가는 선물보다, 더 호감을 사는 방법이 있다. 말재주가 없어도 대화가 술술 풀리는 기적의 방법, 바로 예쁜 말이다!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을 둘러보면 말을 참 맛있고 예쁘게 한다. 그들의 예쁜 말에 저절로 마음과 귀가 열린다. 말을 예쁘게 하면 삶이 부드럽고 즐거워진다. 독설이 가득한 시대에 살면서 예쁘게 말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당신은 성공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못난 말보다는 예쁜 말을, 질타보다는 칭찬을, 부정보다는 긍정의 태도를 가지고 대화했더라면 훨씬 더 알뜰하게 삶을 가꿨을 텐데!’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당신이 과거로 돌아가서 바꿨으면 하는 가능성을 꿈꾼다는 건, 지금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Chapter 1∥예쁘게 말하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
말이 예뻐지기 시작하는 ‘마음의 관계 맺기’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좋은 일들이 쏟아졌다
뜻밖의 선물, 말문을 열게 하는 예쁜 질문
하나를 얘기했으면, 둘을 듣고, 셋은 맞장구
잘못은 먼지에, 칭찬은 대리석에 새겨라
칭찬, 그 사람의 가치를 반짝반짝 빛나게 한다
고유명사,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예쁜 말
마음을 나누는 눈높이 대화
Episode∥나를 울린 어느 학부모의 말
Chapter 2∥당신의 예쁜 말이 당신을 빛나게 합니다
예쁜 말의 씨앗이 예쁜 대화의 꽃을 피운다
험담이 들릴 땐, 머릿속 스위치를 잠깐 끄자
거절도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매력적인 너
모르는 걸 모른다고 말하니, 더 믿고 싶다
아픈 말도 열린 마음으로 듣습니다
말실수, 빠르게 사과할수록 좋다
화나는 순간, 당신의 대화는 안녕한가요?
무례한 말하기, 5종 세트
Episode∥같은 말도 다르게 들리는 마법 같은 나의 귀
Chapter 3∥예쁜 말은 마음껏 탐내도 괜찮습니다
패러프레이즈, 명확하게 오해 줄이기
Hearing이 아닌 Listening으로
자꾸만 주인공이 되고 싶은 마음 억누르기
그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하며 대화하기
마음의 물꼬를 트다, 상대의 입장 헤아리기
충고보다는 격려를 조언보다는 응원을
다름을 인정하는 순간, 즐거워지는 대화
Episode∥엄마, 차라리 잔소리를 해!
Chapter 4∥예쁜 말 대신 못생긴 말이 익숙하지 않나요?
대화의 신호탄, 인사는 밝고 명랑하게
첫 만남부터 왠지 끌리는 사람
선 넘는 무례한 사람,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유머, 대화의 맛을 살리는 천연 조미료
함께하고 싶은 유머러스한 사람
런천 테크닉, 음식이 설득의 무기
똑똑, 잡담으로 마음의 빗장 열기
Episode∥부동산 소장님의 전화번호 List
Chapter 5∥귀에 쏙쏙 들리는 말은 언어의 밀도가 다릅니다
3의 법칙, 쉽고 간결하게 핵심만!
단순하게, 머리 나쁜 사람도 알아듣게
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뭐야?
설득하는 말하기, 결론부터 시작하고 근거는 나중에
침묵이 주는 놀라운 집중력
지식의 저주, 너는 왜 내 맘을 모르니?
WHY, 몰입도를 높여 주는 마법의 말
피드백은 섬세한 대화의 기술이다
Episode∥내 눈에 가득, ‘I see you’
“모든 대화의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가장 중요한 대화의 법칙이 ‘1 : 2 : 3의 법칙’이다. 하나를 얘기했으면, 둘을 듣고, 셋은 맞장구쳐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도 매번 깨닫는 진리는 별거 아니다. 자기 말을 많이 하는 사람보다 들어주고 맞장구치는 사람 쪽에 더 후한 점수를 주게 된다는 사실이다.”
“험담을 전하는 게 취미인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은 당신을 만나면 당신에 대해 험담하는 것을 들었노라고 이야기한다. 허물없는 사이라면 한밤중에 전화해서 다 늘어놓는다. 때로는 아침부터 연락해 당신의 하루를 망치게 한다. 당신은 그 사람을 보며 자상한 마음씨를 가졌다고 잘못 생각하거나, 당신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그런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조심해야 한다. 그들은 나쁜 사람들이다!”
“말투는 화자의 성격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말투를 지적하면 ‘내 성격이 그런 걸 어쩌라고, 지금껏 이렇게 살아왔는데 어떻게 고치냐!’라며 반발한다. 하지만 말투는 화자의 성격이 아니다. 말투는 화자의 습관이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과 대화할 때 ‘에메랄드빛’보다는 ‘옥빛’ 혹은 ‘맑은 바닷빛’으로 표현하는 편이 이해가 쉽다. 어린아이들과 대화할 때는 ‘10cm 정도의 길이’보다는 ‘연필 한 자루의 길이’라고 표현하면 더욱 의미가 명확해진다. 10m 높이를 아파트 3층 높이라고 이야기하거나, 1kg 미만의 강아지를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라고 설명하는 것이다.”
“위대한 연설가들의 공통적인 화법은 소위 ‘KISS(Keep It Simple, Stupid) 법칙’이다. 아무리 머리가 나쁜 사람이라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하게 말하라는 것이다. 오히려 쉽고 단순한 표현들이 더욱 많은 사람의 귀를 열게 하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거절을 잘하지 못한다. 거절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를 힘들게 하는 부탁도 기꺼이 들어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혼자서 끙끙댄다. 타인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나에겐 힘든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만 기억하자. 거절은 하나의 의사 표현일 뿐이다.”
“대화의 기술 중 패러프레이즈 기법은 매우 고급 기술이다. 패러프레이즈의 사전적 정의는 ‘다른 말로 표현하기’다. 그러나 상담학에서 는 이보다 더 깊이 들어간다. 상대의 말을 잘 듣고 있다가 “그러니까 지금 하신 말씀이, ○○라는 거죠?”라고 되묻는 것이다. 즉 상대방이 하는 말이나 문장을 다른 말로 재정의하여 돌려주는 기술이다. 이 기법은 자칫 장황해질 수 있는 상대의 말을 정리해주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화자 스스로 자신의 말과 감정에 대해 한 번 더 살펴볼 수 있게 해준다.”
“영어의 Hearing은 외부의 소리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귀에 들리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Listening이란 내가 적극적으로 듣기를 작정하고 귀기울여 듣는 행위다. 그래서 듣기란 Hearing이 아닌 Listening여야 한다.”
“질문은 말하기(Speaking)가 아닌, 듣기(Listening)의 영역이다. 그것도 적극적인 듣기의 한 영역이다. 적절한 질문은 상대의 대화에 흥미를 느끼고 참여하고 있다는 표현이다. 그리고 적절한 질문으로 그 대화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도 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듣기다.”
“사람이 어떤 정보를 듣고 그것을 다시 기억해낼 수 있는 적정 단위가 딱 세 개라고 한다. 사람이 아무리 많은 내용을 들어도 기억에 남는 것은 단 세 개밖에 없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3의 법칙’을 꼭 기억해야 하는 이유다.”
말맵시로 완성하는 ‘대화의 에티켓!’
비로소 말에 대한 태도와 만나다!
왠지 그냥 싫은 사람이 있고, 아무 아무 이유 없이 그냥 끌리는 사람이 있다. 말은 청산유수인데 신뢰가 가지 않는 사람이 있고, 말은 어눌한데 신뢰가 가는 사람이 있다. 나를 알아달라고 온갖 몸짓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있고, 한 번의 눈빛과 말로 뇌리에 각인된 사람이 있다.
전자는 새벽 2시에 걸려오는 전화처럼 피하고 싶고, 후자는 생일을 축하하는 아침 전화처럼 반갑다.
옷맵시가 좋은 사람들이 있다. 어떤 옷을 걸쳐도 그가 입으면 왠지 끌리고 호감이 간다. 옷맵시처럼 말맵시도 있다. 왠지 이유 없이 끌리고, 말에 신뢰가 가고, 눈빛과 말이 오래 뇌리에 남는다. 이런 사람들이 말맵시가 좋은 사람들이다. 같은 말이어도 기분이 좋고, 함께하는 시간이 편하고, 그 사람에게 더 가까이 가고 싶다. 예쁜 말과 밝은 미소로 주위가 환하다.
말맵시는 옷맵시보다 더 어렵다. 옷맵시는 눈에 보이지만 말맵시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옷맵시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최신 스타일을 눈여겨보는 것처럼 말맵시를 익히기 위해서도 못지않은 노력들이 필요하다. 공감하고, 귀기울이고, 같은 표현이라도 조금 더 쉽고 예쁜 표현을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말맵시는 단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한 번 이 말맵시를 익히면 그 사람의 가치가 달라진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듯이, 그 사람이 사용하는 대화의 품격이 곧 그의 인격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왠지 그 사람에게는 마음을 열고,
한없이 가까워지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못난 말보다는 예쁜 말을, 질타보다는 칭찬을, 부정보다는 긍정의 태도를 가지고 대화했더라면 훨씬 더 알뜰하게 삶을 가꿨을 텐데!’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당신이 과거로 돌아가서 바꿨으면 하는 가능성을 꿈꾼다는 건, 지금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을 둘러보면 말을 참 맛있고 예쁘게 한다. 그들의 말에는 힘이 있지만 가식이 없고, 무게감이 있지만 지루하지 않다. 그래서 그들의 말에 저절로 마음과 귀가 열린다. 말을 예쁘게 하면 삶이 부드럽고 즐거워진다. 독설이 가득한 시대에 살면서 예쁘게 말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성공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스피치 학원이 늘어나고 있지만, 스피치 능력과 말을 예쁘게 하는 능력은 또 다른 역량이다. 예쁜 말 한마디로 격을 높이고, 호감을 얻고, 관계가 좋아지는 일들이 참 많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이 이런 경험을 놓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썼다. 단순한 것 같지만 어렵고, 복잡한 것 같지만 사실은 간단한 예쁜 말로 완성하는 ‘대화의 에티켓’을 알려주고 싶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꿈꾸는 것이 버킷리스트(Bucket list)다. 버킷리스트는 살아가면서 꼭 해보고 싶은데 못 해본 것들 목록이다. 그중에서 현실성 없는 것 말고 노력하면 가능한 것들을, 생각만 하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해보는 것이다. 그런데 이와 반대되는 것이 있다. 바로 더킷리스트(Duck it list)다. 더킷리스트는 살면서 하고 싶지 않는데 억지로 하고 있는 것들이다. 그중에서 현실성 없는 것 말고 노력하면 가능한 것들을, 생각만 하지 말고 하나씩 하나씩 없애 가는 것이다.
무엇이 더 쉬울까? 바로 하고 싶은 것보다 하고 싶지 않는 것을 하나씩 없애는 것이다. 대화도 마찬가지다. 못난 말보다는 예쁜 말을, 질타보다는 칭찬을, 부정보다는 긍정의 태도를 갖는 것도 좋다. 하지만 그보다 현재 내가 쓰고 있는 못난 말, 나쁜 말, 질타, 부정적인 태도를 하나씩 버리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작가정보
저자는 영어교육, 학원관리, 학부모 상담 전문가입니다. 부경대학교 행정학과를 수석으로 조기 졸업하고, 중등 정교사 2급 자격증과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은행 영업점에서 근무하며 수많은 고객을 만나면서, 고객의 니즈에 맞는 대화를 하려고 애썼습니다. 이후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어학원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대화, 학부모에게 보탬을 주는 대화를 나누려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 노력들의 결과로 저자만의 대화법과 화술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학원 원장님들의 성장을 돕는 지사장 역할을 하고 있는 저자에게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말을 어쩜 그렇게 예쁘게 하냐고 말이죠.
지나온 시간을 되짚어보니, 저자의 성공 요인에는 ‘예쁜 말’, ‘칭찬’, ‘긍정’이 8할입니다. 두 직업을 거쳐 오면서 나름의 말하는 요령, 대화의 기술을 터득한 거죠. 말 한마디로 격을 높이고, 호감을 얻고, 관계가 좋아지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이런 경험을 놓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썼습니다. 단순한 것 같지만 어렵고, 복잡한 것 같지만 사실은 간단한 예쁜 말로 완성하는 ‘대화의 에티켓’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말 재주가 없어도 대화가 술술 풀리는 기적의 방법, 예쁜 말을 주위에 선물하세요. 진심을 담은 예쁜 말은 당신을 빛나게 하고, 좋은 일들을 가져다줍니다. 예쁜 말들이 불러오는 놀라운 일들을 함께 경험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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