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게 지지 않는 딱!3가지 근력운동

사토 노리히로(佐藤典宏) 지음 | 이상옥 , 김성수 옮김

406출판소 2024년 09월 0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근력운동은 암 환자의 생존율을 확실하게 높여줍니다.
지금이라도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세요!”

- 주 1회 근력운동만으로도 사망률은 33% 낮아진다.
- 운동량이 많은 대장암 환자의 사망률은 운동량이 적은 환자보다 약 50% 감소했다.
- 수술 전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한 사람은 수술 후 합병증이 약 40% 감소했다.
- 수술 전부터 운동하는 '사전 재활(prehabilitation)'은 면역을 높인다.
- 근육은 항암제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은 낮춘다.
- 반드시 알아야 하는 암종별 근력운동 가이드.
- 암 환자의 근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단백질 보충, 과학적으로 할 수 있다.

일본 산업의과대학 소화기 전문 외과 의사이자 암 분자 생물학 연구자인 저자, 사토 노리히로(佐藤典宏)는 “암에 걸렸다고 누워서 쉬기만 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가능한 한 일상생활을 계속하고 운동도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암 치료와 예방 효과를 높이는데 ‘근력’이 중요한 의학적인 이유와 이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을 근력운동을 중심으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또한, 근력운동이 필요한 대상자 및 시기, 운동 시 주의사항, 근력운동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는 식이 요법 및 건강보조제 활용에 대한 정보까지 세심하게 덧붙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지식이 병원과 일상에서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독자 체험담을 통해 들려주고, 암과 근력운동 생활 습관 등에 관한 Q&A도 마련하였다.

목차

시작하며


제1장 | 암이 근육을, 그리고 당신을 잡아먹는다

암에 걸리면 근육이 줄어드는 세 가지 원인
암에 걸리면 식욕이 사라져서 순식간에 살이 빠진다
근육은 암이 진행되고 치료받는 과정에서 더욱 줄어든다
암 환자의 큰 적 ‘사르코페니아’란?
사르코페니아는 합병증 발병 위험을 몇 배나 높인다
당신의 근육은 괜찮습니까? 사르코페니아 판단법


제2장 | 근육을 키우면 암에게 지지 않는다!

암 환자는 조용히 쉬어야 한다는 상식을 뒤엎다!
근력운동을 하는 암 환자는 오래 살 수 있다!
근력운동이 암 환자에게 주는 4가지 메리트
수술 전부터 근력운동을 하는 ‘사전 재활(prehabilitation)’을 추천
근력운동이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을 돕는다
강한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근육은 필요불가결


제3장 | 암에게 지지 않는 근력운동

근력운동의 기본 세트는 ‘딱 3가지’!
암에게 지지 않는 기본 근력운동
①팔굽혀펴기
②플랭크
③스쿼트
④의자 스쿼트 (③의 초급 버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할 수 있다! ‘틈틈이’ 근력운동 추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틈틈이’ 근력운동
①앉아서 허벅지 들기
②뒤꿈치 들고 내리기
③누워서 다리 들기
④누워서 엉덩이 들기
암 환자가 근력운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스포츠센터에 다니면 더욱 효율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암 환자의 근력 향상을 위한 추천 식사법
근육 유지를 위해 건강보조제나 프로틴(단백질 보충제)을 활용하자


제4장 | 근력운동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사람들

체험담 1. 췌장암 2기 수술을 겪으면서 사르코페니아가 사라졌습니다! 항암제 치료의 부작용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체험담 2. 대장암 3기라도 근력운동을 시작하면 수술 성공! 합병증 없이 6년이 지난 지금도 재발되지 않았습니다.
체험담 3. 기관지암 4기였지만, 수술 후 경과는 양호했습니다. 방사선 치료 시 혈압과 혈중산소농도의 수치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제5장 | 암과 근력운동, 생활 습관에 관한 Q&A

Q1 일본에서도 수술 전 운동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병원이 늘어나고 있나요?
Q2 담당 의사가 운동요법을 잘 모르는 경우라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Q3 저는 뚱뚱한 편인 데다, 체중이 줄어들지 않았으니 근력운동은 필요 없지 않나요?
Q4 수술 전부터 근력운동을 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 특별히 도움이 될까요?
Q5 저는 암 선고를 받기 전부터 걷기 운동을 해오고 있었습니다만, 근력운동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근력운동도 하는 것이 좋을까요?
Q6 혈압이 높아서 혈압약을 먹고 있습니다. 근력운동을 해도 괜찮을까요?
Q7 수술 3일 전부터 근력운동을 해도 도움이 될까요? 만약 한다면 어떤 것이 좋을까요?
Q8 수술 후에는 언제부터 근력운동을 시작하면 좋을까요?
Q9 근력운동을 해서는 안 되는 암이 있나요? 또, 4기라면 운동을 자제하는 편이 나을까요?
Q10 코로나19로 인해 수술이 연기되었습니다. 수술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니 불안감이 자꾸 커집니다. 어떻게 지내면 될까요?
Q11 평소 생활 속에서 암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할 점은 어떤 것이 있나요?
Q12 암을 예방하려면 어떤 식습관을 가져야 할까요?
Q13 근력운동은 암 이외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거나, 평소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되나요?


끝내며

작가정보

저자(글) 사토 노리히로(佐藤典宏)

일본 산업의과대학 제1 외과 강사(産業医科大学 第１外科 講師), 외래의장(外来医長), 의학박사. 1968년 후쿠오카현 출생. 1993년 규슈대학 의학부 졸업. 외과의로서 연수 후 규슈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01년부터 미국의 존스 홉킨스대학 의학부에서 암 분자생물학을 연구했다.
췌장암을 중심으로 1000건 이상의 외과 수술을 담당하였다, 일본 외과학회, 일본 소화기 외과학회 전문의 및 지도의, 암 치료인정의(がん治療認定医) 자격을 취득했다.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がんをあきらめない人の情報ブログ, https://satonorihiro.xyz/ (암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의 정보 블로그)』, 공식 YouTube 『がん情報 チャンネル・外科医 佐藤のりひろ, https:// www.youtube.com/@norihiro_sato (암 정보 채널 및 외과의 사토 노리히로)』를 운영 중이다. 『ガンとわかったら読む本, マキノ出版（암이라고 알게 되면 읽는 책, 마키노 출판)』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번역 이상옥

중국 난징대학(南京大學)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현재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에서 의료커뮤니케이션과 신경심리면역학을 연구하고 있다. 그리고, 韓•英•日•中의 언어를 이해하는 재주를 바탕으로 하여, 406출판소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국내외의 여러 가지 생각과 목소리를 모든 이들과 공유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번역 김성수

현재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중. 의료커뮤니케이션과 암 환자 관련 심리신경면역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대한 암 운동재활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만족스러운 치료를 받고 있습니까』, 『의료 윤리의 힘』등 다수의 저서 및 번역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