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열의 세대

신하윤 지음

책다름 2024년 10월 0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균열의 세대는 청소년 빈곤이라는 우리 사회의 가장 아픈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신하윤은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심층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청소년 빈곤의 실태와 그 영향, 그리고 해결 방안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청소년 빈곤의 현주소를 진단하며, 2장은 빈곤이 청소년의 삶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탐구한다. 3장에서는 빈곤을 극복한 청소년들의 회복력과 성장 과정을 조명하고, 4장은 청소년 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 노력을 소개한다. 5장에서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마지막 6장은 우리 모두의 책임과 역할을 다룬다.

저자는 청소년 빈곤을 단순한 경제적 결핍이 아닌 기회의 박탈, 꿈의 상실, 잠재력의 사장으로 바라본다. 이에 따라 해결책 역시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색한다. 경제적 지원을 넘어 교육, 문화, 심리적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강조하는 점이 이 책의 특징이다.

균열의 세대는 차가운 통계 너머에 있는 청소년들의 실제 삶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동시에 빈곤의 굴레를 벗어난 청소년들의 이야기,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사람들의 헌신, 우리 사회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모습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도 전한다.

이 책은 청소년 빈곤 문제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귀중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특히 교육자, 정책 입안자, 사회복지사, 청소년 관련 활동가들에게 실질적인 통찰과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더불어 우리 사회의 미래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중요한 화두를 던지는 책이기도 하다.

청소년 빈곤 문제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다. 이 책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동시에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모든 청소년이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꿈꾸는 이들에게 균열의 세대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목차

약표제지
표제지
추천사
서문
1장 균열의 시작: 청소년기 빈곤의 실체
1.1 숫자로 보는 청소년 빈곤
1.2 빈곤한 청소년의 하루는 어떨까
1.3 가난의 얼굴들: 다양한 빈곤의 형태
1.4 보이지 않는 상처: 정서적 박탈감
1.5 꿈을 포기하게 만드는 현실
1.6 가족의 해체와 재구성
1.7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격차
2장 균열의 확장: 청소년기 빈곤의 장기적 영향
2.1 교육의 사다리가 무너질 때
2.2 첫 직장에서 마주하는 현실
2.3 평생 따라다니는 건강 격차
2.4 인간관계의 지도 그리기
2.5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가난의 고리
2.6 꿈과 현실 사이의 간극
2.7 빈곤의 흔적: 정체성 형성과 자아실현
3장 균열을 넘어 빈곤 청소년의 회복력과 성장
3.1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힘
3.2 멘토와 롤모델의 힘
3.3 작은 성공의 누적 효과
3.4 지지 네트워크 만들기
3.5 창의성과 재능의 발견
3.6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회 창출
3.7 나눔과 기부의 선순환
4장 균열을 메우는 사회 청소년 빈곤 해결을 위한 노력
4.1 복지 정책의 현주소
4.2 교육의 힘 평등한 기회 제공하기
4.3 일자리 창출과 직업 교육
4.4 주거 안정 보장하기
4.5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노력
4.6 지역사회의 역할 마을이 함께 키운다
4.7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참여
5장 균열을 넘어선 미래 청소년 빈곤 해소의 비전
5.1 포용적 성장의 길
5.2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회와 도전
5.3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와 청소년 빈곤
5.4 세대 간 연대: 새로운 사회계약
5.5 사회적 경제의 가능성
5.6 기본소득과 청소년 수당
5.7 미래세대 육성: 장기적 투자의 필요성
6장 우리 모두의 책임 청소년 빈곤 해소를 위한 행동
6.1 개인의 인식 변화부터
6.2 가정에서의 변화
6.3 학교의 역할 재정립
6.4 시민사회의 참여
6.5 미디어의 책임
6.6 정치인과 정책 입안자의 역할
6.7 .....

작가정보

저자(글) 신하윤

신하윤은 우리 사회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내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따뜻한 시선을 지닌 작가다. 어린 시절부터 주변 사람들의 삶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이웃들의 소소한 일상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을 즐겼다. 이러한 습관은 그녀를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작가로 성장하게 만들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통해 사회 곳곳의 모습을 직접 체험한 신하윤은 특히 청소년들의 현실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녀의 글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복잡한 사회 현상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데 그녀만의 강점이 있다.

작가로서 신하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다. 그녀는 우리 사회에서 쉽게 간과되는 문제들에 주목하고, 이를 대중에게 알리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긴다. 그녀의 글은 객관적 사실에 기반하면서도 감성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특징이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