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박또박 읽고 써요 ABC

이상교 지음

책모종 2024년 08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8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영어는 통신 및 IT의 발달로 인해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의 도구입니다. 그리고 영어 학습은 문자인 알파벳을 익히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아직 모국어 학습이 완성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외국어인 영어와 알파벳을 배우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문자의 생김새와 읽는 방법 등 전반적인 면이 낯설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알파벳을 처음 배우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2022 아스트리드 린드그린 문학상 한국 후보로 선정된 이상교 작가의 글과 그림을 수록하여 만들었습니다. 본문에는 A부터 Z까지 26자의 영문자가 있고 각 글자의 모양을 연상시키는 글과 그림이 있어, 생소한 알파벳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자의 재미있으면서도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글과 그림이 아이들의 머릿속에 남아, 한 번 읽기만 해도 글자를 기억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글자를 배운 다음에는 획순에 따라 쓰기, 영단어 읽기, 선긋기, 빈칸 채우기의 학습활동이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알파벳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영어 학습을 시작한 어린이들은 글자와 글자가 합쳐져 낱말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영단어를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이렇게 익힌 영단어를 만나면서 영어를 배우는 즐거움도 커지기를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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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A
우리 집 뾰족 지붕이에요.
강아지 집, 새집도 뾰족 지붕이에요.

B
거실 커튼을 활짝 젖혀요.
꽃들, 금붕어들도 밖이 궁금하대요.

C
나무에 다닥다닥 열매가 달렸어요.
따가운 햇볕에 발갛게 익어 가요.

출판사 서평

[이 책의 특징]
- 재미있는 상상력이 담긴 글과 그림으로 즐겁게 영어를 배웁니다
- 큰 판형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읽고 따라 쓰기에 좋습니다.
- 글자와 글자가 만나 단어가 되는 것을 깨우칠 수 있게 합니다.
- 다양한 학습활동으로 알파벳 읽고 쓰기를 한 권으로 확실히 끝냅니다.
- 일상에서 접하는 영단어가 있어 영어를 배우는 즐거움이 커집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영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합니다. 그러나 영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처음 배우는 아이들은 생소함을 느끼고 어려워합니다. 책모종에서는 이런 어린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 이상교 작가와 함께 재미있게 알파벳을 배울 수 있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공부는 재미있어야 아이들이 계속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아이들에게 영어 공부가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즐겁고 또 하고 싶은 놀이가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상교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가의 길을 시작하였고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린이를 위한 많은 동시, 동화책을 썼습니다.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 <까르르 깔깔> ,<곤충 만세>, <찰방찰방 밤을 건너>, <수박수박수> 등이 있고, 동화집 <처음 받은 상장>, <외딴 마을 외딴 집에>, <도깨비와 범벅 장수>, <강아지가 아니어서 미안해>, 어린이 학습서로 <또박또박 읽고 써요 가나다>, <또박또박 읽고 써요 123> 등이 있습니다.
IBBY 어너리스트상, 권정생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이주홍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