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한 아이 - 해밀톤 클리크

토마스 W. 핸쇼 지음

위즈덤커넥트 2024년 09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유럽을 뒤흔든 뛰어난 범죄자였지만, 이제는 경찰을 도와 범인 추적을 하는 클리크.
클리크는 아일사 론 양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지만, 범죄 사건이 아니면 그녀와 만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런데 그녀가 가정교사로 있는 집에서 심각한 살해 위협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지고, 결국 클리크가 그 사건에 개입하게 된다. 사건의 중심에는, 스리랑카 주둔군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스리랑카에서 살면서, 그 지역 불교도들에게서 '신성한 아이' 라는 호칭을 받게된 어린 백작이 놓여 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63 (추정치)

책 속으로

그러던 어느 날 오후 늦게, 클리크가 돌롭과 함께 클라르제 거리의 집으로 돌아와 식탁 위에 놓인 메모를 발견했을 때, 그의 놀라움과 기쁨을 상상해 보라. 그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친애하는 클리크 씨,
오늘 저녁 외출을 삼가 주세요. 내가 9시쯤에 찾아갈 겁니다. 그리고 당신이 기억하는 아일사 론 양과, 그리고 그녀의 현재 후원자인 안젤라, 쳅스토 백작 부인을 데려 갈 것입니다. 당신이 기억하는 것처럼, 백작 부인은 트링코말리에서 신할라족의 위험하고 광신적인 봉기를 진압했던, 그 강직한 늙은 노련한 군인의 젊은 미망인을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 숙녀분들은 당신 외에는 누구도 만족스럽게 조사할 수 없다고 믿는 가장 특별한 사건에 맞닥뜨렸고, 그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와 관련하여 당신을 만나고 싶어합니다.
서둘러 가겠습니다, 그때 보시죠.
- 매버릭 나르콤."
그래서 그는 그녀를 다시 만나야 했다. 그녀의 손을 잡고,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 파멸의 길에서 자신을 부활시켜준 그 눈을 바라보아야 했다. 클리크의 심장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뛰기 시작했다. 말할 필요도 없이 그는 그날 저녁 옷차림과 외모를 깔끔하게 다듬는 데 각별히 신경을 썼고, 그 결과 저녁에 우아한 여성들이 도착했을 때, 그에게서 탐정의 흔적을 암시하는 어떤 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오, 클리크 씨, 도와줘요!" 첫 인사가 끝난 후 아일사가 간청했다.
"쳅스토 부인은 이 불가사의한 일에 대한 공포와 불안으로 거의 정신이 나간 상태예요. 이 세상에서 이 수수께끼를 풀고 새롭고 끔찍한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당신이라고 내가 그녀를 설득했어요! 오, 당신이 사건을 맡아서 해결하겠다고 말하고, 어린 쳅스토 경을 구하고 이 미친 미스터리를 끝내겠다고 말해 주세요!"

출판사 서평

<추천평>
"이 모든 이야기들이 내가 풀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수수께끼이기 때문에 나는 계속 행복하게 읽을 것이다."
- Julie, Goodreads 독자
"누군가 Cleek을 별 4개 미만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줄 수 있다면 감사할 것이다. 이 이야기들은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져야 한다. 미스터리로 가득한 시대극이자, 어떤 부분은 과장된 스토리 라인이 있는 에피소드 형식이고, 다른 부분은 그 자체로 시즌이 될 수 있다."
- Yeyaen, Goodreads 독자
"이 이야기들은 배경이 되는 시대를 포착하고 있다.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는 영리하면서도 교활한 사람에 대한 잘 쓰여진 줄거리들이 넘친다. 주인공은, 사람의 마음속 선하고 경건한 것을 구현하려 애쓰고, 악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뿐이다."
- Raul, Goodreads 독자
"매우 재미있는 책이자 상당히 다른 주인공의 소설집이다. 마지막 몇 페이지에서 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나는 이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지금까지의 대부분의 탐정 소설과 조금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 Marget, Goodreads 독자
"셜롬 홈즈와 스칼렛 핌퍼넬 사이의 놓인, 유쾌한 탐정 소설. 둘의 팬이라면 절대로 추천한다."
- Root, Goodreads 독자

작가정보

저자(글) 토마스 W. 핸쇼

토마스 W. 핸쇼 (Thomas W. Hanshew, 1857 – 1914) 는 미국의 작가이자 배우이다. 16살에 연기를 시작해서, 주요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다. 말년에는 중요한 작가로 평가 받아, 런던에서 지내며 집필에 몰두했다. 해밀톤 클리크라는 탐정소설의 주인공을 창조해내어, 당대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