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

스타북스

2024년 08월 30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7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37MB)
ISBN 9791157957507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sam 무제한 이용가능
  • sam 프리미엄 이용가능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힘들고 불안하면 아들러를 읽어라!
개인심리학의 창시자 아들러는 한 사람의 일생을 바꾸는 진정한 힘은 한 발을 내딛는 용기뿐이라고 말한다. 아들러는 몇 번을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고 다시 시작하는 힘은 용기에서 나온다고 했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로서 자기계발의 원류, 자기계발의 아버지로 일컬어진다. 그는 인간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존재이며, 우리가 변하기 위해서는 지금 이 순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직시할 용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기대나 비난으로부터 자유롭고, 실패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은 ‘미루지 않을 용기’라고 했다. 따라서 아들러 심리학은 도전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 사고가 근간을 이루고 있다.

다시 시작하는 용기 아들러의 심리학
아들러는 자신의 괴로움과 불편한 상황에 힘들어하는 사람은 오로지 자기의 문제에만 집착하는 이기주의자가 되어 버리고 말지만 자신을 이해하고 포용하고 사랑하게 된 사람은 주변을 이해하고 돌보고 사랑하는 힘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이 또한 용기로부터 시작되는 일이며, 자신을 믿는 용기, 자신을 믿고 한 발자국씩 떼어 가는 용기,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용기. 그렇게 한 개인은 사회적 인간으로 확장되어 나간다는 것이다. 따라서 용기를 갖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주변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내면의 힘을 얻는다는 그의 주장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힘을 주는 것이 아닐까?
시작하는 글: 용기로부터 시작되는 마음의 행로

Chapter 1. 경험은 인생을 만든다 - 삶과 경험
인생을 살아가는 세 가지 문제
잘못된 인식 체계를 갖춘 이기주의자
경험을 넘어 스스로 결정하는 사람
기억이 인생관을 만든다

Chapter 2. 용기 있는 사람은 뇌마저 바꾼다 - 마음과 몸
마음의 목표와 인간의 행동 가능성
마음은 환경을 다스려 몸을 보호한다
불완전한 신체 기관도 극복 가능하다
불안과 적개심을 만들어 내는 가정
용기 있는 사람은 뇌마저 달라진다
협동 능력으로 상대를 유추할 수 있다

Chapter 3. 열등감은 극적인 인생을 만들어 낸다 - 열등감의 이해
열등감을 객관화하라
우월감을 획득하려는 노력
목표가 구체화되면 방법도 바뀐다
목표를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반항아가 되도록 훈련되어지는 사례

Chapter 4. 기억 속에 숨겨진 진짜를 찾아라 - 불완전한 기억
실체를 향해 마음을 기울여야 한다
최초의 기억에 숨어 있는 것
비난으로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
하나의 위험에만 생각을 집중하는 사례
억압에서 성장하는 투쟁 의식의 진화

Chapter 5. 꿈은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 준다 - 꿈의 이해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꾼다
꿈이 남기는 감정들
꿈은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 준다
꿈은 현실을 해석하는 수단이다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는 사람
실제의 위험을 알려 주는 꿈

Chapter 6. 사춘기의 욕망을 긍정으로 바꿔라 - 사춘기의 성
사춘기가 증명하려는 몸짓
사춘기에 범죄율이 증가하는 이유
사춘기의 성을 과대평가해선 안 된다
자녀의 성교육에 대한 오해

Chapter 7. 잘못된 환경이 범죄자를 만든다 - 범죄의 접근성
범죄자는 우리와 비슷한 사람이다
범죄자들의 사고방식
재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아이
협력을 배워 보지 못한 겁쟁이
문제아를 지도하는 가장 어리석은 행위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서 오는 분노
교사는 사회 진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Chapter 8. 천재들의 어린 시절을 읽어라 - 협력과 공헌
직업, 친구, 이성의 인연
어린 시절의 훈련이 직업에 영향을 준다
천재들의 유년기를 보라
직업 선택과 공동의 복리가 분리된 경우

Chapter 9. 이웃에 대한 관심이 세상을 이끈다 - 관심의 인류애
“내 이웃은 나를 사랑하고 있나요?”
인간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진 소녀
소외는 인류에 대한 증오심을 낳는다
무의식에 숨어 있는 고의성

Chapter 10. 사랑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 편견과 사랑
결혼, 그 친밀한 결합
평등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조화가 가능하다
종속당하지 않은 건강한 정신을 갖는 훈련
결혼은 의존하는 도피처가 아니다
육체적 기능은 항상 진실만을 말한다
진정한 가능성이 시작되는 순간

“우리는 그대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대는 지구의 인생에 적합하지 않다. 그대의 목적과 노력 그리고 그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 정신과 혼에 이르기까지 아무런 미래도 기약할 수 없다. 우리에겐 그대가 필요하지 않다. 떠나가라. 죽어서 사라져 버려라!”
협력이나 협동과는 거리가 먼 사람들에 대한 궁극적인 선고는 항상 “그대는 무익한 존재다. 아무도 그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떠나 버려라!”는 것이다.
현재 우리의 문화는 불완전하다. 결함을 발견한다면 우리는 그 상태를 변화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그 변화는 항상 인간의 복리를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한 방향이어야 한다.
- 26~27쪽 ‘잘못된 인식 체계를 갖춘 이기주의자’ 중에서

모든 육체적 및 정신적 표현은 유전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려는 노력에 있어서 이 유전적 소질이 이용되는 방법에 주의를 집중하고 있다.
이것만이 유일한 심리학적인 접근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모든 개인에게 있어서, 감정이 그의 목표 달성을 위한 본질적인 방향으로 향하고 있거나 또는 그에 대응해서 좌우되고 발달한다는 사실을 보게 된다.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이나 용기, 쾌활함이나 슬픔은 그의 인생관과 일치한다. 거기에 비례하여 드러나는 모든 감정의 힘이나 지배는 정확하게 우리가 예견할 수 있었던 부분이다. 다른 사람보다 우월해지고 싶다는 목표를 슬픔을 통해 달성하는 사람은 결코 유쾌할 수 없으며, 자기가 다다른 상황에 만족하지도 못한다. 그는 자기가 비참할 때에만 행복한 것이다.
- 57쪽 ‘마음은 환경을 다스려 몸을 보호한다’ 중에서

열등감이란 개인이 어떤 일에 대해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혹은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그 일을 해결할 수 없다는 자기의 확신을 언행으로 표현하는 경우에 나타난다. 이 정의로부터 우리는 눈물이나 변명과 마찬가지로 노여움 또한 열등감의 표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열등감은 늘 긴장을 자아내는 감정이기 때문에 우월감을 향해서 나아가는 보조적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우월감을 얻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법은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 우월만을 추구하게 되면 인생의 무익한 측면으로 향하여 정말 중요한 문제는 배제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당사자는 자기의 활동 범위를 한정하려고 함으로써 성공을 향해 전진하기보다는 패배를 피하는 일에 몰두한다. 난관에 부딪치게 되면 망설이면서 꼼짝도 하지 않거나 뒷걸음질 치는 모습마저도 보이게 된다.
- 88쪽 ‘우월감을 획득하려는 노력’ 중에서

그는 자기의 아버지가 레스토랑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도 기억하고 있었다. 어렸을 때 그는 식사하는 도중에 접시를 닦기도 하고 이쪽 테이블에서 저쪽 테이블로 옮기기도 했다. 그가 접시를 만지작거리며 다니는 행동은 그의 아버지를 화나게 만들었다. 아버지는 손님들 앞에서 그를 혼냈다.
그는 어린 시절의 경험을 아버지는 자신의 적이며 그의 인생은 아버지에 대한 투쟁의 연속이라는 증거로써 사용하고 있다. 그는 아직까지 진짜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다만 아버지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할 마음을 갖고 있을 뿐이었다.
자살에 대한 그의 생각은 간단히 설명된다. 자살이란 일종의 비난의 표현이다. 자살을 생각함으로써 그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아버지에게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자기의 직업에 관한 불만도 아버지에 대한 것이다.
- 145쪽 ‘억압에서 성장하는 투쟁 의식의 진화’ 중에서

‘의식’과 ‘무의식’은 서로 모순되는 것이라 보고, 꿈에는 일상의 사고 법칙과 모순되는 독특한 자신만의 법칙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한 모순이 나타나는 곳에서는 결국 심리를 다룸에 있어서 비과학적인 태도가 나올 수밖에 없다. 원시적인 모든 민족과 고대 철학자의 사고에는 이와 같이 모든 관념을 대립적인 명제로 나누어 서로 모순되는 것으로 취급하려는 자세가 발견된다.
대립 명제적 태도는 신경증 환자들에게서 매우 잘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람들은 흔히 좌우, 남녀, 한온, 경중, 강약 등이 서로 반대되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지만 과학적 견지에서 본다면 그런 것들은 반대되는 게 아니라 일종의 다양성이다. 그것들은 어떤 이상적인 허구를 향한 각각의 근사치에 따라 배열되어 있을 뿐이다. 마찬가지로 선악도, 정상과 이상도 모두 대립하는 모순이 아니라 하나의 변수이다.
- 156쪽 ‘사람은 누구나 꿈을 꾼다’ 중에서

그들은 어린이가 어른으로 변화되는 의미에 부합되도록 자신들의 행동을 표현한다. 만일 ‘어른’의 의미를 더 이상 제약받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운 존재로 받아들인다면 그들은 모든 제약에 대해서 투쟁을 벌이게 된다.
실제로 많은 청소년들이 이 시기에 담배를 피우거나 욕설을 하거나 밤늦게까지 귀가를 하지 않거나 하는 식으로 반항을 한다. 어떤 청소년들은 부모에 대해 지금까지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반항을 시작한다. 그러면 부모들은 그처럼 순종적이던 아이가 갑자기 돌변한 이유를 모른 채 그저 당혹스러워한다.
그렇지만 그 표현은 단지 태도가 변한 것이 아니다. 이제까지 겉보기에는 순종적이었지만 그 아이는 사실 오래전부터 부모에게 반항하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다만 지금까지는 그러한 적대감을 선언할 용기가 없었을 뿐이다. 즉, 그는 이제 자신이 보다 많은 자유와 힘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 196쪽 ‘사춘기가 증명하려는 몸짓’ 중에서

범죄자들은 생각하고 말하고 듣는 방식이 보통 사람들과 매우 다르다. 그들은 별도의 언어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지성은 이 차이에 의해서 방해받고 있다.
우리들은 이야기할 때 모든 사람이 우리들을 이해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해라고 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사회적 요인이다. 우리들은 여러 가지 말에 공통된 해석을 부여한다. 우리들은 다른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는 동일한 방법으로 이해하는 데 길들어 있다.
하지만 범죄자의 경우는 다르다. 그들은 물론 바보나 지적장애자는 아니지만 보편성을 띠지 않는 개인적인 논리와 지성을 갖고 있다. 우리들은 이러한 사실을 그들이 자신의 범죄를 설명하는 방식을 통해 관찰할 수 있다.
우리가 허구적인 개인적 우월이라는 그들의 목표를 인정한다면 대개 그들은 그 목표에 부합하는 올바른 결론을 이끌어 낸다.
- 228쪽 ‘범죄자들의 사고방식’ 중에서

천재라고 인정받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매우 어렸을 때부터 훈련을 시작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천재들의 케이스가 초기 교육의 문제에 빛을 던져 주리라고 믿고 있다. 인류는 공동의 복리를 위해 많은 공헌을 한 사람들만을 천재라고 부른다. 인류를 위해서 아무런 이익도 남기지 않은 천재란 상상할 수도 없다. 예술은 특히 협동적인 사람들의 산물이다. 인류의 위대한 천재들은 우리 문화 전체의 수준을 향상시켜 왔다.
호메로스는 그의 시 속에서 단 세 가지 색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이 세 가지 색이 모든 것을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하고 있다. 물론 당시 사람들도 더 많은 색의 차이를 구별하고 있었겠지만 그 색들의 차이가 크게 문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각 색깔에 이름을 붙일 필요를 느끼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오늘날 우리가 구분할 수 있는 색깔의 이름은 분명히 누가 가르쳐 주었을 텐데, 그것은 예술가나 화가의 역할 때문이다.
- 288~289쪽 ‘천재들의 유년기를 보라’ 중에서

사회 감정 자체는 유전되는 것이 아니지만 사회 감정을 위한 잠재 능력은 유전된다. 이 잠재 능력은 아이에 대한 어머니의 관심의 정도에 따라, 또 자신의 환경에 대한 아이의 판단에 근거해서 발달된다.
만약 아이가 다른 사람들을 적대시하여 자기는 적에게 둘러싸여 있으며 막다른 곳까지 몰려 있다고 느낀다면, 그 아이가 친구를 사귀거나 스스로 다른 사람의 친구가 될 확률은 거의 희박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아이가 다른 사람이 모두 자신의 노예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 아이는 다른 사람에게 공헌하기보다는 다른 사람을 지배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다. 한편 스스로의 감정이나 육체적인 자극에만 흥미를 가지고 있다면 그는 사회로부터 차단되고 말 것이다.
- 311쪽 ‘무의식에 숨어 있는 고의성’ 중에서

이성에 대해 접근할 때에는 항상 어느 정도의 용기와 협동 능력이 나타난다. 사람들은 모두 구애를 하는 데 있어서 그들 특유의 접근 방식, 즉 자기의 독자적인 방식이나 기질을 갖고 있다. 구애를 하는 데 있어서 어떤 사람은 무척 여유 있으면서도 신중하다. 또 어떤 사람은 경솔하고 성급하다. 어쨌든 이 표현들은 항상 그 사람의 목표나 인생 방식과 일치하며 그 한 가지 표현임에 분명하다.
이 구애의 기질을 통하여 과연 이 사람이 인류의 미래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어떤지, 자신감이 있고 협동적인지, 혹은 오로지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지, 무대공포증으로 괴로워하며 ‘나는 지금 어떤 쇼를 하고 있지? 다른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와 같은 회의감으로 자신을 괴롭히고 있는지 여부를 간파할 수 있다.
- 339쪽 ‘육체적 기능은 항상 진실만을 말한다’ 중에서

거침없이 살기 위한 아들러의 인생수업
우리가 원하는 용기는 어떻게 생겨나는가?

모든 기쁨과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미움 받을 용기를 탄생시킨 오리지널 텍스트북

문제의 해결을 위한 비상한 힘, 오늘을 살아갈 용기 아들러 심리학
아들러가 주창한 개인심리학의 중요한 과제는 한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함에 있어 그들 마음의 밑바닥에 있는 동기를 인식하고 그들이 노력하는 방법을 보며 무엇이 그들을 이끌고 있는지, 그들의 우월 목표는 무엇인지, 어떤 방법으로 그 희망을 구체화할 수 있는지를 찾아내도록 돕는 것이다. 아들러는 정상인과 비정상인, 문제아나 범죄자를 규정짓지 않고 ‘어떻게 이 사람을 이해할 것인가’ ‘어떻게 그 사람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도록 도울 것인가’를 진실된 마음으로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는 모든 사람들이 그 문제를 극복하고 용기 있게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크나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진실을 바로 보지 못하거나 잘못된 방식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아들러는 그래서 한 사람이 유익한 자리에 서도록 용기를 갖게 하기 위해서는 진실을 보는 눈을 뜨도록 이끌고, 악습을 제지하는 데 성공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바로 보는 것, 그것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용기이다. 그 용기가 있고 없음에 따라 삶은 완전히 바뀐다. 아들러는 각 개인이 변모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그 개인이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나가는 데 사회가 해야만 하는 역할을 알리고자 노력하였다.

환경은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인간은 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
갓 태어난 어린아이는 자신의 환경을 선택할 수 없고 주변의 도움 없이는 생명의 유지가 불가능한 연약한 존재로서, 환경의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만약 미성숙하고 의존적인 체로 자란 성인을 자기의 부모로 맞이하게 되었다면 그 어린아이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 그로 인해 익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회의 수많은 문제들이 반복해서 일어난다. 아들러는 사회적 존재인 인간이 개인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 일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을 때, 그 문제를 주변이나 자식에게 유전시키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자신의 괴로움과 불편한 상황에 힘들어하는 사람은 오로지 자기의 문제에만 천착하는 이기주의자가 되어 버리고 만다. 하지만 자신을 이해하고 포용하고 사랑하게 된 사람은 주변을 이해하고 돌보고 사랑하는 힘을 갖게 된다. 그것은 용기로부터 시작되는 일이다. 자신을 믿는 용기, 자신을 믿고 한 발자국씩 떼어 가는 용기,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용기. 그렇게 한 개인은 사회적 인간으로 확장되어 나간다. 용기를 갖는 사람은 그리하여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주변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내면의 힘을 얻는다. 아들러는 삶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목표와 그 목표를 이룰 방법을 제시하고, 한 인간이 자기 자신을 비롯하여 타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들러는 인간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평생에 걸쳐 노력하였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용기는 어디서 어떻게 생겨나는가?
아들러가 말하는 ‘용기’가 이 시대를 사는 독자들에게 힘을 발휘하는 까닭은, 용기를 갖고 주체적으로 세상을 살아나가는 방법을 탐구하는 것이 바로 아들러 자신의 문제였기 때문이다. 아들러는 자신이 겪은 그 아픔을 자신만의 경험으로 축소시키지 않고 사회 전반의 관심사로 확장하였다.
아들러는 “난 오늘부터 용기 있는 사람이 될 거야”라고 다짐한다고 해서 쉽게 그 힘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알았다. 아들러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자기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온전히 감당해 내야 하는 존재는 분명 그에 해당하는 개인이지만, 그 과정에서 주변의 도움이 없다면 개인적 문제는 결코 해결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였다. 아들러는 그 문제를 ‘머리’로써가 아니라 ‘가슴’으로써 이해했다.
이 책에는 아들러의 연구 전반에 걸친 성과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아들러의 심리학은 다양한 인간의 문제들을 구체적 사례로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자기에게 적용하고 용기를 얻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아들러는 인간의 삶과 경험, 몸과 마음, 기억과 꿈, 부모와 교사, 사랑과 우정, 사회와 진보 등의 주제로 나누어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인간이 어떻게 주체적 인간으로 성장하고 사회적 애정과 배려를 갖춘 인간으로 확장해 가는가를 알려 준다.

작가정보

(Alfred Adler)
1870년 헝가리계 유대인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895년 의사가 되었다. 1902년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수요 모임인 〈빈 정신분석학회〉에 참여해 활동하다가 견해를 달리한 회원들과 1912년 탈퇴해 〈개인심리학회〉를 결성했다. 사회 감정에 중점을 두는 견해를 통해 열등감의 연구와 치료에 힘을 쏟았으며 ‘개인심리학회’ 연구 활동 결과물로 『신경증 기질(The Neurotic Constitution)』을 발표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빈을 중심으로 아동 정신병원 22곳을 열었으나 아들러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1932년 강제 폐쇄되었다. 1927년 이후부터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유럽과 미국에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했으며, 이 경력을 인정받아 미국 롱아일랜드 의과대학 교수직에 임명되었다. 각국을 누비며 강연 여행을 계속하던 중 1937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주요 저서로 『신경쇠약의 특색에 관하여(Über den nervö sen Charakter)』 『개인심리학의 이론과 실제(The Practice and Theory of Individual Psychology)』 『삶의 과학(The Science of Living)』 『인간 본성의 이해(Understanding Human Nature)』 등이 있다.

서울에서 태어나 대일외국어고등학교,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메로스어학원을 수료하고 일본외국어전문대학에서 한·일 동시통역을 전공했다.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어학연수를 마치고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에서 언어학을 전공한 다음 대학원에서는 철학과 심리학에 심취했다. 또한 잡지에 미국 문화를 소개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귀국하여 전문 번역과 출판 기획자로 나서게 되었으며, 지금은 글쓰기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편저로 『심리학의 더 즐거움: 인간관계의 최종 병기』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조직의 바이블: 조직을 관리하는 2대 원칙』 『부자 엄마 강의록』 『100년의 교제술』 『내 아들아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생각의 논쟁』 『손에 잡히는 심리학』 『철학의 즐거움』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상품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5,000원 이상 eBook으로 변경 예정, 2024년 9월 30일부터 적용)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 / 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바이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바이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