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의 역설

남지우 지음

책다름 2024년 09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기술 혁명의 시대, 우리는 편리함과 혁신의 이면에 숨겨진 대가를 마주하고 있다. 남지우 작가의 "편리의 역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수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해온 저자는 복잡한 기술 현상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이 책은 총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장에서는 스마트폰 중독, 개인정보 유출 등 일상 속 기술의 그림자를 조명한다. 이어지는 장들에서 디지털 격차, 인공지능 윤리, 지속가능한 기술 혁신, 디지털 웰빙 등 현대 사회의 핵심 이슈들을 다룬다. 마지막 장에서는 인간 중심의 기술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제언을 담아낸다.

남지우 작가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따뜻한 공감 능력을 겸비한 관찰자다. 그녀는 기술 발전의 최전선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포착하고, 이를 역사적, 철학적 맥락에서 해석해낸다. 특히 편리의 역설이라는 핵심 개념을 통해 기술 혁신의 양면성을 예리하게 분석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균형 잡힌 시각이다. 기술을 맹목적으로 찬양하거나 비판하는 대신, 그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조명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기술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비판적 사고력과 윤리적 판단력을 기를 수 있다.

"편리의 역설"은 단순한 기술 비평서가 아니다. 이는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다. 기술과 인간성 사이의 새로운 균형점을 찾아가는 이 여정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 책은 기술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필수적인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약표제지
표제지
서문
1장 편리의 그늘: 우리가 모르는 기술의 이면
1.1 스마트폰 중독: 현대인의 새로운 질병
1.2 당신의 냉장고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
1.3 AI는 정말 우리의 친구일까
1.4 편리한 배달의 민족, 그 뒤에 숨겨진 이야기
1.5 당신의 개인정보는 안전한가요
1.6 5G 시대, 전자파의 늪에 빠진 우리
2장 불평등의 새로운 얼굴: 디지털 시대의 격차
2.1 온라인 수업 시대: 교육 불평등의 심화
2.2 키오스크 앞에서 당황하는 사람들
2.3 재택근무의 양면성: 누가 혜택을 받고 있나
2.4 SNS 시대의 새로운 계급
2.5 빅데이터 시대: 차별의 알고리즘
2.6 디지털 시민권: 새로운 권리의 필요성
3장 기술과 윤리의 줄다리기: 우리의 선택
3.1 자율주행차의 트롤리 딜레마
3.2 유전자 가위 기술: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3.3 페이스북은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
3.4 인공지능 창작물: 저작권은 누구의 것인가
3.5 디지털 장의사의 등장: 사이버 세상의 생명주기
3.6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우리의 생각은 안전한가
4장 지속가능한 혁신을 향한 여정
4.1 그린 IT: 기술로 지구를 구하다
4.2 순환경제의 시대: 테크놀로지의 역할
4.3 스마트시티: 미래 도시의 청사진
4.4 스마트팜: 우리 식탁의 미래
4.5 에너지 인터넷: 분산형 전력망의 미래
4.6 탄소 중립 기술: 넷제로를 향한 도전
5장 디지털 웰빙: 기술 시대의 건강한 삶
5.1 디지털 디톡스: 잠시 꺼두세요
5.2 VR로 치유하는 마음: 디지털 심리 치료의 세계
5.3 웨어러블 헬스케어: 당신의 주치의가 되다
5.4 디지털 육아: 스마트폰 세대 키우기
5.5 테크노 스트레스: 현대인의 새로운 적
5.6 사이버 보안과 정신 건강: 온라인 폭력의 그늘
6장 기술과 인간의 공존: 내일을 위한 선택
6.1 인간 증강 기술: 호모 사피엔스의 진화
6.2 로봇 시민권: 기계와 공존하는 사회
6.3 메타버스 세상.....

작가정보

저자(글) 남지우

남지우는 기술과 인간의 관계에 깊은 관심을 가진 작가이다. 그녀의 독특한 시각은 어린 시절부터 형성되었다. 할아버지의 오래된 라디오부터 최신 스마트폰까지, 기술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며 자란 그녀는 편리함 이면의 이야기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남지우의 글쓰기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따뜻한 공감 능력이 조화를 이룬다. 그녀는 복잡한 기술적 개념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는 재주가 있다. 이는 독자들이 어려운 주제를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 지을 수 있게 한다.

남지우는 기술의 발전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현상에 민감하다. 그녀는 항상 새로운 트렌드를 주시하며, 이를 역사적, 철학적 맥락에서 해석하려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은 그녀의 글에 깊이와 폭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