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죽음, 몸에 관한 융합적 사유

<아무르>, 『클로저』, 『크래시』 연구

김민경 , 조윤정 지음

당나귀 2024년 08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사랑과 죽음, 그리고 몸에 관하여 융합적 관점으로 유럽영화와 영문학 작품들을 분석한다.
첫 장에서는 미카엘 하네케의 영화 <아무르>에 있어 사랑과 죽음의 재현불가능성을 낭시의 관점으로 탐색하고,
두 번째 장에서는 패트릭 마버의 희곡 『클로저』에 나타난 사랑과 실재계에 관해 고찰한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J. G. 발라드의 소설 『크래시』에서의 테크놀로지를 향한 현대인의 도착된 사랑과 테크노-소비사회의 폭력성을 규명한다.
각 장은 작품에 나타난 사랑과 죽음, 몸에 관하여 융합적 관점에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목차

Introduction: 1
사랑과 죽음, 몸에 관한 융합적 사유 │

1장 미카엘 하네케의 영화 <아무르>(Amour): 9
사랑의 접촉과 죽음의 아레알리테 │ 김민경

2장 패트릭 마버의 『클로저』(Closer): 30
사랑과 실재계 │ 조윤정

3장 J. G. 발라드의 『크래시』(Crash): 48
도착된 사랑과 ‘뉴-섹슈얼리티’ │ 김민경

Conclusion: 69
AI 시대, 융합 인문학의 발전을 기대하며 │ 김민경

작가정보

저자(글) 김민경

단국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영문학 복수전공),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학위, 성균관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단국대학교 교양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양영어를 강의하고 있다. 주요논문으로는 “History as Inquiry: Tom Crick’s Question Why in Graham Swift’s Waterland”, “‘The Ecology of Paradise’: Euthanasia and the Biopolitics in Ballard’s Rushing to Paradise”, “Terror and Illusion of the Consumerist Utopia in J. G. Ballard’s Super-Cannes.” 등이 있다.

저자(글) 조윤정

단국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에서 석사 학위 취득,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 수료 후 학위 논문을 쓰고 있다. 주요논문으로 「한강의 ??채식주의자??에 나타나는 인간의 섭생과 트라우마」(등재지), “Cultural encounters between Kaehwagi Choso?n and modern France represented in the works of Kim T’akhwan and Sin Kyo?ngsuk.”(A&HCI) 등이 있고, 경력으로는 iMBC캠퍼스 독학학위제 영어영문학과 2단계 영국문학개관, 3단계 미국문학개관, 4단계 영미문학개관 강의 및 교재 집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