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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카노 아이 지음 | 박재영 옮김
책읽는수요일

2024년 08월 15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8월 0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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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4.30MB)
ISBN 978898602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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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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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쵸샤(新潮社)에서 주최한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R-18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의 데뷔작 〈시작점의 시작〉은 성매매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내면을 현실감 있게 묘사한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총 5편의 연작 소설로 구성된 이 작품은 성매매 여성의 삶과 그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
작품 속에는 재혼을 앞두고 아들과 갈등을 겪는 싱글맘, 성매매 전력으로 교직을 그만둔 여교사, 여행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성매매에 뛰어든 ‘유이’, 성매매업소에서 일하는 것을 직업으로 인정하지 못하는 남친과 헤어질 결심을 할 수밖에 없는 싱글맘 ‘후우카’, 성매매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올리기 위해 유튜브 활동을 하는 ‘리코’ 등 다양한 배경의 여성들이 등장한다.

성매매 여성에 대한 편견을 깨는 신선한 시각
작가는 성매매 여성들이 마주하는 일상 속의 다양한 문제와 감정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독자들에게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와 복잡한 삶을 공감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후우카’가 집착하는 남자 손님에게 스토킹을 당하는 상황을 통해 성매매 여성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보여주며, 그들의 삶이 단순한 도덕적 이분법으로 판단될 수 없음을 드러낸다.
지금은 아직 말할 수 없어
눈이 녹는 순간
소리 없는 간격
히카리
시작점의 시작

성매매 여성에게 “왜”는 없다. 자살해도 “역시”, 사건을 일으켜도 “역시 그럴 줄 알았어”, 불상사가 일어났다 해도 일반인처럼 “그 사람이 왜?”라고 하지 않았다. 이유는 “성매매 일 따위를 하니까 그렇지”로 완결되었다. 트위터를 비롯한 네트워크 공간에서 주고받는 감정에는 적어도 명확한 악의나 혐오감이 있었다. (87쪽)

전조도 없이 찾아오는 지진처럼 안정적이던 기반이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곳은 내가 있을 장소가 아니다. 이런 불안정한 장소에는 서 있을 수 없다. 언제 신분이 노출될지 모르는 그런 공포에 떨며 사느니 차라리 이 환경을, 모든 관계를 통째로 끊어버리는 편이 낫다. 과거도 미래도 묻지 않는 ‘지금’만이 있는 밤의 세계에서 일시적으로 어울리는 편이 더 편하다. 밤의 세계는 확실히 살아가기는 어렵지만, 낮의 세계보다 훨씬 더 숨쉬기는 편하다. (88쪽)

성매매 일을 한다고 고백하면 나는 무엇을 잃을까? 그보다 잃을 만한 뭔가를 갖고 있기는 한 걸까? (91쪽)

신분 노출은 무서웠다. 지금도 무섭다. 하지만 그때 정말로 무서웠던 것은 무섭다고 말할 수 있는 상대가 아무도 없었다는 게 아닐까? 3년 전에는 불안정한 지반 위에 혼자 서 있지 못해 도망쳤다. 하지만 이제는 이 종이학을 펼치면 연락할 상대가 있다. (99쪽)

우리는 타인이다. 과거도 미래도 공유하지 않는, 오직 ‘지금’만 존재하는 관계다. 그가 나에게 한 이야기나 내가 그에게 한 이야기도 진실이 아닐지 모른다. 하지만 익명의 관계이기에, 원하면 언제든 끊을 수 있는 관계이기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것 아닐까? 우리는 지금 이 순간만큼은 누구보다도 친밀한 타인이다. (107쪽)

밤의 세계는 불편한 게 사실이다. 좋든 나쁘든 아무것도 물어볼 수 없다.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반드시 연결되어야 하는 낮의 세계와는 다르다. 그때그때 잘라내서 맞붙인 듯한 세계는 마치 전래 동화 속에 있는 기분이라서 현실감이 없었다. 그래서 언제 끝나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미래나 장래 같은 밝은 단어는 나에게 불안감만 줬기 때문이다. (200쪽)

어쩔 수 없다고 중얼거릴 때마다 쇠말뚝이 주위에 박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아무도 의지할 사람이 없었다. 기대했다가 배신당할지 모른다. 차가운 눈총을 받을 수도 있고, 원치 않는 말을 들을지도 모른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직접 선택한 일이니까 어쩔 수 없다. 미리 포기하면 더는 상처받지 않을 것이다. 스스로를 비난하며 죄책감과 양심의 가책을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릴 수도 있었다. 그렇게 해서 생긴 자기 책임의 감옥을 어차피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며 잠가버린 사람은 나일까? 그렇다면 이 감옥은 안쪽에서 열어야 열릴 수 있다. (216쪽)

사귀는 동안 나는 두려움을 느꼈다. 화려하게 빛나는 쇼의 세계에 발을 들이는 것도, 내가 속한 세계와의 차이를 인식하는 것도, 결국 어느 세계나 결국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도 무서웠다. 지금도 여전히 두렵다. 하지만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것이 이렇게나 마음을 든든하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17쪽)

나는 성매매 여성을 두 분류로만 생각했다. 긍지를 갖고 늘 즐겁게 일하는 사람과, 사정이 있어서 억지로 일하는 사람으로. 하지만 실제로는 더는 버티지 못할 것 같은 날과 좀 더 힘을 내보려는 날이 한 사람 안에 공존한다는 것을, 그 상반된 마음이 매일 오간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270쪽)

우리는 타인의 어느 부분까지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허용의 한계는 어디까지이며, 진정한 이해는 어디서부터 시작될까?

파격적인 소재, 신선한 감각, 그리고 따뜻한 시선을 가진 이 작품은 성매매 여성과 그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일본에서는 간접적인 성행위가 합법이기 때문에 성매매업소의 홈페이지나 SNS 활동이 폭넓게 퍼져 있고, 돈벌이가 마땅치 않은 여성들이 그 세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작가는 이러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평범한 여성이 성매매업계에 자연스럽게 편입되는 과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깨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성매매 여성의 처지를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문제를 인상 깊게 보여준다.

작품 속에는 재혼을 앞두고 아들과 갈등을 겪는 싱글맘, 성매매 전력으로 교직을 그만둔 여교사, 여행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성매매에 뛰어든 ‘유이’, 성매매업소에서 일하는 것을 직업으로 인정하지 못하는 남친과 헤어질 결심을 할 수밖에 없는 싱글맘 ‘후우카’, 성매매를 음지에서 양지로 끌어내기 위해 유튜브 활동을 하는 ‘리코’ 등 다양한 배경의 여성들이 등장한다. 가령 여행 자금 7만 엔을 마련하기 위해 성매매에 종사한 전력이 있는 ‘유이’는 평범한 회사 생활을 하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위기에 휩싸인다. 동료 여직원의 성매매 사실이 회사 내에서 회자되는 걸 보고 낮의 세계와 밤의 세계는 전혀 다르지만, 그 두 세계가 인간관계라는 사슬로 확실하게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결국 사람들의 호기심이나 동정심에서 벗어나 유이가 돌아갈 곳은 성매매업소. 이처럼 성매매라는 굴레에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벗어나지 못하는 여성들은 사회의 차가운 시선은 물론 직접적인 폭력에도 시달린다. 홀로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후우카’는 자신에게 집착하는 남자 손님에게 스토킹을 당한다. 여기에 성매매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겪는 불안과 공포는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과거도 미래도 공유하지 않는, 오직 지금만 존재하는
낮과 밤의 경계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

작가는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으며,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성매매 여성들이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섬세하게 다루어, 독자들이 이러한 삶의 모습도 있음을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한다.


[저자 수상 인터뷰]

Q.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A. 믿을 수 없었어요.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겁에 질렸다고 할지 무섭게 느껴졌어요. 직장 복도의 큰 유리창에서 도쿄 타워를 보면서 소식을 듣는 제 모습을 상상했었지만, 실제로는 도로의 달리는 차들만 바라보고 있었어요. 담당자분께서 이런저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솔직히 거의 기억나지 않아요.

Q. 수상작을 쓰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분명한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지원 활동을 하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소설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완성까지는 반년 정도 걸렸어요.

Q. 선정위원인 도모치카 씨는 "이런 삶도 있구나"라며 가슴에 와닿았다고 평해주셨습니다. 독자들로부터도 감동적이면서도 가슴이 아팠다는 감상평이 있었는데요. 앞으로 써보고 싶은 주제가 있으신가요?
A. 누군가의 '어쩌다 보니'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애매한 감정에 대해 글을 써보고 싶어요. 미스터리 상에 응모할 생각으로 장편 소설도 구상해 놓았고요. 앞으로 프로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글을 써나가겠습니다.

작가정보

(千加野あい)
일본 지바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2019년 제18회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R-18 문학상’ 도모치카상(友近賞)을 수상했다.

서경대학교 일어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때부터 출판, 번역 분야에 종사한 외할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며 동양권 언어에 관심을 가졌다. 번역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알아가는 것에 재미를 느껴 번역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분야를 가리지 않는 강한 호기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번역, 소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살인자는 천국에 있다』, 『별을 쫓는 아이』, 『소년들은 불꽃놀이를 옆에서 보고 싶었다』, 『립반윙클의 신부』, 『성공한 사람들은 왜 격무에도 스트레스가 없을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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