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행은 어느 역에서 시작할까?
2024년 08월 16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8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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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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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서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KTX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지방 도시에 대한 여행 정보를 알 수 있다. 지하철 몇 번 출구로 나가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복잡한 길은 도로명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여행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시의 역사와 배경까지 알려준다. 인문서적의 한 꼭지를 읽는 듯한 여행 안내서에 에세이의 감성까지 담은 한 권으로 일상 속 여행을 떠나보자.
Ⅰ. 서울-한양으로 불리던 시절
ㆍ 한양의 역사는 광화문에서 시작된다 14
ㆍ 역사 1번지 종로를 걷다 23
ㆍ 근대시대의 종로를 만나다 31
ㆍ 서대문에서 난 마을, 박물관이 되다 39
ㆍ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 48
Ⅱ. 서울-시간이 쌓인 도시
남산과 함께한 시간들 58
서울은 과거에 머물지 않는다 66
우리에게 돌아온 용산 72
다문화는 이태원에서 시작되었다 80
불광천을 따라 걷다 85
Ⅲ. 서울-도심 속 자연
한강 위에 떠 있는 섬을 만나다 92
지하철 9호선을 타다 101
역사와 문화가 한곳에 모이다 112
성수동의 자연스러운 매력 119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자연을 만나다 124
Ⅳ. 수도권-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고양시, 서울과 한 끗 차이 134
100년 전부터 인천은 이미 국제도시였다 142
왕의 꿈이 담긴 마을을 가다 152
Ⅴ. 지역-산을 넘어 또 다른 도시 만나기
대전 여행을 망설이고 있나요? 162
전주 한옥마을의 다채로운 매력 168
하나의 커다란 유적지, 경주를 가다 177
Ⅵ. 지역-산을 넘어 바다 보러 가기
강릉에서 바다만큼 넓은 호수를 만나다 188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를 걷는다 194
부산을 또 가야 하는 이유 204
에필로그_ 여행을 위한 최적의 순간은 없다 215
여행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계획하고 짐을 싸고 낯선 곳으로 떠나야지만 여행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 다른 곳으로 한 발자국만 내디뎌도 여행이 될 수 있다. 늘 맡던 공기와 늘 보던 풍경에서 벗어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 이미 여행은 시작된 거다. 일상과 조금이라도 다른 것을 추구하는 것에서 여행의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다._8
조선시대에는 경복궁과 가까워 양반과 중인이 살던 동네로 번성했지만 조선시대 이후에는 청와대와 가깝다는 이유로 오히려 개발과 멀어졌다. 개발의 혜택을 보지 못했던 것이 그때는 안타까웠을지 몰라도 그 덕분에 여전히 작고 낮은 건물들이 옹기종기 남아 있어 서촌만의 친근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만든다. 서촌은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덕분에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그 외에도 다양한 매력이 있다. 한복을 체험할 수 있는 한복 대여점이 즐비하며, 골목 곳곳에서 작은 책방을 찾을 수 있고, 옛날 통화인 엽전으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통인시장이 있다._17
덕수궁 주변으로는 돌담길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덕수궁 돌담길에 대해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연인이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이별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저 미신으로 치부되어 돌담길을 걷는 수많은 연인을 목격할 수 있다. 어차피 만날 사람은 계속 만나고 헤어질 사람은 언젠가 헤어지게 되어 있다. 이별을 받아들일 수 없는 누군가가 자신의 인연이 닿지 않음을 핑계 대고 싶어 만들어낸 얘기가 아닐까?_37
북적북적한 도시와 정취가 넘치는 도시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종로. 종로의 매력은 역사로 뒤덮여 파면 팔수록 이야깃거리가 샘솟는다는 것이다. 종로를 걸으며 오래전 또는 바로 어제 누
군가 추억을 쌓았을 장소에 나의 추억을 한 겹 더 얹는 영광을 누린다._38
나는 엄마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듣는 걸 좋아했는데 이야기 자체도 흥미로웠지만 이야기를 할 때면 새침한 20대로 돌아가는 엄마가 좋았다. 엄마는 대학 시절 대학로에서 친구들과 보냈던 시간들에 대해 얘기해 주시며 예전만큼 젊음이 흘러넘치지 않는 거리를 낯설어하셨다. 하지만 나에게 대학로는 그때의 기억 덕분에 늘 따뜻한 분위기로 기억된다._54
내게 남산서울타워는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된다.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취업 준비로 막막하던 시절 버스를 타고 홀로 남산서울타워를 자주 찾았다. 늦여름 평일 저녁의 남산은 한가로웠다. 타워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사랑의 자물쇠 전망대에 올라 서울을 내려다보며 이렇게 넓은 서울에 내가 들어갈 직장 하나 없을까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졸업 이후 타워가 보이는 남산 바로 아래 취업한 것을 보면 그때의 염원이 이루어진 것일지도 모른다._59
숭례문을 더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길을 건너 숭례문광장으로 가보자. 숭례문 사이를 지나가며 조선시대 한양에 처음 들어섰을 사람들의 설렘을 느낄 수 있다. 반면에 무슨 연유인지는 몰라도 한양을 떠나며 성문을 나섰을 사람들의 심정도 짐작해 볼 수 있다._70
관광객으로 붐비는 명동, 한양을 오갈 때 지나는 숭례문, 서울의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이 되어주는 서울역. 모두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머무는 곳이 아닌 통과하듯 스쳐가는 곳이다. 세 곳의 화려함은 이제 막 도착한 사람들을 향한 환영 인사이자 곧 떠날 사람들에게 남기는 아쉬운 작별 인사다._71
조용한 서울, 옛 정취가 남아있는 곳, 단골손님만으로도 장사가 될 것 같은 가게들. 망원동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명해진 이유도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 체인점의 아는 맛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보물을 찾듯 나만의 가게를 찾아내는 것, 그것이 증산동과 망원동의 매력이며 나 역시 그 매력에 빠져버렸다_89
휴대전화와 컴퓨터에서 눈을 떼고 자연의 초목을 바라보며 눈의 피로를 달랠 수 있는 곳, 퇴근 시간 꽉 막힌 차도에서 헤드라이트와 백라이트 너머 유유자적한 한강을 만날 수 있는 곳, 몸과 마음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하겠다._92
영도대교는 다리 한가운데가 양쪽으로 나뉘어 올라가는 도개 다리로 유명하다. 도개는 일주일에 한 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만 진행되는데 도개 시간에 가까워질수록 관람 포인트에 사
람이 많아진다._207
여행은 거창할 필요가 없다. 조금이라도 낯선 곳에 가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이라 부를 수 있다. 여행에는 조건도 필요 없다. 이 책 내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바로 내 몸과 대중교통만 있으면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거니까._217
선유도의 가장 큰 매력은 가로수길이다. 일직선으로 난 도로를 따라 곧게 뻗은 가로수길을 걸어볼 것을 추천한다. 멈춰 서서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충동을 잠시 누르고 바람에 부딪히는 나뭇잎 소리에 집중해 보자. 운이 좋다면 가로수길 근처에서 감나무를 발견할 수도 있다._95
올림픽공원은 역사와 자연, 문화를 모두 포괄한다. 몽촌토성과 한성백제박물관을 통해 역사를 공부할 수 있으며 넓은 잔디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도, 계절 변화에 맞춰 피는 꽃을 구경할 수도 있다. 늦가을이면 공원 안에 있는 미술관 앞 은행나무 아래 은행잎이 수북하게 쌓이는데, 은행잎을 모아 하늘로 뿌리면서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_117
직장을 다니면서 식후 커피 한 잔이 자연스러워졌고 커피를 즐겨 마시기 시작할 때쯤 성수동을 다시 찾았다. 목적이 있어야만 성수동을 찾았던 시간들이 더해지자 어느덧 성수동과 친해져 아무런 이유 없이 방문하는 날이 늘었다. 그제야 성수동의 복잡한 골목과 작은 가게들의 매력을 깨달았다, 골목에 남아 있는 옛 서울의 모습과 성수동만의 개성 있고 감성 가득한 분위기를._123
지축역으로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여러 개의 철로가 빼곡하게 들어선 곳은 3호선의 차량기지다. 동아시아 최대 크기로 알려진 만큼 처음 본 사람들은 입이 떡 벌어질 것이다. 차량기지의 매력은 눈 내리는 한 겨울에 돋보인다. 눈 덮인 철로의 차량기지를 지날 때면 열차 창문이 잠시 영화 스크린이 된다._141
화성행궁 뒤로 펼쳐진 평범한 도심의 불빛은 과거와 현재를 나누는듯하면서도 조화롭게 빛난다._157
전라감영에서 전라감영5길을 따라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전주 풍패지관이 있다. 건물 하나로 된 단출한 유적지지만 의례를 올리거나 외국 사신 또는 중앙 부처의 관리들이 전주에서 머물 때 사용하던 숙소로 중요한 장소다.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지만 마루에 걸터앉을 수는 있어서 지금도 여행객들의 휴식처 역할을 한다._172
케이블카를 타고 아래를 내려다보면 여수의 야경이 사진처럼 펼쳐져 감탄이 흘러나온다. 앞서 걸었던 종포해양공원과 낭만포차거리뿐만 아니라 거북선대교와 돌산대교의 야경까지 볼 수 있다. 두 대교 사이를 흐르는 바다가 마치 거대한 호수처럼 보인다_200
▶일상에서 여행하는 법을 알려 드립니다
발길 닫는 대로 걷던 중 발견하게 된 한적한 덕수궁 뒷길
요즘 감성으로 무장한 성수동
외국어보다 한국어가 더 많이 들렸던 서울시티투어버스
퇴근길 지하철역의 무심한 발걸음 사이에서 바이올린을 켜던 바이올리니스트
당신의 일상은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여행과 가깝습니다
오늘은 늘 가던 오른쪽 길이 아니라 왼쪽 길로 가보세요
항상 내리던 역을 지나치고 늘 지나치던 역에서 내려보세요
그렇게 여행은 시작됩니다
▶편집자 리뷰
박소연 작가님의 책, ‘오늘 여행은 어느 역에서 시작할까?’는 참 잘 쓴 글이다. 처음 글을 보자마자 감탄이 나왔다. 잘 정돈되고 차분한 느낌. 복잡한 미로 같은 삶에서 깔끔한 지도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주는 글이다.
지금 우리 삶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잊기 쉬운 것. 그것은 바로 쉼, 쉬어가기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삶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휴식이다.
누가 나의 휴식을 챙겨줄까? 스스로 알아서 쉬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스스로에게 쉼을 주고 힐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여행이라는 것인 거창해야 할까? 아니다. 일상 속에 있는 것이다. 누구나 이용하는 대중교통으로 자유롭고 편안하게 다니는 여행길은 쉬우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
삶은 팍팍하다. 그럼에도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풍경, 새로운 시야,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을 느껴볼 수 있는 나만의 소소한 여행. 이 책과 함께 그 아름다운 여행길에 오르길 바래본다.
▶작가 인터뷰
질문 1.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작가 : 평소에 어디로든지 가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서울 시내든 외국의 다른 도시든 안 가본 곳이 있다면 최대한 가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떠나게 된 여행지에서 틈틈이 그날의 풍경과 감상을 메모해둡니다. 이제까지 써왔던 길고 짧은 메모들이 모여 책이 되었습니다.
질문 2. 여행을 하면서 가장 가치 있는 경험은 무엇인가요?
작가: 이전에는 가보지 못한 곳을 간다는 경험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놀라운 일을 겪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경이로운 풍경을 마주할 필요는 없습니다. 새로운 곳에 대한 설렘 그 자체가 다른 일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여행 고유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3. 얼마나 자주 여행을 다니시나요?
작가: 책에서 설명한 '작은 여행'을 기준으로 하면 한달에 한두 번은 다닙니다. 기차나 비행기를 타는, 조금 더 먼 거리로의 여행은 계절별로 한 번씩은 가려고 노력합니다.
질문 4.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작가 : 여행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늘 똑같은 곳으로 출퇴근을 하거나 등하교를 하는 일상의 범위는 다소 제한적입니다. 여행을 통해 삶의 범위를 넓힘으로써 삶은 더욱 풍요로워집니다.
질문 5.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요?
작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준비에 한창일 때 서울 이곳저곳을 다니며 작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방안에서 매일 채용 공고를 찾고 원서를 쓰는 생활이 이어졌고 외출이라고는 면접을 볼 때뿐이었던 시절입니다. 집에만 있다 보니 몸과 마음이 모두 답답해서 생각이 밖으로 뻗어나가지 못하고 자꾸 안으로만 파고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자신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기 위해 이전에는 가본 적 없는 서울의 다양한 면들을 보러 다녔고 덕분에 답답했던 마음도 해소되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통해 여행이 반드시 거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질문 6. 독자들에게 특별히 남기고 싶은 말씀
작가 : 휴가철이 되거나 연휴가 다가오면 의식하지 않아도, ‘여행이나 가볼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긴 시간을 들이고 미리 준비해서 가는 여행도 좋지만 사실 여행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여행을 정의 내리는 것은 시간도, 장소도, 비용도 아닙니다. 낯선 곳으로 떠난다는 사실에 대한 설렘 자체만으로도 이미 여행은 시작되었으니까요.
▶출판소감문
작가는 어렸을 때 꿈으로 남고, 글쓰기는 취미에 그칠 줄 알았다. 대학교 때까지는 종종 소설을 쓰곤 했지만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한동안은 글을 쓰지 않았다. 다시 글을 쓴다면 장편 소설을 쓰고 싶었기에 마음의 준비를 마칠 때까지 시간이 필요했다.
오랜 시간 후 쓰기 시작한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주제를 담은 에세이였다. 어렸을 때 꿈꿨던 작가의 모습은 내가 모르는 세상에 대해 쓰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글은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내가 가장 잘 아는 것에 대해서다. 지금까지의 경험들이 글쓰기의 원천이 되었다는, 다소 식상한 깨달음을 얻기까지 10년이 넘는 세월이 걸렸다. 나의 경험을 글로 써보자고 다짐했던 날은 ‘그래, 이렇게라도 써서 계속 글을 써보자’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결국 그덕분에 내 이름을 올린 책을 출판할 수 있게 되지 않았는가.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경우에 따라 꿈을 포기해야 하는 순간이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상황에 놓인 사람들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은 배려 없는 강요 혹은 섣부른 조언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꿈이라는 거창한 단어는 뒤로 하고 좋아하는 일이라는 가벼운 단어를 가까이 두자.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도 좋지만 꾸준히 하면서 나의 삶을 풍요롭게 꾸려가고 싶다. 그래서 이제 나는 작가보다는 계속 글을 쓰는 사람이고 싶다.
인물정보
어느덧 중견 연차의 직장인이 되었지만 퇴사와 재취업, 그리고 이직을 반복하다보니 여전히 사원이다. 직급은 사원이지만 일은 대리처럼 하고 있는 직장생활에서 위안이 되어주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인턴으로 시작해 계약직을 거쳐 정규직이 되기까지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했던 경험이 글쓰기의 좋은 양분이 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워라벨과 연차를 확실히 보장해주는 회사만 골라 취업한 덕분에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 글쓰기 플랫폼에 직장인의 삶과 여행기를 올리며, 매일 아침 출근하고 틈틈이 여행을 다닌다.
인스타그램 @sagwa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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