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브랜드 사회복지사
2024년 08월 23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1월 30일 출간
- 오디오북 상품 정보
- 듣기 가능 오디오
- 제공 언어 한국어
- 파일 정보 mp3 (523.00MB)
- ISBN 9791155506417
3분 4.00MB
42분 58.00MB
36분 49.00MB
32분 45.0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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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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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좋아하는 ‘사회복지’를 잘하기 위해, 또 오래하기 위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든 9명의 사회복지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브랜드 사회복지사란 사회복지사의 이름 석 자가 바로 브랜드가 되는 것으로, 한 분야의 전문가로 사람들에게 널리 인식되는 것을 의미한다.
저자들은 현장 경력이 최소 8년부터 최대 27년에 이르는 사회복지사들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치열하게 노력했다. 이 책에는 현직에서 근무하면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사회복지사 2인과 현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7인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를 담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개인과 조직, 나아가 사회복지계의 전문성에 기여하는 전문 사회복지사의 활동을 알차고, 또 재미있게 알리고자 한다.
이 책은 앞 장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끝까지 읽지 않아도 괜찮다. 다만, 사회복지사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전문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로 읽어주길 기대한다. 모든 사회복지사가 전문가로 인식되고, 오래오래 현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미래 사회복지를 준비하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
1부 사회복지사와 퍼스널 브랜딩
사회복지사는 정년이 보장되는 안정된 직업일까?
사회복지사로서 당신의 경쟁력은 무엇인가?
사회복지사는 전문가인가?
퍼스널 브랜딩을 만드는 5단계
사회복지사의 퍼스널 브랜딩 준비
2부 전문 사회복지사
홍보하는 사회복지사 김근태 비영리 마케터
심리교육하는 사회복지사 김은선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모금하는 사회복지사 정현경 모금 전문가
사례관리하는 사회복지사 이혜주 사례관리 전문가
3부 새로운 직업을 만든 사회복지사
웰다잉 사회복지사 강원남 웰다잉 플래너
문화기획하는 사회복지사 김대근 문화기획자
장사하는 사회복지사 김태웅 사회복지 장사꾼
4부 협업 사회복지사
만화 그리는 사회복지사 이창신 복지만화가
글 쓰는 베스트셀러 작가 사회복지사 전안나 작가
나가는 말
저자 소개
** 이 오디오북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4년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_____이 책의 구성
〈1부 사회복지사와 퍼스널 브랜딩〉에서는 먼저 퍼스널 브랜딩이란 무엇이고, 왜 사회복지사가 퍼스널 브랜딩을 만들어야 하는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살펴본다. 〈2부 전문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하던 업무인 홍보, 심리교육, 모금, 사례관리를 발전시켜 퍼스널 브랜딩을 만든 김근태, 김은선, 정현경, 이혜주 사회복지사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3부 새로운 직업을 만든 사회복지사〉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죽음 복지, 문화기획자, 사회복지 장사꾼으로 새로운 직업을 만든 강원남, 김대근, 김태웅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4부 협업 사회복지사〉에서는 영리 영역인 만화와 책 쓰기를 사회복지와 협업하여 퍼스널 브랜딩을 만든 이창신, 전안나 사회복지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_____사회복지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최근 중년 이후 두 번째 직업으로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회복지사가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자격증 취득 붐이 불어 어느새 사회복지사(자격증 소지자)는 140만 명을 바라보고 있어 ‘국민 자격증’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그런데, 현직 사회복지사들은 정말 사회복지사가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요즘 자기 계발 트렌드는 책을 쓰고 강의를 하는 것이다. 한 기관에서 직장인으로 일을 하면서 동시에 한 분야의 이름난 전문가가 되는 것이 평생 직업을 가지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금 자기 계발의 키워드는 ‘퍼스널 브랜딩’이다. 퍼스널 브랜딩은 개인의 이름이 브랜드가 되는 것으로, 한 분야의 전문가로 사람들에게 인식되는 것을 의미한다. 어느 분야의 전문가로 소문이 나면 다양한 회사에서 스카우트를 받을 수도 있고, 창업이나 새로운 직업을 가질 기회도 생기기 때문에 직장인들은 퍼스널 브랜딩을 만들기 위해 퇴근 후 책을 쓰거나 강의를 하러 다니고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널리 활용하려 애쓰고 있다.
그런데 사회복지사들은 어떠한가? 일반 직장인들도 이렇게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평생 사회복지사로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_____미래를 준비하는 사회복지사
현재 사회복지사의 업무는 사회 변화와 함께 어떻게 바뀌어 갈까? 지금처럼 가정 방문을 통해 인테이크를 진행할까? 3D 안경과 핸드폰 카메라만으로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의 집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능할 것이다. 도시락 배달을 지금처럼 사람이 직접 들고 갈까? 드론이 도시락을 배달하고, 클라이언트의 얼굴을 확인하고 배달을 완료하고 올 것이다. 사회 교육 프로그램을 지금처럼 사회복지기관 내 강당이나 교육실에서 모여서 해야 할까? 가정에서 핸드폰이나 PC, TV로 접속해서 비대면으로 강사와 이용자가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진행 가능하다.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지금처럼 꼭 전화나 가정 방문, 우유 배달로 해야 할까? 사물 인터넷이 저렴해지고 보편화되면서 수백 명 이용자의 수면이나 혈압, 맥박 등이 사회복지사의 관찰 모니터 안에서 동시에 데이터로 관리되어 비상시에 자동으로 병원이나 경찰에 신고까지 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이런 변화 속에서 사회복지사는 굳이 사회복지 시설로 출퇴근하지 않고 재택근무로 클라이언트를 지원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반드시 대면으로 서비스를 진행하는 소수 직무를 빼고는 대 전환이 생겨날 것이다. 그러면 사회복지사들도 지금처럼 주 40시간 출근하여 일하는 형태가 아닌, 자신의 전문 영역에서 프리랜서로 전환이 되지 않을까?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이미 사회복지 영역에서는 많은 외부 전문 인력과 프리랜서 사회복지사들이 ‘계약’, ‘용역’, ‘강사’, ‘컨설팅’, ‘자문 위원’이라는 이름으로 사회복지 조직과 함께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전 직원이 한 달 동안 하던 지역 욕구 조사를 사회복지 연구자에게 전문 연구 용역으로 진행한다. 예전에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하던 전문 교육이나 전문 슈퍼비전은 외부 강사를 활용한다. 예전에는 기관에서 직접 글을 쓰고 출력을 하고 제본까지 해서 소식지를 만들었는데 요즘에는 인쇄물 전문 업체에 글만 주면 알아서 만들어 준다. 예전에는 미션비전을 중간 관리자들이 밤을 새며 작성했는데, 요즘은 외부 컨설팅 업체와 계약해서 진행한다. 예전에는 사회복지사에게 영상 촬영법을 알려줘서 촬영을 시켰지만, 요즘은 전문가를 섭외한다. 예전에는 마을 행사를 하면 사회복지사들이 한복을 입고 사회를 보고 노래를 부르며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전문 MC나 행사 업체에 용역을 주고 맡긴다. 상담도 기초 상담만 담당 사회복지사가 하고, 그 외는 상담 전문가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의뢰를 한다. 이렇게 점점 사회복지 영역 내에서도 욕구 조사, 교육, 슈퍼비전, 소식지, 미션비전 수립, 홍보 대행, 영상 촬영, 행사 진행, 상담, 프로그램 진행에서 외부 전문가들과 프리랜서 사회복지사들이 들어오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사회복지계에서도 대부분의 직종이 계약직이나 프리랜서 또는 긱 워커로 바뀌어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 이상 정규직이 아니라 매회 내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 계약을 해야 한다면, 사회복지사로서 나의 전문성은 무엇일지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야 한다. 평생직장 없이, 평생 직업만 있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전문가가 되어야만 한다. 전문가로 입소문 나는 퍼스널 브랜딩이 바로 우리가 미래 사회복지를 준비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_____자신만의 슬로건 만들기
브랜드 사회복지사가 만들어낸 퍼스널 브랜딩의 슬로건은 ‘약속’이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내가 상대에게 무엇을 제공해 줄 수 있고, 나와 만나면 어떤 도움이 되는지 차별화된 지점을 알려주는 약속이다. 저자들의 예를 들면, 정현경 사회복지사는 연대로 모금을 어떻게 하는지 알려줄 수 있다. 김은선 사회복지사는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경력을 바탕으로 정신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심리교육을 할 수 있다. 이혜주 사회복지사를 만나면 당사자와 함께하는 강점관점 사례관리를 배울 수 있다. 이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바로 퍼스널 브랜딩 슬로건에 담기는 것이다
▶ 연대로 모금하는 모금 전문 사회복지사, 정현경
▶ 감정과 대화로 심리교육하는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김은선
▶ 좋은 정보를 필요한 현장에 잘 전달하는 복지꿀팁, 김근태
▶ 당사자와 함께 실천하는 강점관점 사례관리, 이혜주
▶ 행복한 죽음 복지를 실천하는 웰다잉 플래너, 강원남
▶ 파편화된 사회를 문화로 잇는 문화기획자, 김대근
▶ 장사로 사회복지하는 사회복지 장사꾼, 김태웅
▶ 국내 1호 사회복지만화가, 이창신
▶ 책으로 글로 사람을 돕는 베스트셀러 작가 사회복지사, 전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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