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하지 않고 똑 부러지게 핵심을 전달하는 법
2024년 08월 02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8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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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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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말하는 방법을 바꾸면 인생이 바뀔 수 있다고 확신한다. 말하는 법을 바꾼 후 아나운서가 되었고, 10년 넘게 교육사업가로 건재하며, 꽤 인기 있는 강연자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저자 자신이 그 좋은 본보기다. 삼성, 포스코, GS칼텍스, 국립중앙의료원, 인천공항공사, 서울세관, 시도교육청 연수원 등 국내 유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강연하고, 2021 인재경영 기업교육 명강사 30선, 2024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커뮤니케이션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그룹의 특강 강사로 초빙되어, 올해 2만 명의 삼성 임직원에게 ‘상호존중 커뮤니케이션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말하기’를 설파한 커뮤니케이션 전문 강연가인 저자는 이 책에 실전형 말하기 스킬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실제로 저자가 수강생들을 코칭하면서 빠르게 변화를 이끈 방법들이다.
말하기는 누구나 배우면 잘할 수 있는 영역이다. 딱딱하고 어렵기만 한 이론서가 아니라 따라 하기를 반복함으로써 누구나 혼자서도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최고의 말하기 실용서다. ‘말하기’는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익혀야 하는 영역이므로 이 책에 수록된 다양한 예시와 훈련법을 실천한다면 당신의 인생도 분명 달라질 것이다.
CHAPTER 1
소리_잘 들리게 말하면 집중한다
긴장하지 않고 말하는 법
소리 에너지를 키워라
상대에게 잘 전달되는 목소리
말에 힘을 실어라
상대가 편안하게 느껴야 듣는다
CHAPTER 2
전달_알아듣게 말하면 신뢰한다
상대가 알아들어야 제대로 말한 것이다
전달력이 좋아지게 하는 비법
대강 말하면 말의 품격이 떨어진다
띄어쓰기가 아니라 끊어 읽기가 중요하다
말끝을 흐리면 핵심이 흐려진다
CHAPTER 3
구조_체계적으로 말하면 내용이 꽂힌다
요리하듯 말하라
사전 준비가 성패를 좌우한다
어디서나 통하는 논리적인 말의 흐름
하고 싶은 말은 한 문장으로
핵심을 전후에 배치하라
즉흥적인 말하기는 3시제를 활용하라
CHAPTER 4
언어_다르게 말하면 쉽게 이해한다
어려운 말을 쉽게 하는 방법
숫자로 말하면 직관적이다
아는 것으로 빗대어 말하라
비교와 대조로 견주어 말하라
구어체로 대화하듯 말하라
답은 알지만 질문하라
점층적으로 고조시켜 말하라
CHAPTER 5
몸짓_몸으로 말하면 오래 기억한다
몸은 ‘제2의 언어’다
당당한 자세로 일관하라
좋은 인상(人相)은 인상(印象)을 남긴다
눈을 맞추면 특별한 기분이 든다
제스처를 안 하면 손해 본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전략적으로 움직인다
CHAPTER 6
감정_감정을 실어 말하면 공감한다
감정 표현도 훈련의 결과다
같은 말도 다채롭게
강조해서 말하라
감정 표현을 극대화하라
말에 리듬을 넣어라
스토리텔링으로 가슴을 흔들어라
부록
의사소통 불안감 척도
성대 이상 유무 확인을 위한 자가 진단
말하기 실력 자가 진단
발성?발음 훈련
스피치 개요서(1) - AMD
스피치 개요서(2) - PREP
스피치 주제
epilogue | 설명할 수 없다면 이해한 것이 아니다
주·참고사이트·참고문헌
심리상태에 따라 긴장과 떨림의 기복이 발생한다. 따라서 심리적 요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긴장을 해소할 수 없고, 스스로 만족할 만큼 말을 잘할 수 없다. 다행인 점은, 방법을 몰라서일 뿐이지 알고 나면 누구나 잘할 수 있는 영역이 ‘말하기’라는 것이다. 말을 잘하기 위해 먼저 긴장을 다스리는 것부터 시작하자. 긴장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스트레스 상태’를 의미한다.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에서는 말을 잘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므로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로 전환해야 한다. -「긴장하지 않고 말하는 법」 중에서
잘 들리게 말하려면 복식호흡으로 소리 에너지를 키워야 한다. 복식호흡은 복근을 이용해 횡격막을 움직여 호흡하는 방법이다. ‘횡격막 호흡’이라고도 불린다. 복식호흡을 흔히 ‘배로 숨 쉬는 호흡’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현이다. 인간은 배로 숨을 쉴 수 없기 때문이다. 대신 폐의 아랫부분을 받치고 있는 횡격막을 조절해 아래쪽으로 누르면 자연스럽게 폐가 늘어나서 최대 2L 정도의 공기를 더 밀어 넣을 수 있다. 복식호흡은 이러한 원리를 통해 들이쉬는 호흡과 내뱉는 호흡의 양을 늘리는 것이다. 목소리의 기초체력이 되는 것은 호흡이다. 가슴으로 내는 얕은 호흡이 아니라 폐 끝에서 차오르는 깊은 호흡, 즉 복식호흡으로 말해야 한다. -「소리 에너지를 키워라」 중에서
자세는 항상 바르고 편안해야 한다. 곧은 자세로 배 근육의 팽창과 수축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손을 아랫배에 둔다. 앞서 연습한 대로 스마일 호흡과 배의 근력으로 발성하는데, 여기에 배의 힘을 짧고 강하게 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타카토’로 모든 음절을 짧게 끊어서 강하게 소리 내자. 음절 끝에 느낌표(!)가 붙어 있는 것처럼 최대한 강하게 소리를 뱉어내야 한다.
이 힘을 잘 길러주면 긴 문장을 말할 때도 끝에 힘이 빠지거나 갈라지지 않는다. 또한 긴 시간 발표에도 지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다. -「말에 힘을 실어라」 중에서
사람들의 발음이 좋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우리말에 대한 무관심과 무지 때문이다. 외국어처럼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사실 소통에는 큰 문제가 없다. 그러니 지금까지 살아온 대로, 발음해온 대로 하는 것이다. 하지만 좋지 않은 발음은 말의 전달력과 신뢰감을 떨어트리고, 자신의 이미지에도 치명적이다. 지적이고 똑똑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발음이 똑 부러지고 야무지다. 그러므로 발음만큼은 특히 신경 써서 해야 한다. 사람들의 발음이 좋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게으른 조음 습관 때문이다.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정확한 발음을 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한데, 익숙하고 편한 것만 찾는 것이다. -「상대가 알아들어야 제대로 말한 것이다」 중에서
우리가 흔히 좋은 목소리라고 지칭하는 데는 많은 요소가 담겨 있다. 기본적으로는 상대에게 잘 들리고 자신감 있어 보이는 크고 힘찬 목소리가 좋은 목소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여기에 더해 정확하고 명료한 발음을 구사해야 비로소 좋은 목소리라고 할 수 있다. 좋은 목소리에는 ‘명료한 발음’이 필수조건이라고 봐야 한다. 만약 자신의 발음에서 모음 발음이 명료하지 않다면 입모양을 바르게 해야 하고, 자음 발음이 잘 안 된다면 조음법을 제대로 익혀야 한다. 자음과 모음 발음을 정확하게 구사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면 전달력은 곧바로 눈에 띄게 좋아진다. -「전달력이 좋아지게 하는 비법」 중에서
한때 온라인 숏폼에서 ‘한 호흡 챌린지’가 유행한 적이 있다. 1분 이내의 긴 문장을 쉬지 않고 말하는 챌린지다. 이것은 호흡 측면에서는 폐활량을 늘리는 훈련이 되지만, 의미 전달 측면에서는 도움이 안 된다. 마치 띄어쓰기가 없는 것처럼 모든 음절을 붙여서 말하기 때문이다. 글을 쓸 때는 띄어쓰기에 맞춰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말할 때는 띄어쓰기가 아니라 의미 단위로 끊어서 말해야 한다. 말의 맥락과 의미를 무시한 채 모든 음절을 붙여서 읽는다든지, 글쓰기에 적용되는 띄어쓰기에 맞춰서 말하면 전달력이 떨어진다. -「띄어쓰기가 아니라 끊어 읽기가 중요하다」 중에서
3P 분석을 통해 사전 준비를 해보자. 3P는 People, Place, Purpose를 뜻하는 말로, 청중과 상황, 목적을 의미한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하기에 앞서 상대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알아야 한다. 자신이 잘하는 음식이 아니라 상대가 좋아하는 음식을 대접할 때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말하기도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듣고 싶은 말을 해야 한다. 청중은 어떤 특성이 있고,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 좌우한다지,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사전에 철저히 파악할수록 탁월한 강의를 할 수 있다. 높은 만족도는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 -「사전 준비가 성패를 좌우한다」 중에서
조리 있게 말한다는 것은 말의 내용을 가지치기하고 손질해서 말이 앞뒤가 들어맞고 체계가 잡혀 있다는 뜻이다. 비슷한 말로는 두서(頭緖)가 있다. 말이 장황하고 횡설수설하는 사람을 보고 우리는 ‘두서없이 말한다’고 하지 않는가. 즉 두서는 ‘일의 차례나 갈피’를 뜻한다. 말을 잘하려면 ‘조리’ 있게 말해야 하고, 말에 ‘두서’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앞뒤가 맞게 차례대로, 순서대로 말의 내용을 구조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디서나 통하는 논리적인 말의 흐름」 중에서
말의 내용을 가지치기하며 다듬는 작업을 많이 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말의 종착지와도 같은 핵심 메시지를 늘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말이 장황해지거나 삼천포로 빠지지 않으려면 머릿속에 늘 이 생각을 떠올려야 한다. ‘내가 지금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뭐지?’ 우리가 말을 구조화해서 레시피와 공식대로 말을 조리 있게 하지만 결국 그것은 핵심 메시지를 청중에게 전하기 위한 과정일 뿐이다. 그러므로 말을 시작할 때부터 끝낼 때까지 핵심 메시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한 문장으로 만들어놓아야 한다. -「하고 싶은 말은 한 문장으로」 중에서
말 잘하는 사람들은 말할 때 숫자를 잘 사용한다. 숫자는 한 번 들으면 곧바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머릿속에서 두 번, 세 번 생각할 필요가 없다. 즉 직관적인 언어다. 만약 상사가 “지금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어느 정도나 됐습니까?”라고 물을 때 직원이 “네, 거의 다 끝나갑니다”라고 대답한다면 이 대답은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될 여지가 있다. ‘거의’라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직원은 ‘30% 정도만 마무리하면 되니까 이제 거의 끝나가네’라고 생각해 말한 건데, 상사는 ‘음, 90%는 끝났겠군’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숫자로 말하면 직관적이다」 중에서
어려운 내용일수록 쉽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앞선 사례들을 통해 느꼈을 것이다. 여기에 말 잘하는 사람들이 비유법만큼이나 자주 사용하는 언어기법이 있는데, 바로 ‘비교와 대조’이다. 쉽게 말해서 비교는 공통점이나 비슷한 점을, 대조는 차이점을 견주어 말하는 방법이다. 대조법은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 등과 같이 뜻(의미)보다 가락(리듬)을 돋보이게 하는 대구법과 함께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언어기법은 명연설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전 세계인에게 기억되는 말의 힘은 ‘비교와 대조’로 뚜렷하게 각인되기 때문이다. -「비교와 대조로 견주어 말하라」 중에서
‘점층법’은 글이나 말을 할 때 낱말이나 문장을 점층적으로 배열하는 기법이다. 내용을 점점 쌓아갈 수도 있고, 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 혹은 약한 것에서 강한 것으로 점차적으로 강도를 높여 나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그녀는 주부이고 어머니이며 또한 의사입니다.” “새로 나온 차 ○○는 값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특히 편안하고 성능이 뛰어납니다” 같은 문장은 점층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윤동주의 ‘서시’에는 “작은 불씨가 거대한 불길로 변한다”라는 구절이 있는데, 문학작품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기법이다. 이렇게 점층적으로 말의 내용을 고조시켜 말하면 청중의 기대감과 긴장감을 한껏 높일 수 있다. -「점층적으로 고조시켜 말하라」 중에서
우리는 흔히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말하고 있는지 의식하지 못한다. 그래서 그 모습이 상대에게 비호감을 유발하거나 신뢰를 떨어트릴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 역시 이러한 ‘진실의 순간’들이 일련의 흐름을 구성한다. 우리는 말의 내용뿐만 아니라 ‘몸으로 말하는 비언어’를 통해 상대의 마음을 열고 호감과 신뢰를 줄 수 있다. 상대와 얼굴을 처음 마주하는 ‘첫 만남’이나 ‘첫 순간’이 특히 중요하다. ‘3초의 법칙’, 즉 첫인상은 3초 안에 결정된다고 많이 이야기한다. -「몸은 ‘제2의 언어’다」 중에서
좋은 인상의 가장 대표적인 요소는 ‘표정’이다. 이는 하나의 장점을 근거로 모든 걸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후광효과Halo effects를 내는 중요한 단서로 작용한다. 온화한 미소와 편안한 표정은 사람에 대한 경계심과 적대감을 완화한다. 대화를 나눌 때 상대가 보내는 따뜻한 눈빛에 안도감이 들거나 발표자의 밝고 자신감 있는 표정에 기대감이 한껏 올랐던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표정은 말보다 강력한 힘이 있다. 그러하기에 설사 말주변이 별로 없거나 말수가 적다고 해도 인상이 좋으면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 있다. 표정은 외모와도 별개다. 뛰어나게 잘생기거나 예쁜 얼굴이 아니어도 감정에 맞는 다양한 표정을 풍부하게 표현하면 훨씬 매력적으로 보인다. -「좋은 인상(人相)은 인상(印象)을 남긴다」 중에서
발표자는 청중을 위해서 무대를 크고 넓게 써야 한다. 유능한 발표자는 절대 한 자리에 서서 말하지 않는다. 무대는 발표자가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외적 환경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것은 손해를 보는 일이다. 넓은 거실을 두고 왜 자기 방에서만 생활하는가? 방에서 나와 거실을 활보하듯 이제는 과감하게 무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아무 전략과 계획 없이 무의미하게 이리저리 무대를 휘젓고 다니라는 것이 아니다. 무대 위에서는 전략적인 동선이 필요하다. 다음 두 가지 방법을 잘 익히면 훨씬 노련해 보이고 청중이 발표자에게 더 집중하게 될 것이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전략적으로 움직인다」 중에서
발표, 회의, 보고, 영업, 강의, 면접, 일상 대화에서
쉽고 정확하게 핵심을 전달하는 말 잘하는 법!
말하기, 즉 ‘화술’은 내용과 형식이 조화로운 ‘예술’의 일환이다. 말의 내용도 중요하고, 그것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형식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 둘이 조화를 이룰 때 말의 힘은 더욱 강력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마술’이 펼쳐진다.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이 바로 ‘내용’과 ‘형식’이다. 내용은 ‘어떤 말을 할 것인가?’이고, 형식은 ‘어떻게 말할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하여 각 장마다 원리, 예시, 활용 순으로 완성하는 실전형 말하기 스킬을 소개하고 있다. 발표, 회의, 보고, 영업, 강의 등 ‘공적 말하기’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일상 대화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사람들을 집중시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잘 들리게 말해야 한다. Chapter 1 ‘소리’에서는 말을 담는 그릇인 ‘목소리’의 질과 가치를 높여 잘 들리게 말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훈련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사람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알아듣게 정확히 말해야 한다. Chapter 2 ‘전달’에서는 사회적 약속인 표준발음법을 익혀 상대가 알아듣게 말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전달력이 좋아지는 다양한 말하기 기법을 다룬다. 사람들의 귀에 꽂히는 말을 하려면 내용을 구조화하고 체계적으로 말해야 한다. Chapter 3 ‘구조’에서는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떻게 조직해야 하는지, 그리고 단계적으로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소개한다. 말맛을 살리면서 동시에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게 하려면 내용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말해야 한다. Chapter 4 ‘언어’에서는 말의 표현력과 설득력을 높이는 여러 가지 수사법을 알아보고, 같은 내용도 다르게 말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되려면 입으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같이 말해야 한다. Chapter 5 ‘몸짓’에서는 비언어의 중요성과 활용에 대해 알아보고, 보디랭귀지를 사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사람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감정을 실어 말해야 한다. Chapter 6 ‘감정’에서는 말에 영혼을 담는 감정표현과 생동감 있게 말하는 방법, 그리고 스토리텔링에 대해 살펴본다.
작가정보
‘나다운 말, 더 나은 말의 가치를 전한다’는 사명감으로 임파워에듀케이션 대표이자 작가,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 포스코, GS칼텍스, 국립중앙의료원, 인천공항공사, 서울세관, 시도교육청 연수원 등 국내 유수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강연했다. 한국경제TV 전문 패널, 한림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2021 인재경영 기업교육 명강사 30선, 2024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커뮤니케이션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대만과 베트남에 수출된 화술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어른의 대화법』, 2023년 세종도서 『관계를 망치지 않는 대화법』 『일·관계·인생이 행복해지는 인간관계 수업』(공저), 아동 분야 베스트셀러 1위 『똑 부러지게 내 생각을 전하는 말하기 연습』, 청소년 도서 『불편한 상황에서도 할 말은 하고 싶어』가 있다.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과 졸업 후 숭실대학교 교육대학원(융합영재교육 전공)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24년 삼성그룹의 특강 강사로 초빙되어 2만 명의 삼성 임직원에게 ‘상호존중 커뮤니케이션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말하기’를 설파했다. CEO, 임원, 정치인, 교육자, 의료인, 법조인 등 각계각층의 리더를 코칭하고 기업과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는 저자는 누구나 말 습관을 다듬고 변화시킨다면 더 나은 말로 열린 소통을 함으로써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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