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반 기대 반

박희홍 지음

시사랑음악사랑(시음사) 2024년 08월 02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8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시음사 시선 436, 박희홍 제6시집

‘詩’ 속에 삶이 투영되어 정도(正道)를 걷는 행복한 박희홍 시인

과거, 현재, 미래의 삶을 적절하게 영위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고 철저하게 컨트롤할 수 있으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박희홍 시인의 삶과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시인의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그러한 모습들이 곳곳에 숨어 있고 절제되면서도 늘 성실한 삶을 추구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면서도 그의 필력에는 여유로움과 자유로움, 행복이 묻어나기도 한다.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부이사장 박영애

목차

▨ 봄 그대가 오네
빛이 되는 친구 / 9
홀로 아리랑 / 10
웃음꽃 / 11
비에 대한 고마움 / 12
자존감 / 13
설렘은 / 14
하늘은 / 15
봄 그대가 오네 / 16
푸르른 희망 / 17
봄의 향연 / 18
2월의 얼굴 / 19
3월의 송가 / 20
햇살 아래서 / 21
환희의 4월 / 22
봄만 되면 / 23

▨ 설렘 반 기대 반
은혜로운 오월 / 24
선택의 기로 / 25
보릿고개 오월 / 26
꿈과 희망 / 27
유월의 얼굴 / 28
열정과 끈기의 힘 / 29
널뛰는 마음 / 30
유월과 꽃마리 / 31
어떤 일이 있더라도 / 32
인생길 / 33
멍 자국 같은 시간 / 34
사뿐사뿐 오간다 / 35
기도의 손길 / 36
오늘은 오늘일 뿐 / 37
무감한 세상 / 38

▨ 헛헛한 마음
기왕이면 / 39
중용의 길 / 40
굳세어라 / 41
따사로운 내음 / 42
칠월에는 / 43
소박한 꿈 / 44
화해의 시간 / 45
행복이란 / 46
우정 / 47
오늘이 중하다 / 48
헛헛한 마음 / 49
젓가락 / 50
시간의 탑 / 51
속마음 / 52
고운 낯꽃 / 53

▨ 마법 같은 시간
고독의 끝은 / 54
조화와 부조화 / 55
낙엽을 보는 눈 / 56
가을이다 / 57
늦가을 노옹의 독백 / 58
신기 명기 / 59
내 탓이야 / 60
고백 / 61
마법 같은 시간 / 62
동심의 겨울 / 63
인생 나그넷길 / 64
벼랑 끝에 몰려도 / 65
고마운 당신 / 66
설렘의 떨림 길 / 67
예도옛날 / 68

▨ 그 시절 그리워라
순간의 과욕은 금물 / 69
춤추는 오색나비 / 70
말 없는 동행 / 71
꼬리를 무는 말장난 / 72
행복해지려고 / 74
말의 곁가지 / 75
공생과 기생 / 76
글의 가치 / 77
그 시절 그리워라 / 78
아버지의 꽃 / 79
고집불통 / 80
술 / 81
얼굴 / 82
권위 / 83
자유 / 84

▨ 착각은 자유
경건한 하루 / 85
마음을 다스리는 일 / 86
항상 희망을 / 87
어중이떠중이 / 88
민심의 변화 / 89
선입 주견 / 90
속마음 드러내기 / 91
내일로 미루고서 / 92
한 끗 차이 / 93
꼭두각시 / 94
늘 같을 수는 없어 / 95
꿀꿀이 타령 / 96
느림의 힘 / 97
착각은 자유 / 98
장장 하일 / 99

▨ 앞일에 대한 바람
인생의 저녁 무렵 / 100
생각과 날씨 / 101
어린 날의 속다짐 / 102
수줍음의 꽃 / 104
빗소리 단상 / 105
오감 만족 / 106
순경順境 / 107
삶의 애환 / 108
좌우간 / 109
접시꽃 그리움 / 110
앞일에 대한 바람 / 111
바람의 마음 / 112
착시현상 / 113
달달 무슨 달 / 114
보이지 않는 힘 / 115

▨ 초심과 회심
희비 교차 / 116
오락가락 / 117
도리와 순리 / 118
시절 따라 / 119
미련 때문에 / 120
행운보다 행복을 / 121
초심과 회심 / 122
부자간의 정리 / 124
부담과 압박 / 125
부평초 / 126


작가의 변 / 127

작가정보

저자(글) 박희홍

계간지 ‘대한문학세계’로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정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저서〉
제1시집 : 쫓기는 여우가 뒤를 돌아보는 이유
제2시집 : 아따 뭔 일로
제3시집 : 허허, 참 그렇네
제4시집 : 문뜩 봄
제5시집 : 괜찮아 힘내렴

작가의 말

〈〈작가의 변 중에서〉〉
틀에 갇힌 일상에서
가끔은 일탈의 시간을 갖고 사색이 잠긴다.
사색에 빠지다 보면 엉성한 생각의 얼개가 펼쳐진다.
사색은 얼개에 살을 붙여
잘 다듬어 기록하게 하는 나의 스승이다.

비록 이렇게 쓰인 시가 미흡하더라도
뜻을 음미하면서 음률을 맞춰가며
읽고 또 읽되 소리 내어 자꾸 읽다 보면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