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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신경 쓰기

하시모토 쇼타 지음 | 김슬기 옮김
유노북스

2024년 08월 07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8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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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4.03MB)
ISBN 97911718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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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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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자책을 멈추고 나를 사랑하기 위한 심리학

당신이 고민하고 불안해하며 자책하고 있는 문제들이 사실은 당신이 스스로 만들어 낸 문제였다면 믿겠는가? 이런 말을 들으면 대부분 믿기 어려울 것이다. 당신이 가진 문제들의 진짜 원인은 당신의 무의식 속 또 다른 자아인 방어 기제의 작용이다. 이 책은 당신이 처한 문제의 진짜 모습과 당신도 몰랐던 내면의 힘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방 정리가 힘들거나, 돈, 시간 관리 등이 어려운 사람들은 대체로 과거의 어려웠던 환경이나 타인을 신경 쓰면서 받은 상처를 피하려고 무의식 속 방어 기제가 작동한다. 정리 정돈이 어렵다는 사람은 정돈된 환경에서 뚜렷해지는 불안함을 억누르기 위해 어질러진 환경을 선택한다. 늘 시간이 부족하다는 사람은 시간이 없다는 것을 명분으로 삼아 목표 실현을 시도하지 않는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의 결과가 실패일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늘 무언가를 하면서 시간의 여유를 피한다. 돈 관리가 어려운 사람은 어린 시절 돈 때문에 고생한 부모의 영향으로 돈을 써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 죄악감을 느낀다. 죄악감과 자아실현 사이에 갈등을 피하려고 무의식적으로 돈이 모이지 않도록 한다.

문제에 처한 사람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나눈 《나에게 신경 쓰기》의 저자 하시모토 쇼타는 유튜브 구독자 약 19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공인 심리상담사이자, 이러한 문제를 직접 겪기도 했던 당사자다. 그는 어려운 환경을 이겨 낸 경험으로 심리학을 공부해 현재는 클라이언트들의 자립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방어 기제라는 심리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고민할 수 있는 문제들을 설명한다.

이 책은 크게 3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방어 기제를 인식, 이해, 대화의 단계로 구분한 것으로 책을 읽어 나가면서 점차 진정한 내면의 나를 마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장의 끝에는 나에게 신경 쓰는 방법들을 정리하여 한 번 더 본문의 내용을 상기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이야기의 시작과 끝에 독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심리나 방어 기제의 존재를 생각할 수 있도록 삽화를 담았다.

일도 관계도 너무 어려워서, 계속해서 같은 문제가 발생해서, 노력했는데도 일이 해결되지 않아서, 점점 지치고 포기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당신의 마음이 하는 이야기에 집중해야 한다. 당신이 가진 문제의 진짜 모습을 이해하고 마음속에 당신을 지키려고 했던 방어 기제를 인정한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인생을 맞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당신만이 당신을 가장 잘 신경 써 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시작하며 인생의 수수께끼를 풀고 싶은 당신에게
저자의 말 나를 가장 신경 써 준 사람은 누구일까요?

1장 밖으로 향했던 시선을 나에게로 돌리세요
_ 마음의 방어 기제 인식하기
나의 무의식 속은 온통 나뿐이다
- 서툴지만 나를 지키는 기사라는 존재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라는 진실
- 주변이 항상 어지러운 사람의 심리
내가 생각하는 나와 진짜 자아
- 머리가 이해하는 일과 마음이 편한 일은 다르다
문제라는 이름의 방패막이
-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얻는 이득이 있다?
이 모든 일은 상처받지 않기 위한 선택
- 인간은 미래의 이득보다 현재의 손실에 민감하다
있는 그대로일 때 나의 세 가지 특징
- 시간에 쫓기는 상태가 편한 사람의 심리
좋은 핑계는 그럴싸한 명분이 된다
- 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는 사람의 심리
상처는 덮으려 하고 부정적 감정은 억누르려 한다
- 부자가 되고 싶지만 돈이 안 모이는 사람의 심리
내가 살아온 방식을 인정하라
- 사소한 일도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의 심리
나에게 신경 쓰는 연습

2장 타인을 위했던 마음을 자신에게 쓰세요
_ 방어 기제의 작동 방식 이해하기
어린아이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법
- 나한테 신경 써 준 어른이 없었으니까
세상에 완벽한 어른은 없다
- 몸이 성장했다고 마음도 같이 성장한 것은 아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여러 명의 기사가 존재한다
- 기사에게 나는 여전히 상처받은 어린아이
어린 기사에게 판단을 맡기면 생기는 일
- 마음은 잘잘못을 가릴 수 없다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던 이유
- 차라리 의욕을 잃어버리자는 판단
피하려고만 하면 지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 내가 나를 미워하게 된 이유
소모적인 방법으로는 감정을 다스릴 수 없다
- 내 인생을 망치려는 나의 구원자
내 인생은 나의 것, 내 상처도 나의 것
- 내 상처에 약 발라 주기
나에게 신경 쓰는 연습

3장 인생은 자신에게 신경 쓰는 사람의 편입니다
_ 마음의 방어 기제와 대화하기
이제 내가 나에게 신경 써야 할 때
- 나, 그동안 참 애쓰며 살았다
나를 만나러 가는 길
- 기사를 발견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의 상태
내 마음에 이름을 붙인다면?
- 기사에게 꼭 물어야 할 세 가지
내가 벌써 어른이 되었구나
- 그래도 기사는 여전히 내 곁에 있다
모든 문제에는 의미가 있다
- 문제는 없애는 것이 아니라 해결하는 것
나를 만나기 위한 7단계
- 변화는 내가 나를 믿을 때 일어난다
무조건 참는 사람과의 대화
알아차리기만 해도 절반은 해결된다
- 내 마음이 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일 때
꿈을 미루는 사람과의 대화
내가 가장 약할 때가 가장 크게 성장할 기회다
- 기사의 존재를 알고 바뀌기 시작한 인생
저마다 자신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간다
- 늘 당신 곁에 있었던 기사
인생은 자신에게 신경 쓰는 사람의 편이다
- 내가 나의 손을 잡아 주기
나에게 신경 쓰는 연습

마무리하며 세상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를 스스로 지키기 위해 무의식의 영역에서 놀라울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마치 외부의 이물질로부터 몸을 지키는 백혈구와도 같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죠.
이처럼 열심히 마음을 지키는 멤버들은 당신의 무의식에 존재하는 ‘마음의 방어 기제’입니다. 임상 심리 치료 세션 등을 통해 저는 클라이언트들의 마음의 방어 기제를 발견하곤 합니다. 서투르지만 클라이언트들의 마음을 지키려고 애쓰는 그 모습이 마치 ‘마음 따뜻한 기사’ 같다고 늘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 이 마음의 방어 기제를 친근감 있게 ‘기사’라고 부르려 합니다.
-30쪽 ‘나의 무의식 속은 온통 나뿐이다’에서

기사의 목적은 손실을 회피하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손실이란 대체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저는 임상 심리 요법이나 영양 요법을 통해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만나며 모든 문제의 배경에 숨겨진 이점의 공통점은 단 하나임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내가 더는 상처받지 않게 나를 지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상처받는 손실’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51쪽 ‘이 모든 일은 상처받지 않기 위한 선택’에서

해외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외여행을 자주 가지 않는 사람에게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은 조금 무서운 일입니다. 용기와 에너지도 필요하고 실행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상처를 받을 바에는 ‘언젠간 가자’ 정도로 내버려두는 편이 상처도 받지 않고 성가시지도 않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61쪽 ‘좋은 핑계는 그럴싸한 명분이 된다’에서

인지가 왜곡되는 이유 중 하나는 마음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필요 이상으로 스스로가 불안해지도록 해석함으로써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안 좋을 일에 대비해 상처받지 않고 몸을 지킬 수 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에게 미움 받을지도 모른다’고 경계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어서 미움받았다고 느끼는 것보다 충격이 적고 그나마 더 나은 것입니다.
-70쪽 ‘내가 살아온 방식을 인정하라’에서

기사가 탄생하는 시기는 대부분 유소년기, 즉 어렸을 때입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 탄생하는 기사도 있지만, 대부분은 유소년기에 탄생한 기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많은 기사는 유소년기에 당신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탄생합니다.
기사가 탄생하는 계기는 ‘어리지만 스스로 어떻게든 해결할 수밖에 없었던 경험’을 했을 때입니다. 특히 어렸을 적 다음과 같은 상황에 놓이면 기사들이 많이 탄생합니다.
-79쪽 ‘어린아이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법’에서

하지만 부모를 비롯한 타자에 대한 원망과 분노로 범벅된 채로 당신의 인생을 개선할 순 없습니다. 분노나 원망이 치밀어 오르는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 역시 당신 안에 존재 하는 기사가 반응하고 있을 뿐입니다. 기사를 이해하면 금세 해결됩니다. 당신이 당신의 손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85쪽 ‘세상에 완벽한 어른은 없다’에서

인간의 마음은 정말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아무도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이해한 순간부터 내 안에 또 하나의 나를 만들어 냅니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면 내 안에 또 다른 누군가를 만들어 내서 나를 지켜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를 지켜 줄 수 있는 ‘부모를 대신할 존재’를 마음속에 스스로 만들어 냅니다. 즉 필사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미숙하지만 내 안에 나를 지켜 줄 수 있는 또 다른 존재를 어떻게든 만들어 내는데, 이것이 바로 기사의 정체입니다.
-88쪽 ‘누구나 마음속에 여러 명의 기사가 존재한다’에서

불안한 상태에 놓이길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많은 상처를 받았던 과거의 경험 때문에 두 번 다시 상처받지 않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최우선 목표로 설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런 슬픈 스토리가 배경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02쪽 ‘피하려고만 하면 지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에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문제를 제거하는 것도, 지워서 없애는 것도 아닙니다.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문제를 이해하고 문제와 손을 잡는 것입니다. 문제가 생기는 진정한 이유를 알고, 문제를 일으켜 당신을 지켜 온 기사를 이해하고,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는 것입니다. 당신은 계속 혼자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서툴지만 당신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 온 또 하나의 당신, 기사가 늘 곁에 있어 주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190쪽 ‘인생은 자신에게 신경 쓰는 사람의 편입니다’에서

당신의 고민이 얼마나 깊든 바로 지금부터 바꿔 나갈 수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반드시 마음 깊이 행복을 느끼고, 차분하고 누그러진 마음과 몸으로 온화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나다운,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그 점을 잊지 말아 주세요.
-193쪽 ‘인생은 자신에게 신경 쓰는 사람의 편입니다’에서

이제는 다른 사람의 마음이 아닌
내 마음이 하는 이야기에 집중하세요
“왜 나는 늘 안되는 걸까?”
“왜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걸까?”
“왜 일도 돈도 늘 잘 풀리지 않는 걸까?”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왜 잘 안되는 걸까?”
“어째서, 어째서, 왜….”

어째서 우리의 고민은 끝이 없는 걸까? 우리는 많은 문제로 괴로워하고 불안해하며 스스로를 자책하고 있다. 어떤 문제든 하루빨리 해결하여 당신이 바라는 모습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하지만 문제가 해결되기는커녕 나를 더 괴롭게만 만든다. 우리는 문제의 원인을 찾고 싶지만, ‘어째서’라는 의문만 가득해지고 반복되는 문제들에 점점 지쳐 간다.
그러나 이 문제들의 원인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다.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는 당신도 몰랐던 존재가 있다. 바로 방어 기제이다. 이 책에서는 방어 기제를 당신을 지켜 주는 의미에서 ‘기사’라고 부른다. 이 기사는 당신을 외부의 상처로부터 필사적으로 지키기 위해 당신을 괴롭게 만드는 문제들을 일으킨다. 당신이 안고 있는 문제의 대부분은 기사의 활약으로 인한 마음의 방어 반응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유튜브 구독자 19만 명을 보유한 공인 심리상담자이자, 《나에게 신경 쓰기》 저자인 하시모토 쇼타는 어린 시절 가족 문제로 고통받고 동일본대지진 이후 트라우마로 인한 고통도 심했다. 그러던 중 심리 요법, 영양 요법, 음악 요법을 통해 괴로웠던 인생과 마음을 회복하고 다스리며 트라우마를 이겨 낸 경험을 한다.
공인 심리상담사로 활동하는 그의 목표는 단 하나다. 바로 클라이언트의 자립이다. 여러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우리 내면에 있는 존재를 알려 주고 스스로 마음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당신이 처한
문제의 진짜 모습
# 방 정리가 힘들다는 사람
“방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그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막상 그렇게 하려니까 너무 귀찮아요.”
“저는 왜 정리를 잘 못하는 걸까요?”

정리가 힘들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성격이 게을러서일까? 아니다. 이것은 마음의 방어 기제인 기사가 정리를 할 수 없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무의식적으로 정리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 일부러 방을 어지럽히게 만드는 것이다.
방을 정리하면 머릿속이 개운해진다. 그런데 오히려 맑은 정신이 괴롭게 다가오는 경우가 있다. 평소 억누르고 있던 불안이나 초조함이 더 뚜렷해지기 때문이다. 기사는 이러한 불편한 감정으로부터 당신을 보호하기 위해 방을 정리하지 않게 하여 얕은 수준의 불안감만 느끼도록 만든다.
어린 시절 경험으로 생긴 부모에 대한 응어리가 원인인 경우도 있다. 정리 정돈을 하는 행위가 부모에게 굴복해 자유를 뺏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정리하는 행위를 부정해 버리는 것이다.

# 시간에 쫓기는 사람
“바쁘면 불안감이나 초조함,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아도 돼서 좋아요.”
“시간 여유가 생기면 쓸데없는 생각이 들어서 침울해져요.”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사실 시간에 쫓기는 것이 더 편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생각에는 유소년기부터 무언가를 해냈을 때만 칭찬을 듣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로 있으면 비난을 받았던 경험이 원인인 경우가 있다.

“시간이 생겨 버리면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할 수 있어요.”

이 상황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다. 시간적 여유가 많을수록 꼭 실현하고 싶은 목표,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한 도전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막상 도전의 결과가 실패로 나타나서 자신의 가능성을 잃을까 봐 두려워 무의식적으로 시간이 없는 상황을 유지하려고 한다. 기사는 도전했지만 실패했다는 상처에서 당신을 지키기 위해 늘 시간에 쫓기도록 행동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 돈 모으는 게 힘들다는 사람
늘 돈이 모이지 않는다고 고민을 토로하는 사람 중에서는 부모에 대한 죄악감이 원인인 경우가 있다. 돈 때문에 고생한 부모님을 보고 자란 사람은 자신만 돈을 써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 죄악감을 느끼고, 이 감정이 너무도 강력해서 부모를 배신하는 듯한, 부모의 인생을 짓밟는 듯한 감각으로까지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의 무의식 속 기사는 죄악감이라는 감정에서 오는 상처로부터 당신을 보호하기 위해 돈이 모이지 않게 하여 죄악감과 자아실현 사이에서 갈등할 상황을 아예 만들어 버리지 않게 만든다. 돈에 관한 주제는 각자 다양하고 수많은 종류의 기사와 관련이 있지만, 기사는 돈이 모이지 않게 하여 당신의 마음을 지켜왔던 것뿐이다.

불안과 자책을 멈추고
나를 사랑하기 위해 필요한 심리학
당신은 억울할 수도 있다. 기사만 없었다면 이런 문제를 겪지 않아도 됐을 것이고, 문제를 일으켜서 나를 지켜 달라고 한 적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을 지키는 방법이 조금 서툴 뿐이지 힘든 순간마다 당신을 지켜 준 존재가 바로 기사였다.
당신과 기사의 엇갈림을 바로 잡아야 비로소 당신이 겪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스스로를 더 사랑하고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게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보면 된다. 자신을 더 신경 써 주면 된다.
이 책에는 방어 기제라는 심리학을 누구나 겪을 만한 일상 속 주제로 설명하고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각 장에는 당신이 기사를 인식하고, 이해하고, 대화하는 과정과 방법들이 담겨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당신이 기사에 대한 이미지를 스스로 생각하고, 존재의 의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삽화까지 수록되어 있다. 당신이 그토록 원했던 문제 해결에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도록, 더 밝은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타인이 아닌 당신을 더 신경 써 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무엇보다 우리는 나를 더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늘 혼자라고 생각했지만 또 다른 나에게 보호받아 왔던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문제의 원인을 알았으니 더 이상 불안에 떨거나 스스로를 자책하는 일도 줄어든다. 나만 안된다고 생각했던 사람, 자꾸만 일이 풀리지 않아 괴로웠던 사람, 타인의 눈치를 보느라 행동에 주저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이 당신의 인생을 바꿔 줄 것이다.

작가정보

(橋本翔太)
공인 심리상담사. 어린 시절 난치병을 앓았으며, 가족 문제가 있었다.
동일본대지진 이후의 트라우마로 인한 고통도 심했다. 그러던 중 심리 요법, 영양 요법, 음악 요법을 통해 인생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다스리며 트라우마를 이겨 내고, 그 과정에서 ‘인생 혁신 메소드’와 자아실현에 특화된 보충제 ‘Koda supplement’, 독자적인 음악 요법인 ‘피아노 테라피 시리즈’를 개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국립 사이타마대학교에서 음악교육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학교임상심리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초·중·고등학교와 특별지원학교의 교원 면허를 모두 취득해 시립 중고등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쳤고 공인 심리상담사이자 음악 요법가가 되었다.
현재 ‘인생 혁신 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강생들이 모여들고 있다. 19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심리상담사 하시모토 쇼타의 인생 리노베이션〉도 호평을 얻고 있다.

다년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쉬는 기술》, 《오십의 멋》,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우아하게 나이 드는 법》, 《현실적 낙천주의자》, 《결정을 해야 뭐라도 하지》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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