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부티크 e매거진] 스포츠에 미치다 - 24년8월호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 후폭풍

스포츠문화법정책연구소 지음

로앤에스 2024년 07월 29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텍스트(글)의 시대가 가고 지금은 영상의 시대라고 합니다. 정보와 인사이트(insight)가 글보다는 영상으로 제공되고 소비되는 시대. 그러나 영상의 원천 콘텐츠도 바로 텍스트. 텍스트가 있어야 영상 제작도 가능합니다. 영상도 텍스트를 유통하고 소비하는 하나의 미디어(매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텍스트로 정리된 콘텐츠가 영상 콘텐츠로 형태를 바꿀 뿐 본질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콘텐츠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인사이트를 형성하고 리터러시(literacy)를 배양하는데 제격인 것은 영상보다는 텍스트입니다. 스포츠 인사이트와 리터러시는 스포츠를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사회문화로 이해하고 이슈나 사건에서 본질을 찾아내도록 할 것입니다.
매거진 소비가 줄어드는 시대에서 독자에게 스포츠 인사이트와 리터러시를 제공하자는 의도에서 전자책 형태의 스포츠 부티크 매거진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미친 짓일 수 있으나 스포츠에 미친 마음으로 매달 발행을 위해서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번호에서는 최근 불거진 대한축구협회의 홍명보 월드컵 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을 커버 스토리로 다뤄 쟁점별로 고찰했고, 8월의 스포츠 히스토리로서 장애인 스프린터로서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비장애인 스프린터과 함께 경기를 치렀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공)의 이야기를 실었고, 1926년 8월 6일 여성으로 처음 영국 해협을 수영으로 횡단한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한편을 소개합니다.
전자책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기사 본문에서 관련 영상과 자료 보기를 아웃링크 했습니다.

목차

발행하며
색다른 이슈: 말에 대한 채찍이 불러온 결과
커버스토리: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 후폭풍
- 아시안컵 4강 탈락에서 시작된 축구협회 사태의 경위
- 협회 감독 선임 과정에서 드러난 법적 문제점과 정관 위반 의혹
- 문체부 감사는 축구협회 독립성을 침해하는 것인가
히스토리IN스포츠: 비장애인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의 도전, 영광과 침몰
콕! 스포츠 콘텐츠: 영화 'Young Woman And The Sea'

출판사 서평

축구협회가 최근 홍명보 감독을 월드컵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후폭풍이 거세다. 축구팬이 클린스만 감독 해임 사태에서도 드러난 정몽규 회장의 축구협회 독단적 운영이 사태의 원인이라며 정몽규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기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최근 대한축구협회 사태에 대해서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감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축구협회 운영의 문제점이 알려지고 감사 결과 축구협회 운영의 위법부당성이 드러나면 또 한번 논란은 증폭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에 미치다’는 이번 축구협회 사태와 관련하여 논란의 경위는 어떻게 되고, 감독 선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무엇이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축구협회를 감사하는 것이 FIFA의 규정을 위반할 수 있다는 취지의 축구협회 주장이 과연 맞는지를 검토했다.
이번호 스포츠IN히스토리는 장애인 스프린터로서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비장애인 스프린터와 경기를 치러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로 유명 스타가 되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스카 피스토리우스’의 도전, 영광과 침몰에 관한 것이다.
이번호 소개 스포츠 콘텐츠는 1926년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영국 해협을 수영으로 횡단하는 것을 도전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스트리밍 서비스 채널 디즈니 플러스의 최근작 ‘Young Woman And The Sea’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스포츠문화법정책연구소

스포츠문화법정책연구소(소장 장달영 변호사)는 한국 스포츠와 문화의 법제도적 발전을 지향하여 국내외 스포츠와 문화 분야 사건과 이슈를 법정책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합니다.
아울러 산업적 측면에서 한국 스포츠와 문화를 이해하고 산업 발전에 유용할 만한 독특한 연구를 하고 관련 보고서를 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