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영 작가의 그림으로 말해요 :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그림으로 그려보기

초선영 출연

한겨레교육 2024년 07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누구에게나 자신조차 모르는,
혹은 자신에게조차 숨기고픈,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은 보통
'바쁘다', '이겨내야지' 라는 등의 이유로 인해 묵혀두고 지나가고,
결국 내 안에 작은 가시로 남아 이따금 나를 쿡쿡 찌르곤 합니다.

이런 가시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결국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나를 돌아보기 위해선 뭔가 '거창한' 것이 필요할 것 같지만,
종이와 풀, 가위 등 간단한 재료만 있으면 된답니다.

이 강의에서는 나를 돌아보고, 내 생각을 정리하여 그림으로 만들어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선으로, 모양으로, 색으로, 때로는 글로
다양한 모습과 형태로 나의 마음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내면 초상화'를 그려봅니다.

수업 마지막 시간에는 결과물을 한 장의 그림엽서로 만들어 마무리합니다.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그림을 통해 남들과 소통하는 즐거움, 나와 친해지는 기쁨을 되살려봅니다.

마음이 어지러운 분들,
마음이 어지럽지는 않지만 유연한 생각을 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들어보세요!

※ 강의 수강시 유의 사항
본 강의의 경우 강의 수강에 필요한 재료들이 있으며,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교육용 배경지, 색종이(클레르퐁텐, 다물, 금은박지, 100색 외),
머메이드지, 디자이너스지, 크레욜라, 견출지, 먹지 외

목차

1강 : 내 마음 선으로 그리기
2강 : 내 마음 모양으로 나타내기
3강 : 내 마음 색으로 표현하기
4강 : 내 그림 스타일 찾기
5강 : 내 마음 글로 끌어내기
6강 : 계속 그리기
7강 : 내 마음 널리 퍼뜨리기

작가정보

저자(글)

출연 초선영

이화여자대학교 방송영상학 및 시각정보디자인학(副)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오사카 북 단타리옹의 한일교류 아트북전 외 다양한 전시 참여
십여 년간 한국, 캐나다, 스위스,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3000여 명과 소통을 통해 마음을 그리는 ‘내면초상화’ 프로젝트 활동
문화예술교육진흥원, 상상마당,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등 다수 기관에서 강의 진행
주간조선, 동아일보, MBC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 소개


저서
『마음의 모양』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사이의 모양』
『나 이상한가요?』
독립출간물 『몸 보다 더 큰, 마음 속 큰 구멍』, 『즉석내면초상화』


개인전
《사이의 모양》, 《배고파, 배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