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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해부학

삶과 죽음을 뛰어넘는 영혼의 여정
최경규 지음
북랩

2024년 07월 24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6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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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7224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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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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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적 차원에서 진화하는 의식의 여정을 함께하며
인간 존재의 의미를 탐구한다!

육체는 언젠가 소멸하지만 의식은 영원히 존재하며
우주와 더불어 진화한다!

137억 년의 시간 여행을 통해
인류의 진화와 영혼을 파헤친 역작

당신의 기억은 우주를 기억한다. 당신의 존재는 육체뿐 아니라 정신, 삶과 죽음까지도 거대한 우주의 일부로 불멸한다.
이 책은 유한한 시간을 뛰어넘어 우주적 차원에서 불멸하는 ‘의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 차례의 빅뱅과 소멸로 우주의 창조가 끝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생명의 창조 역시 한 번의 발생과 파괴로 끝나지 않고 무수히 반복되는 생성과 소멸의 과정을 통해 진화의 여정이 이어진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저자가 준비한 논거들은 현대과학에 입각하면서도 역사시대 이전 각 지역, 여러 민족의 전설과 종교, 신화시대의 고대문헌의 내용과 배치되지 않는다. 동서양의 의학과 과학, 대체의학,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 양자물리학 등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종횡무진하며 벌이는 첨예한 지성의 활약은 숨가쁘게 이어진다.
생명과 인간, 영혼과 신체, 우주와 시공간의 존재, 진화의 근본에는 의식이 최초의 인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즉 당신은 우주의 원인인 동시에 결과다!
따라서 우주는 137억 년 전 창조가 완료된 것이 아니라 여전히 창조 중이며, 우주의 법칙 역시 진화 중이다.
우주의 탄생부터 인류의 진화, 문명의 발전을 따라 흐르는 위대한 정신의 진화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개인의 육신을 초월하여 온 우주와 연결되는 지적 일체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
1장 물리적 신체
01.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
어린 시기의 뇌의 발달
뇌신경은 한 번 생긴 후에는 재생되지 않는다
3세 이전의 자극과 반응의 결과가 뇌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같이 만든다
소시오패스(sociopath)와 동물원 인간 이야기
세대 차이
부모의 영아기 육아가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만든다
02. 기억과 윤회(Reincarnation)
윤회와 카르마
과거의 삶들에 대한 주장들과 이안 스티븐슨
03. 마음과 신체
심신의학(Psychosomatic medicine)
정신신경면역학(Psychoneuroimmunology: PNI)
면역-뇌 고리(The immune-brain loop)
04. 감정의 분자

2장 에너지 신체, 기(氣)
01. 미묘한 순환계의 발견
김봉한의 연구 업적
PVS의 구조
02. 경락시스템
03. 동양의 기, 음양오행
04. 의식에 대한 과학적 접근
의식(Consciousness)
의식의 모델

3장 비물리적 신체(미묘한 신체)
01. 물리적 신체와 비물리적(미묘한) 신체
치유와 질병의 차이
02. 미묘한 신체의 시스템
건강에 대한 요가적 관점
프라나(Prana)
차크라(Chakra)
쿤달리니(Kundalini)
영혼(Soul)
03. 불안과 질병
빌헬름 라이히의 근육갑옷

4장 의식에 대한 접근 방법
01. 괴델의 불완전성정리
02. 의식에 대한 양자적 접근
마음과 기계
관찰자 효과
비국소적 소통
얽힌 계층과 비연속성
03. 뇌와 의식
의식의 생물학적 기능과 진화
의식, 뇌 그리고 마음의 관계
04. 의식과 물질의 통합
의식의 신체들과 활력에너지
의식과 물질의 통합

5장 기억과 카르마
01. 기억의 유형
02. 형태형성의 장
형태형성장과 형태의 발달
루퍼트 셸드레이크(Rupert Shelfrake)
03. 카르마
04. 우주의 기억과 아카샤의 기억
우주의 기억
우주의 기억은 홀로그램적인가?
아카샤(Akasha)의 기억
05. 블라바츠키와 신지학(Theosophy)
헬레나 페트로브나 블라바츠키(Helena Petrovna Blavatsky)
“베일 벗은 이시스(Isis Unveiled)”와 비밀교의
신지학(Theosophy)
06. 결정론적 운명관과 자유의지

6장 우주의 생성과 인류의 기원
01. 우주생성론과 우주의 구성
02. 인류의 진화
호모 사피엔스의 이주 경로
고대와 현대 인간 사이의 종간 번식
03. 암흑물질과 암흑 에너지
암흑물질
암흑에너지(Dark energy)
반물질(Antimatter)
04. 비밀교의에서의 우주와 인류의 기원
우주발생론과 연대기
인류발생론과 행성의 원리와의 연계
뿌리 인종들의 진화

그러면 무엇이, 사용하지 않으면 제거되는 신경 연접을 줄이기 위하여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까?
추측을 해보자, 그리고 이것이 최상일지 생각해 보자. 우리가 볼 수 있는 자연을 자주 볼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늘과 구름, 해와 달과 별 그리고 바다와 호수 그리고 강과 개울, 산과 들과 여기에 뛰노는 동물들, 아름다운 화초들과 무성한 나무들, 이들이 내는 소리와 정적, 그리고 이들과 함께할 때 중요한 것은 부모 또는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과 행복의 느낌, 편안함이 있어야 한다. 집에서는 아름다운 음악과 그림, 음식 냄새가 어떨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런 것들은 우리가 고향에 대해 생각하는 것들이다. 이들이 뇌에 각인된 것들이 우리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것의 뿌리가 된다. 그리고 우리가, 부모가, 가족들이 원하는 것을 의도적으로 주입하지 않는 것이다. 주위에서는 단지 어린이가 평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가지게 하면 된다. 아무리 좋은 자연환경에서 좋은 음악을 듣게 되어도 부모 사이의 분위기가 냉랭하고 더구나 싸우는 분위기여서 불안감을 가지게 만든다면 어린이는 나중에 이런 환경을 기피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특별히 이유가 없이 어떤 음식, 어떤 색상이나 소리, 어떤 분위기를 피하고 싫어하는 이런 것이 뇌 신경회로에 각인이 되어 있는 결과인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나중에 커서 어떤 분위기를 싫어한다든지, 어떤 음식을 기피한다든지 하는 특이한 개인적인 취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
50쪽

뉴욕의 식당에서 그녀의 남편 마이클 러프(Micheal Ruff)와 같이 있는 그녀를 처음 만났을 때 그녀는 “내가 신이 금지한 종류의 치유자, 신앙심 깊은 치유자로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해보라”
고 말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연구하고 있는, AIDS(후천성 면역결핍증)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소모와 치매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있는, 펩티드 T(Peptide T)에 대한 연구기금 조달로 하루 종일 지쳐있었다. 이 바이러스는 T4 세포의 면역시스템에 있는 중요한 수용체에 들러붙어 세포들이 그들의 건강과 생명체 자체의 건강에 중요한 펩티드를 받아들이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미노산 트레오닌(threonine)이 주성분인 이 펩티드 T는 바이러스와 싸우는 전략을 제공해 줄 수 있다.
대학원생으로 연구할 때 수개월의 실험이 실패한 후, 불철주야 연구실 안에서 수 미터 떨어져서 유리병과 모자를 가지고 노는 갓난아기와 함께 연구하던 주말의 실험실에서, 마지막 실험을 마치기 위하여 방사성 날록손(아편의 효과를 차단하는 약물)을 주문하였고, 그때 그녀는 아편 수용체를 발견했고, 이어서 즉각적으로 〈사이언스(Science)지78〉에 발표하였다.
100쪽

기는 끊임없이 한 측면에서 다른 측면으로 변환하는 지속적인 유동 상태다. 이것은 만들어지지도 않고 파괴되지도 않는다. 단지 이의 발현이 변할 뿐이다. 주어진 맥락에서 기의 다양한 측면 그리고 기의 발현들 사이의 관계를 말하기 위해서 동양철학은 음과 양의 개념을 이용한다.
음과 양은 반대되는 그러나 서로 연결된 힘을 묘사하는 동양의 철학 개념이다. 중국을 비롯한 동양의 우주론에서는, 우주가 물질 에너지 최초의 카오스에서 자신을 창조하고, 음과 양의 사이클로 되었다. 그리고 물체와 생명체들을 형성하였다. 일 년의 사이클(겨울과 여름), 풍경(북향은 그늘, 남향은 밝음), 남성과 여성의 특징과 사회정치적 역사(무질서와 질서)같은 것에서 보듯이, 모든 형태에 변화와 차이에서 보이는 대로 음은 수용적이고 양은 능동적인 원리로 본다.
태극(太極)은, 분화되지 않은 절대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이로부터 음과 양의 이중적이 되기 전의 유일한 하나(oneness)인 “궁극적 지고(Supreme Ultimate)”의 상태를 표현하는 우주론적 용어다. 이것은 고대의 무극(無極)과 비교될 수 있다. 음과 양의 우주론에서, 이 우주가 이로부터 자신을 창조한 물질에너지는 또한 기라고도 불리며, 기의 구성은 많은 것들을 형성하는데 이 형태 중에는 인간도 포함되어 있다.
150쪽

즉 현대의학에서 주된 치료법인 물리적 신체에 대한 치료다.
언제나, 영원히, 모든 방향으로 발산하고 확장하는 순수한 빛의 근원을 마음으로 그려라. 이것이 진정한 자신이다. 여러 신체의 층들로 덮여 있는, 질병은 진정한 자신의 빛이 더 이상 빛나지 않는, 이 층들이 순수하지 않고 빛을 발하지 못하는 것이다.
질병은 자신의 광채의 차단에 의해 생긴 그림자에서 일어난다.
치유는 이 불순물들을 제거하고 각 층들이 투명해져서 순수한 자신이 완벽하게 광채를 발할 때까지 깨끗하게 하는 과정이다.
요가에서는 기억을 원소적 기억(Elemental memory), 원자적 기억(Atomic Memory), 진화적 기억(Evolutionary Memory), 그리고 유전적 기억의 네 가지 집단적 기억과 카르마의, 감각의, 표현할 수 있는(의식적), 표현할 수 없는(무의식적), 기억의 여덟 차원 사이를 구분한다. 앞의 집단적 기억은 개인의 의지에 의한 기억이 아니다.
원소적 기억(Elemental memory)은, 흙, 불, 공기, 물 그리고 에테르의, 당신의 시스템의 구성요소(building block)로 창조의 아주 초기부터의 기억을 지니고 있다. 원자적 기억은 당신의 신체를 구성하고 나아가 당신의 시스템을 주조하는 원자의 변동하는 패턴이다.
200쪽

라이히는 근육 갑옷은 환자의 외상 역사를 담고 있는 방어라고 제안했다. 예를 들면 그는 프로이트의 턱에 생긴 암을 그의 흡연보다는 근육갑옷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프로이트의 유대주의는 이런 것들을 표현하기보다는 꽉 다무는 충동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갑옷을 해제하면 우선 장애의 원인이었던 어린 시절의 억압의 기억을 되돌려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라이히의 불안정한 정신건강에도 불구하고, 근육 갑옷에 대한 그의 아이디어는 지금은 자아 심리학(ego psychology)이라고 알려진 분야의 발전에 공헌하였고, 신체 심리치료를 생기게 하였으며, 그리고 프리츠 펄스(Fritz Perls)172의 게슈탈트 요법(Gestalt therapy), 라이히의 학생인 알렉산더 로웬(Alexander Lowen)의 생체에너지 분석, 그리고 아서 야노프(Arthur Janov)의 원초요법(primal therapy)의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1960년부터 뉴욕의 출판사 파라르, 스트라우스 그리고 지루(Farrar, Straus and Giroux)는 그의 주요 서적들을 재출판하기 시작했다.
247쪽

인과적 물리법칙은, 유전자를 포함한 생물학적 형태가 따르는, 그 원천이 의식과 형태형성장에 있는 목적이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려주지 못한다. 우리가 창가에 있는 식물이 살아있는지를 알려면 알기 위해서는 만져서 “느껴야”만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당신은 어떻게 당신이 살아있는지를 아는가? 당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기 위하여 당신이 인식하고 있는 생명에 대한 내면(內面)을 느끼는 것이다. 우리가 가능성을 붕괴할 때, 붕괴된 경험의 객체가 느낌이다. 당신은 그러한 장의 변화 또는 움직임과 연관된 일종의 “에너지”를 느끼는 것이다.
물질적 장(場)과 형태형성장 모두는 의식의 가능성이다. 의식이 가능성을 붕괴시킬 때 두 개의 평행적인 연관된 경험이 일어난다. 하나는 우리가 경험하는 물질세계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주체로서 감각하는(지각하는) 것이다. 이 다른 하나를 형태형성장의 세계의 경험이라고 부르고, 이를 우리가 느끼게 된다. 이 두 세계는 직접 상호작용하지 않고 이원론의 문제도 야기하지 않는다. 이 두 세계가 평행하게 가는 것이 아니고, 의식이 이 둘을 평행하게 유지하는 것이다(고스와미 1997b, 2004). 형태형성장의 움직임의 에너지를 “활력에너지”라고 부를 수도 있다.
300쪽

신경계의 활성을 구성하는 장들은 집단적인, 본능적 기억을 전달하는 형태 공명을 통하여 전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각 개별적인 것들은 종의 집단기억에 의존하기도 하지만 여기에 기여하기도 한다. 이것은 행동의 새로운 패턴이 다른 것으로 가능한 것보다 더 빠르게 전파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만일 특정한 품종의 쥐들이 한 지역에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면 그 품종의 쥐들은 전 세계에서 같은 기술을 더 빠르게 배울 수 있게 된다. 이런 것이 실제로 일어난다는 실험실 실험의 증거가 이미 존재한다.
자신의 과거 상태와 함께하는 뇌의 공명은 또한 개별 동물 그리고 인간의 기억을 설명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모든 기억은 뇌 안에 “저장될” 필요가 없다. 인간사회들도 마찬가지로 그룹의 문화를 통하여 전달되는 기억들을 가지고 있다.
형태 공명의 관점에서 모든 자연의 법칙이 코스모스의 나폴레옹 법전처럼 빅뱅의 시작 순간에 이미 완전히 형성되어 있다고 가정할 필요는 없다. 그런 것이 아니고 이들은 시공간 너머의 형이상학적 영역에 있는 것이다.
1960년대 빅뱅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전에는, 영원한 법칙이 존재한다고 이해되고 있었다. 우주 자체는 영원한 것이고 진화는 생물학적 영역에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급진적으로 진화하는 우주에 살고 있다.
350쪽

블라바츠키는 이 책이, 자신이 티베트에서 공부하는 동안 배웠던 센자르(Senzar)어로 쓰여진 종교적인 문헌인, “드잔의 서(Book of Dzyan)”에 대한 자신의 해설서라고 주장하였다. 불교 철학자 데이비드 레이글(David Reigle)은 자신이 블라바츠키의 첫 번째 책인 드잔의 서를 포함하는 키우테(Kiu-te)의 서적들을 티베트 불교경전의 탄트라 섹션으로 확인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밀교의를 점검해본 대부분의 불교학자들은 드잔의 서 같은 고대 문헌은 없고, 이것은 블라바츠키의 허구적인 창작이라고 생각하였다. 이 책에서 블라바츠키는 자신의 우주, 행성들 그리고 인류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우추창조론의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인간 존재에 관한 그리고 인간의 영혼에 관한 자신의 관점들을, 다음에 사후에 관한 주제들을 논의하였다.
두 권의 책은 사회개혁가 애니 베전트(Annie Besant)가 펄 몰 가제트(Pall Mall Gazette)를 위해 리뷰하였는데, 그녀는 이 책에 감명을 받고 블라바츠키를 만나 신지학회에 참여하였다. 1890년 8월에 블라바츠키는 베전트의 큰 저택으로 이사하였다.
블라바츠키는 베전트를 블라바츠키 집회소의 새로운 지도자로 지명하였다. 그리고 1890년 7월에는 베전트의 집에서 신지학회의 새로운 유럽 본부를 발족하였다. 거기서 그녀는 질문들과 상응하는 대답들이 들어있는 책인 『신지학의 열쇠(Key to Theosophy)』를 저술하였다.
400쪽

네안데르탈인과 데니소바인(Denisovan)285 게놈의 최근의 염기서열방법은 이들 집단들 사이에 일부 혼합이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프리카 기원의 모든 현대 인간의 그룹들은 그들의 게놈에 1~4% 또는 1.5~2.6%의 네안데르탈인 대립유전자들을 가지고 있고, 이 새로운 증거들은 상황을 보다 복합적으로 만들기는 하지만 엄밀한 해석에서 “아프리카 기원” 모델에 모순되지는 않는다.
아프리카로부터의 탈출이 단 한 번이었는지 또는 여러 번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른 학설들이 있다. 다발성 분산 모델은, 최근 유전학적 언어학적 그리고 고고학적 증거로부터 지지를 얻은, 남부 분산 이론에 관여한다. 이 학설에서는 7만여 년 전에 아프리카 동북부(Horn of Africa)에서 예멘에 이르는 현대 인류의 해안 분산이 있었다고 한다. 이 그룹은 이 지역이 레반트(Levant: 동부 지중해 지역)보다 일찍 초기 인류의 유적의 발견을 설명하는,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거주 이론에 도움을 주었다.
스티븐 오펜하이머(Stephen Oppenheimer)286는 인류의 두 번째 집단이동이 나중에 페르시아 만의 오아시스를 통하여 그리고 자그로스 산맥(이란 서남부의 산맥)을 통하여 중동지방으로 들어갔다고 제안하였다.
449쪽

작가정보

저자(글) 최경규

연세대 의대를 졸업 후 이화의대 신경과 교수, 대한치매학회 회장,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을 맡았다. 현재 이화여대 명예교수다.
저서로는 『최신신경학』, 『신경과학』, 『신경학』, 『치매 임상적 접근』, 『임상 국소 신경 진단학』 등이 있다.
역서로는 『하버드대학병원의 의사들』, 『국소 신경학』, 『치매예방과 최적의 기억력』, 『영혼의 물리학』, 『깨어 있는 마음의 과학』, 『양자의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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