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문화

한감당 지음 | 문준혜 옮김

역락 2024년 02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08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한자문화』는 기본적으로 한국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정하여 한국 한자음과 번체를 위주로 하되, 간화자나 중국어 발음으로 읽어야만 의미가 통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간체와 번체, 한국음과 중국음을 병기하는 방법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목차

제1장 한자의 기원
?제1절 아득히 먼 옛날의 전설
?제2절 그림에서 기원한 한자

제2장 한자의 변천
?제1절 그림과 비슷한 고문자(古文字) 1
?제2절 그림과 비슷한 고문자 2
?제3절 그림 같지 않은 금문자(今文字)

제3장 한자의 구조
?제1절 한자의 “육서(六書)” 구조설 1
?제2절 한자의 “육서(六書)” 구조설 2
?제3절 현대한자의 형체 구조

제4장 한자의 인식과 사용
?제1절 한자 형체의 상형요소
?제2절 한자 형체의 표의(表意) 기능 이용
?제3절 한자 형체의 표음(表音) 기능 이용
?제4절 정확한 한자 사용
?제5절 한자와 중국어

제5장 한자와 중국문화
?제1절 한자에 들어 있는 고대 문화 정보 1
?제2절 한자에 들어 있는 고대 문화 정보 2
?제3절 한자에 들어 있는 중국 문명 경관 1
?제4절 한자에 들어 있는 중국 문명 경관 2
?제5절 한자에 들어 있는 중국 문명 경관 3
?제6절 한자에 들어 있는 중국 문명 경관 4
?제7절 한자에 들어 있는 중국 문명 경관 5
?제8절 한자에 들어 있는 중국 문명 경관 6

제6장 한자 예술
?제1절 한자서예 예술
?제2절 한자미술자(美術字)
?제3절 한자인장(印章) 예술

출판사 서평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한자문화의 이해
한감당 교수의 한자문화는 오랜 동안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자 및 한자문화를 강의해 온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시각적 자료가 풍부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재미를 제공하며, 한자 이론 관련 내용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핵심 내용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자 및 한자문화와 관련하여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여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한국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정하여 한국 한자음과 번체를 위주로 하되, 간화자나 중국어 발음으로 읽어야만 의미가 통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간체와 번체, 한국음과 중국음을 병기하는 방법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이 책의 장점은 첫째, 풍부한 시각 자료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재미를 제공한다. 둘째, 한자와 중국문화에 관한 핵심 내용을 갖추고 있다. 셋째, 한자 및 중국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따라서 이 책은 한자 관련 수업의 교재로서 뿐 아니라, 한자와 중국문화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을 함양하는 교양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그러나 한자문화는 중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독자가 주 대상이기 때문에 중국어 학습 경험이 없는 독자들은 일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는 우리가 사용하는 한자와 현재 중국에서 사용하는 한자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커다란 원리는 같지만 미세한 부분에서 때때로 설명에 모순이 발생한다.
역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사용하는 한자 자형과 한국한자음을 위주로 하고, 필요한 경우 제한적으로 중국의 한자와 중국어 발음을 사용하여 중국어를 학습하지 않은 독자라도 이 책을 읽는 데 큰 무리가 없고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한감당

저자 한감당(??堂) 은 천진사범대학의 대외한어교사이다. 1985년부터 외국인에게 중국의 언어와 문자 및 중국문화를 교육하고 연구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中國文化≫(1994), ≪中華文化≫(2003), ≪走近中國傳統藝術≫(2001), ≪漢字文化圖說≫(2005), ≪中國漢字≫(2009) 등 다수의 저술과 논문을 발표했다. 미술에도 조예가 깊어 다량의 삽화와 판화작품을 발표했고, 北京에 있는 中國美術館에 작품을 전시했다.

번역 문준혜

역자 문준혜는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대학원에서 중국문자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의 전임강사를 역임했다. ≪說文解字翼徵整理與硏究≫(2013, 공저), ≪중국 고전의 이해≫(2011, 공저) 등과 ≪說文解字≫ 및 ≪說文解字翼徵≫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조선시대의 한자학과 한자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