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풍선과 생각구름
2024년 07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24년 06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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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PDF (86.07MB)
- ISBN 979117224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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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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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기록해야 하며
아파하는 이를 모두 안아 줄 수 없기에
글을 통해서라도 온기를 건네려 한다
비록 화려하지는 못해도 소소한 하루가 모여 일상을 만들고, 그 하루가 완벽하지는 못해도 소중하다는 것을 크게 통감했기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인생사 별반 다를 것 없이 흘러간다는 것이 때로는 누군가에게 큰 위로가 되어 줄 수 있다는 걸 가까운 곳에서 깨닫기를 소망하기에, 이 책은 독자와 소통하는 통로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는 꾸밈없이 솔직하고 과감한 문체로 비슷한 하루를 살아가고 있을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육아와 사랑이 수반된 가족과의 좌충우돌, 일을 하며 느낀 희로애락을 일상 속에 녹여 내며 사람 냄새가 잔뜩 묻어 있는 일상을 엿보게 하고,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느껴 보았을 속 깊은 감정들도 시원스레 풀어 쓰고 있다. 지속적인 생각 분출은 마음을 치유하고 성장시켜 주는 커다란 일기장이 되어 주기도 한다. 울고, 웃고, 화나고, 행복했던 기억들을 단상으로 엮어 재치 있는 이야기를 탄생시키고, 재미있는 문체를 입었기에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은 평범함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어디서든 읽어 주는 이가 있다면 용기를 내어 계속 글을 쓸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고, 그 글이 독자들을 응원하는 힘이 있기를 소망한다.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사색과 말풍선 그리고 생각구름들이 독자들의 마음에도 함께 그려지기를 기대해 본다.
처음이라는 말 / 이 작은 벌레야… / 처음처럼 / 싫어하는 사람 / 못 먹어도 Go / 오늘 일은 내일로 / 이런 신발 / 결혼학 / 타인 / 어제 만났었던 것 같은 사람 / 듣고 싶은 얘기 / 새 / 냄새 / 화장실 친구 / 나의 작은 사치 / 천사 / 소 / 72H / 나이를 먹는다는 건 / 연말 시상식 / 묘하게 /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건 / 같은 장소, 다른 마음 / 시작 같은 끝 / Angry Bird / 돼지우리 / STOP / 사람 연구- 비교의 삶 /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 결혼을 하는 이유 / 1, 2, 3, 4, 5, 6, 7, 8, 9… 0 / 다른 갑작스러움 / 친구 / 싹둑 / 몽 쒜라기 / 사랑할 수 없는 시 / There is ~가 있다! / 양말 한 짝 / 삐뚤빼뚤 / 너무 먼 당신 / 오늘이 내일에게 / 놓치면 후회하는 것들 / 첫째 / 오글오글 / My Way, One Way / 자연 분만 프레임 / 꽉 잡아! Squeeze~! / 그런 날 / 또 찾았다! / 시작되는 아침을 위하여… / Born Again, 다른 나 / 응가를 닦이며 / 내가 싼 똥 내가 치운다 /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다 / 아이~ 참 / 부엉이 별곡 / 봄날의 어떤 하루 / 부모 자격증 / 발표회 / 청개구리 / 나의 고백_미안하다 / 피곤하게 하는 것들… / 글쓰기 / 매일 아침 생방송 / 너라는 녀석 /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 세상에 하나뿐인 동시 / 감사 / 그분 / 섬긴다 / 개미 같아 / 내가 왜 좋아? / 가을 합니다만~ / 로나와 1주년 / 꽃길만 걸으세요 / 여행 / 좋을 때 / 18 / 만우절 / 손을 펴자 / 먼지 / 우리 / 부랄격 / 가성비 Zero / Reverse / 가로등 신부 / 자유부인 / 비가 / 오늘 / 원래 혼자였던 것처럼 / 잃어버린 한 짝 / 선생님, 감사해요 / 예쁜 노을 / 가 족같은 1 / 가 족같은 2 / 맛있게 익어 가는 중 / 가끔은 타임머신 여행 / 몸 사려니 / 더 늙기 전에 / 선녀와 나무꾼 / 괜찮아요 / 위에게 위로를 / 동물 같은 사람 / 나의 아저씨 / 00학번 / 정 / 투덜투덜 / 바위 / Live simply / 나는 치유 중 / 먹는 데 진심인 이유 / 찬란한 변화 / 파도 / 한 끗 차이 / 나의 편지 친구에게 1 / 나의 편지 친구에게 2 / 나에게 관대하지 못하는 나 / 배부르지 / 인생 한 번 / Deep Sleep을 꿈꾸며 / 중고차 / 경쾌한 장례식 / 다 지나갈 거야 / 멀리 봐야 예쁘다 / 새로운 하루 / 고민은 어쩌면 / 짝퉁 말고 진품 / 어른 공부 / 온도 차이 / 졸혼은 분재 / 들꽃 / The 좋은 기회 / 공 / 사랑 묘약 / 너의 한때 / 나의 탐구 생활 / Cool / 꽈추 / 늦었어 / 꼭꼭 숨어라 / 내 다리 예뻐 / 불멍 / 참 쉽죠잉~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너 / My Sunshine, Junny / Stop thinking! / 거대한 발 / 모래 / 잘 가, 푸바오 / 호야
에필로그
처음이라는 말은 설렘보다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너무나 절대적이고 잔인한 말 같다.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기 전까지는 그때 딱 한 번뿐이라는 서글프고 절실한 말이고 냉정한 말이다.
p.17
분명 내가 머무르는 공간은 같은데. 왜 이렇게 내 마음은 달라졌을까? 사람은 이렇듯 내 입맛 따라 달라지는 간사한 동물이던가? 좋아하던 사람들이 떠나고 그 자리에는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로 채워져 있어서일까? 나름대로 나와 잘 지냈던 사람은 그대로 있는데 그 사람이 변해서 그런 것일까?
p.73
자아가 형성되는 과정인지라 웬만하면 No라고 얘기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지만… 위험한 것을 보고 그냥 하라고 하는 건 방치이지 않나? 그래도 직접 경험을 해 보는 것이 산교육이니까 그냥 지켜봐야 되는 건가?
p.128
어떤 의미도 없이 조잘조잘대는 아이들의 대화. 정말 들어 보고 있으면 어른들의 대화 같기도 하고, 어느 별나라의 외계어 같기도 하고, 신기하고 시끄럽기도 하다.
p.184
촘촘히 엮어 놓은
새하얀 긴 면사포를 두른다.
서로 알지도 못하는
이름 모를 하객들이 몰려온다.
매혹적인 조명이 신부를 더 돋보이게 한다.
p.240
내가 예쁘다고
나를 바라보고
내가 좋다고
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살만하다.
p.296
작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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